[웅진지식북클럽] 3. <불안 세대> 함께 읽어요

D-29
헉 조너선 하이트의 <불안세대> 출간 소식을 듣고 꼭 읽어야겠다 싶었는데 그믐에 열리다니 너무 좋네요. 이미 이 책이 나온 걸 확인하고 아직 읽지도 않았으면서 제 SNS 경계, 의심이 높아졌는데요. 그믐에서 같이 읽으면서 유용한 이야기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조승연 작가님과 조너선 하이트님의 인터뷰 영상도 인상 깊게 봤는데 공유해봅니다. https://youtu.be/ig7tgxOJ_Ck
유튜브 링크 감사합니다. 매우 흥미롭네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 보다 보니 더더욱 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집니다! 🤔 함께 생각할 거리를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올려주신 링크 잘 봤어요~~ 인터뷰영상 보고 나니 책이 더 기대 되네요~^^
우와! 저도 조너선 하이트 저자님 신작 『불안 세대』 출간 소식을 인스타에서 접하자마자 장바구니 담았어요! 그런데 그믐에서 북클럽이 열리네요 >_<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얼른 참여신청을 했습니다! 사회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조너선 하이트님 『바른 마음』에 실린 주요 연구결과들과 사례들은 지금도 여전히 온갖 책에서 인용되고 있지요! 저는 이 책이 출간되었을 즈음…책 주제가 흥미로워서 구입해서 읽었는데…정말 책 전체에 줄을 긋다시피 하고 온갖 곳에 메모를 하고 플래그를 붙였어요! 그리고 나서 얼마 있더니 어떤 매체에 소개가 되고 나선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스테디셀러로 많은 분들에게 읽히고 있지요. 정말 이 책을 사서 읽었던 제 자신 무척 칭찬했었답니다+_+ (한편 이 책 다음에 나온 『나쁜 교육』과 『바른 행복』은 아직 구입해서 읽지 못했습니다,) 이번 책 『불안 세대』에서 다루는 주제는 제가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중 하나라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감시 자본주의 시대』, 『도파민네이션』 등을 통해 꾸준히 읽어오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 조너선 하이트님의 신간을 통해 더 최신의 연구결과, 시사점, 깊이 있는 통찰 등을 접해 보고 싶습니다!!
교육 분야에 있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입니다. 성인인 저에게도 스마트폰과 SNS는 자주 해악을 주는데, 아동, 청소년에게 미치는 악영향은 더 심각하겠죠. 그런데도 "어쩔 수 없다", "다 그렇게 한다"라는 식의 손쉬운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이 찜찜하고 답답한데, 조너선 하이트를 통해 문제를 명확히 하고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사실 불안은 현 세대만의 특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시대이든 새로운 세대는 불안 세대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다른 세대와는 구별되는 현 세대가 가지는 불안의 특징을 밝혀내는 것이겠지요. 이것으로부터 출발해야하지 않을까 싶고, 그 출발 지점이 어디인지 이 책이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와! 저를 좋은 이모로 만들어 줄 책 같아서 모임 신청해 봅니다! 🥹 저는 유튜브 중독입니다. 거의 유튜브 없인 하루가 지속되지 않는 편인데요. 이런 저에겐 친한 언니가 있고, 언니에게는 곧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가 있어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친조카도 아닌데 친조카처럼 예뻐하곤 해요. 근데 도무지 어떻게 예뻐하면 좋을지를 점점 모르겠더라고요…. 🥲 저도 나름 갓 삼십 대에 진입했고, 그렇게까지 옛날 사람은 아닌 줄 알았거든요? 근데 요즘 애들 중 하나인 제 가짜 조카는 벌써 저보다 더 많은 유튜브를 알고, 모바일 게임도 엄청 잘합니다…. 그런 가짜 조카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말 걸다 보면 자꾸만 유튜브로 이거 봤어? 너 이 게임 해 봤어? 이런 식으로만 말을 걸게 되는데… 이게 정말 우리 둘의 유일한 공통 관심사고 대화 주제일까? 이런 걱정이 멈추질 않습니다… 저는 더 다양한 추억을 같이 쌓고 싶거든요…! 이대로 가다가는 가짜 조카가 더 크면 우리 이젠 스마트폰만 보며 대화하겠구나 싶은데 그건 정말 싫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지 찾던 중 마침 그믐에 소개된 <불안 세대>라는 책과 만나 버렸네요. 스마트폰 및 숏츠 중독인 이모에서 조금은 더 나은 이모가 되려면 이 책 읽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 + <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가 유난히 눈에 밟혀서 괜히 몇 자 더 끄적여 보네요. 가짜 이모의 과잉 걱정일 수도 있지만! 조카와 함께 디지털 세계를 즐길 줄 알지, 중독되지는 않는 방법을 배울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믐에서 함께 읽으며 저 더 든든한 이모가 돼 보겠습니다!
와 헤엄님 나눠주신 이야기 너무 와닿아요. 저는 친한 가짜 조카(이 말 너무 재밌습니다 크크)도 없는데요. 그냥 항상 어린 아이들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있어요. 제가 어머님들과 함께 일할 때가 있어서 종종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 자녀분들을 만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스마트폰의 존재가 항상 궁금하더라고요. 제가 딱 핸드폰, 인터넷, 싸이월드 스마트폰, 카카오톡을 통과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냈는데요. 이게 당연한 세상은 또 어떨지 궁금하고요. 스마트폰에 대한 저의 인식은 좋다가도 싫다가도 왔다 갔다하고 있었는데 조너선 하이트님 주장을 보면서 경계하는 쪽으로 굳혀가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스마트폰에 대해 지금보다 긍정적이었는데도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쓸 때면 일단은 우려되긴 하고요. 3년 전인가, 어떤 초등학생 남자아이는 몸이 기괴하게 뒤틀린 형체의 좀비 형상을 보고 낄낄 웃으며 보길래 그 상황이 두렵기도 했어요. 저한테는 전혀 웃긴 장면이 아니었거든요. 지인이 특수 교사라서 저 혼자 이러다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비웃게 되면 어쩌지 생각해보기도 했고요. 아무튼 이 책을 보면서 많이 배워야겠어요. 같이 열심히 읽어보자고요!
아이는 없지만 동시대에 같이 살고 있는 인간으로 공감할 부분이 많을것 같아 모임신청했어요. 위에서 설명한 외로움과 우울,현실시계에 대한 두려우므 낮은 자기 효능감에 사로잡힌 불안세대...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함께 읽고 나누어가며 책을 머리로 가슴으로 느끼고 싶어요^^
잠시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은 스마트폰. 중독성이 강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러지 못한 나의 모습들을 마주할 때 아무렇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불안도 크다는 뜻인 거 같기도 하고요 스마트폰이 끼치는 많은 해악들에 대해 알아가고 싶습니다.
조승연 작가님 구독자인지라 상단에 떠 있어서, 아이들에게 sns 금지 해야 한단 문구가 있길래, 혹 하면서도 클릭하지는 않았네요. 이렇게 함께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더 관심이 갑니다. 영상도 가서 클릭해야겠어요^^; 놀이 기반에서 스마트폰 기반이라니.. 어떤 맥락에서 무시무시한 이야기들이 있을지.. 초딩 둘에게 스마트폰 사준지.. 꽤 됐는데..
저는 처음엔 별로 관심없이 보다가, 내용이 요새 제가 가장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주제에 관련된 것이라 신청합니다! 게다가 신작이라니!
우연히 책을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믐에서 함께 읽기를 해서 얼른 신청했어요. 많은 것이 옛날에 비해 풍족해졌지만 더 많은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거르지 않고 알게 되는 세상이 더 불안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의도적으로 인터넷 세상에서 멀어지려는 노력도 필요해 보이구요. 나도 모르게 온라인 세상 속에 빠져 사는 내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우리가 먼저 솔선 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들도 따라하게하는 의도성이 정말 필요한 시대라는 생각도 드네요. 함께 읽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과거에는 놀이와 대면 소통이 아동기 경험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상호작용이 디지털 공간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현실 세계와의 접촉이 줄어들면서 낮은 자기 효능감과 현실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 사회 전체가 직면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와 교육자들은 자녀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저 역시 자녀와 마찬가지로 핸드폰 사용 시간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기에 심각하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적절히 제한하는 방법을 자녀와 모색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스마트폰을 내 몸처럼 지니고 살아가는 세대는 이전 세대와 분명 다른 삶을 살아갈 거란 생각이 듭니다. 즉각적인 만족, 의존, 우울, 시각적 자극 등 감각적인 문제들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클 것 같아요. 성인조차 스마트폰과 그로 인한 '중독'에 시달리는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해야 할까요. <불안 세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도파민 중독'이라는 진단과 '디지털 디톡스'라는 단순한 해결책만으로 끝나지 않고, 더 깊고 넓은 고민과 성찰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아이는 아직 없지만 아이를 낳게 된다면 우리 부부는 각종 영상매체 및 미디어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저부터 모범적으로 하기 위해 그 동안 놓고 있었던 책을 다시 집어든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조너선 하이트가 직시하고 있는 불안세대에 대한 경고와 함께 이 문제를 어떻게 조명하고 있는지 통찰력있게 바라볼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조너선 하이트의 책은 그믐에서 자주 보여서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 도저히 안 읽을 수 없는 주제, 소셜 미디어를 보고 찾아왔습니다. 중독 수준에 가까웠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지운지 이제 거의 일 년이 다 되어 가네요. <불안 세대>와 함께 이 기회에 완전히 끊어내고 싶습니다ㅎㅎ 모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이런 저런 일로 여유가 없어 책과 그믐을 멀리하다가 조너선 하이트의 책 <불안세대>를 보고 홀린듯 들어왔네요~^^ 전 남자아이 둘을 키우면서 스마트폰과 sns를 얼마나 저주했는지 몰라요 게다가 둘째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야외활동 놀이를 즐기던 아이(놀이 기반 아등기)가 집에서 영상을 보는 아이(스마트폰 기반 아동기)가 되었고, 과체중 청소년이 되어버렸죠 지금 이 글을 스마트폰으로 작성중인 저도 점점 손에서 핸드폰을 놓을 수가 없다는것이 현실이네요~ 조너선 하이트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주실지 기대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핸드폰을 언제 사줘야 할 지 막연히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구체적으로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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