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지식북클럽] 3. <불안 세대> 함께 읽어요

D-29
[스몰토크 및 몸풀기] 오늘부터 여러분에게 책을 배송합니다. 책을 기다리며, 또 당첨되지 않은 분들은 책을 주문하며, 스트레칭 및 몸풀기 (손가락 운동, 눈 운동) 해요. 두 가지 스트레칭 질문을 가져왔으니 마음에 드는 질문에 답변해 주세요. 물론 생각 근육이 더욱 튼튼해지도록 두 질문 모두에 답변해 주셔도 좋아요. 우리의 굳어진 뇌세포에 자극을 줍시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몸풀기 질문 1. 일단 『불안 세대』는 Z 세대에 대한 책입니다. 며칠 뒤 읽어보시게 되겠지만 저자 조너선 하이트는 M(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는 매우 다르다고 봅니다. 또 하이트는 Z 세대 이후를 가리키는 부르는 ‘알파 세대’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여러분은 Z 세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들의 특징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 디지털 기술과 함께 성장한 세대로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스마트폰, pc 인터넷 매체, 전자기기 등을 자유롭게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는 기술을 익혔으며, 인터넷 여러 매체를 통해 소통하고 학습하는 데 능숙한 세대라 생각됩니다.
몸풀기 질문을 받고 MZ 세대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시기 구분으로 따지면 M 세대는1980~1995년 출생이고 Z 세대는 1996~2000년 초반 출생이라고 구분되네요. 이름을 붙여 세대를 통칭하는 것에 간혹 난감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위 시기 구분을 근거로 Z 세대의 특징을 생각해본다면,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출현'과 깊은 연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사건은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 Z 세대도 그 장단점과 연관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1. 오.. 일단 '알파 세대'를 부정하다니~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ㅎㅎㅎ 저는 필요에 의해 구분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뭐든 과한 게 문제 같습니다. 저는 어떤 구분이든 순기능과 역기능이 둘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같아서는 솔직히 역기능이 더 많지 않나?? 라는 생각이 큰 게 사실입니다. 우린 너무 과하게 몰입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해 의지할 무언가가 늘 필요한 우리라지만.. 저는 솔직히 과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이고.. 누구에게도 강요할 마음은 없습니다. ^^;; 저는 언바운드한(얽매이지 않는) 사고를 추구하는 편이라.. 혈액형, MBTI 모두 거부합니다. ^^;
'알파 세대'의 존재를 부정한다기 보다(아직 앞부분의 의견이지만) 선결되어야 하는 것이 남아 있는 한 다른 세대로의 구분이 의미 없다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오... 납득이 됩니다. 필요에 의한 구분이 경우에 따라 의미가 있긴하지만~ 대체로 그렇듯이.. 괴한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디지털과 친하고 전통이나 관습을 따르는 걸 싫어하고 개인주의, 자의식이 강한 것 같아요.
M,Z,알파까지~출생년도를 기준으로 구분 짓더군요 그 기준으로 보자면 저는 Z세대 아이와 알파세대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Z세대는 스마트폰의 발전과 함께 한 세대인것 같습니다. sns나 모바일채팅의 등장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는 세대인것 같습니다 Z세대의 당당함이 부럽기도 하고 끊임없이 sns의 누군가를 동경하고 비교하는것이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런데 저는 X세대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는데~ 유독 특정시기의 세대를 구분하고 이름짓는 것은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겠죠?
MZ세대라는 걸 매체를 통해서만 보고 실제로 그 들과 일해본 적은 없어서 주변에서 듣거나 미디어에서 들은거라서 잘 모르겠지만.. 뭔가 자기 위주로 생각하지만 남들이게는 자기 의견을 말하는 걸 못하는 세대라고 생각해요. 마음에 안 드는 건 뒤에서 궁시렁 대고 인터넷에 불만을 쓸 수는 있어도 직접 면전에서 말하는 건 못하는 느낌이예요..
1970~1979년 출생자 X세대 1981~1996년 출생자 M세대 1997~2012년 출생자 Z세대 각 세대별 시대구분을 찾아봤습니다. 저는X세대의 초입이며 저의 아이들은 Z세대네요. 저와 아이들은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늘 느끼고 있지만 각 세대별 차이점을 검색해보며 '확실하네' 하는 심증을 굳히게 됩니다. 검색으로 차이점들을 찾아봤습니다. 거기에 기초하여 저의 아이들을 통해 느끼는 Z세대의 특징은 크게 '디지털 세대'와 '개인주의'라는 2가지 축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완벽한 디지털 세대(탁월한 감,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 너와 나의 구분이 뚜렷하다 자신을 사랑한다(외모,패션, 몸관리, 실력에 투자) 자기 표현 욕구가 강하다. 손해보지 않으려 하고 희생정신이 약하다. 사고 파는 것에 익숙하다(중고거래) 투자에 적극적(주식, 코인, 리셀, 알바 등) 지루한 것을 못 참는다. 재미 추구. 실생활에서 대인관계의 어려움
함께 읽고 나누면 좋을 것 같아 책을 구입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북클럽에서 나눌 이야기들을 기대해봅니다. 시대가 바뀔때마다 책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시대를 구분짓고 세대를 구분짓는 용어를 쏟아내는데 사실 저는 M세대도, Z세대도, 알파세대도, 그리고 저를 구분지었던 세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무슨 세대'다 하는 말이 나올때마다 열심히 살펴봤지만 말예요. 어쩌면 사회와 타인이 구분짓는 영역 안으로 들어가기 싫고 그냥 저 자신으로 존재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Z세대나, 하이트가 부정하는 '알파 세대'에 대해서도, 나아가 학자들이나 사회가 시대에 따라 00 세대라는 용어를 만들어내는 이유도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댓글들만 살펴봐도 많이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김영하 작가님이 2007년 소설 『퀴즈쇼』에서 이런 문장을 쓰셨죠. “우리는 단군 이래 가장 많이 공부하고, 제일 똑똑하고, 외국어에도 능통하고, 첨단 전자제품도 레고블록 만지듯 다루는 세대야.” 이 표현이 한동안 젊은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Z 세대는 이제 이 표현과 거리가 멀어지지 않았나 생각해요. Z 세대가 단군 이래 가장 많이 공부하고 제일 똑똑하고 외국어도 잘하고 IT에도 능한가 하고 물어보면 그렇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적어도 Z 세대가 그 앞 세대인 M 세대보다 외국어나 IT를 더 잘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전자제품을 다루는 능력에 있어서는 Z 세대는 디렉토리 개념을 모른다든가 물리적인 키보드를 비롯해 모바일이 아닌 PC 환경에 서툴다든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그러면 Z 세대는 M 세대나 그 앞 세대보다 뭘 잘하는데?’ 하고 묻게 됩니다.
퀴즈쇼김영하 등단 25주년을 맞이해 시작된 ‘복복서가×김영하 소설’ 시리즈 2차분 6권 가운데 앞서 출간된 『오직 두 사람』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빛의 제국』에 이어 나머지 3종이 모두 출간되었다.
작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잘 안다기 보다 잘 '사용' '활용' '탐' 내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Z 세대를 구분하는 시기를 보면 그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이 초.중.고 시절을 보내며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등을 휴대하고 다니며 디지털 노마드 학창 시절을 보내기 시작한 존재들로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IT 기기들을 그들의 존재와 정체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과 도구로 적극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Z 세대는 자기 시공간의 영역에 대해 얽매임 없이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을 세대로(뿐만 아니라 특징이나 특성에 따라) 명명하여 분류화하는 것이 오히려 명확한 구획을 정해서 세대 간 차이를 더 곤고히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굳이 X.Y.M.Z로 세대를 구분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편입니다. 그냥 어느 시기에 태어난..으로만 표현하고 이해해도 충분할 듯.. 게다가 X 세대 같은 Z 세대도 있을테니까요~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디지털 기술에 특화된 세대라는 생각이 들어요. 독서모임에서 만난 2030 세대와 대화를 하다가 우스개 얘기로 스마트폰이 신체 장기와 다를 바 없다는 말까지 나왔더랬습니다. 그만큼 없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겠죠. 물론 세대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앞으로 이러한 양상은 더 강화될 것 같습니다.
알파세대의 부정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어떤 의미에서의 부정인지 Z세대를 보는 시각은 저로선 안타까운 세대 "꿈은 크게 꾸어야 깨져도 조각이 크다" 라는말이 통하지 않는 열심히 해야 중간이나 간다는 생각으로 사는 세대 경쟁에 스스로를 가둬버리는 그래서 불안을 불안인지 모르는 그런 세대라 생각합니다
제가 바라보는 Z세대는 가장 빠른 세대입니다.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태어나고 자라며, 많은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기도 하고 그만큼 빠르게 놓치기도 하는 세대라고 생각해요. 덧붙여 스마트폰 등으로 혼자서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을 알다 보니 개인주의 성향이 조금 도드라진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너무 나쁜 표현만 쓴 것 같지만, 저는 이들의 빠른 습득력이 부럽기도 합니다. 소셜 미디어로 온 세상을 누비다 보니 다른 세대보다 편견 없이 습득하며 보다 넓은 세상을 사는 것 같아 보이거든요.
몸풀기 질문 1. Z세대의 소비에서 확고한 취향을 봅니다. 취미 보다는 취향에 치중한 느낌이랄까요. 이북리더기 유저 중 인치별 +물리키 유무+리더기 색깔 등 5~6대를 보유하는 연령대가 거즘 Z세대들이었어요. 이북리더기로 독서 생활을 하면서 주말에는 소장하고 있는 리더기들을 장소별 시간대별로 사용하며 자신의 취향껏 폭넓은 소비를 지향하는 그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들의 독서생활을 어깨 너머로 보다 6인치(브라운드)와 10인치(오닉스 노트) 리더기를 소유하는 따라하기를 했고, 주로 10인치로 읽지만 6인치도 10인치 옆에 두워 존재 자체로 행복을 느낍니다. 뭐든 한 개만 사서 사용하던 기존 관념을 그들 덕분에 소비의 미덕을 깨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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