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지식북클럽] 3. <불안 세대> 함께 읽어요

D-29
대다수 소셜 미디어 회사의 입장에서는 사용자가 진짜 고객이 아니기 때문이다. 플랫폼들이 정보나 서비스에 공짜 접근을 제공하는 이유는 대개 사용자가 상품이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주의는 회사가 추출해서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려는 고객(광고주)에게 팔 수 있는 소중한 재료이다. 회사들은 사용자의 주의를 놓고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데, 마치 카지노처럼 설령 그 과정에서 사용자에게 를 끼친다 하더라도 사용자를 붙들어두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려고 한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337,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이해하거나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알기는 힘들다. 하지만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334쪽,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우리는 술을 파는 가게들이 나이 제한을 엄격하게 지키길 기대한다. 테크 회사들에도 동일한 기대를 해야 한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349쪽,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공동체 쇠퇴와 외로움 증가 시대를 맞이해 도시와 읍은 현지 주민이 놀이 거리Play Street(옛날처럼 아이들이 서로 함께 놀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차량 통행을 금지한 거리)를 포함해 주민 파티와 그 밖의 사회적 목적으로 거리를 폐쇄하는 과정을 쉽게 만들어야 한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359쪽,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다른 애들은 모두 스마트폰이 있어요. 만약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으면, 나는 모든 것에서 배제될거예요.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329,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단 세 회사-구글, 애플, 페이스북-가 만드는 제품들이 대다수 인류가 제한된 주의를 사용하는 방식을 좌지우지하고 있으며, 무심코 또는 의도적으로 사람들의 주의를 소모하고 있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339,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적절한 인터넷 성인 나이는(…)미성년자가 어떤 회사와 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기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나이를 말하는 것이다.(…)자신의 데이터를 마음대로 사용하고 팔 수 있도록 회사 측에 제공할 수 있는 나이를 말한다.(p.348) 아무런 가드레일도 없는 현재 형태의 가상 세계가 16세 청소년에게 안전하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최소 나이를 법으로 집행 가능한 전국적 기준으로 삼으려고 한다면, 13세는 너무 낮으니 좀 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타협안으로 16세를 밀자고 하는 것이다.(p.349)
"우리는 어떻게 당신의 시간과 의식적 주의를 최대한 빼앗을까요?"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336쪽,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사용자의 주의는 회사가 추출해서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려는 고객(광고주)에게 팔 수 있는 소중한 제료이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337쪽,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해로운 경험을 장려하거나 증폭하는 설계 과정에 관한 것으로 이에 대한 통제력은 플랫폼이 100% 쥐고 있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346쪽,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이 회사들은 젊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는 것을 존재론적 위협으로 느낀다. 그 결과, 청소년이 사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은 또 다른 바닥을 향한 경주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것은 점점 더 어린 사용자를 확보하려는 경쟁이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342,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정부는 1990년대 이전에는 표준적인 관행이었던 놀이 기반 아동기를 사실상 범죄시하고 있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355,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디지털 세계에서는 기술 채택이 너무나도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테크 회사 역시 집단행동 문제에 휘말리게 된다. 이들은 빨리 일부 행동에 나서 아동과 십대를 최대한 끌어들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회사 정책과 미국 법에 따르면 사용자가 13세 이상이어야 하지만, 이들은 그런 것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새로운 사용자의 나이를 제대로 검증하는 회사는 십대 초반 이동 고객을 경쟁자에게 빼앗기고 말 텐데, 경쟁자들은 미성년 사용자를 불법적으로 모집하는 것에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330,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미성년자는 그들을 중독시키도록 설계된 제품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나는 회사들이 스스로 아동과 청소년을 더 배려하길 바라지만, 시장의 인센티브와 비즈니스 규범을 감안하면 입법을 통해 그렇게 하도록 강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대중교통과 도시 계획 관련 법, 허가, 새로운 건축을 고려할 때, 아동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 360,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자녀에게 독립적 활동을 통해 신체적 인지적 자극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데 실패한 부모들은 이런 측면에서 자녀를 잠재적으로 방임하고 있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굴복하는 부모가 늘어나면서 나머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가해지는 압력이 더 커지며, 결국 공동체는 안정적이지만 불행한 평형에 도달하게 된다. 즉 모두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모두가 스마트폰 속으로 사라지고, 놀이기반 아동기는 끝나고 만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330,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자녀로부터 "다른애들은 모두 스마트폰이 있어요.만약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으면, 나는 모든것에서 배제될거에요" 라는 말을 듣는것은 부모에게 매우 고통스럽다(물론 여기서 '다른 애들 모두'는 '일부 아이들'을 뜻한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330p,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유럽 도시들이 아동(그리고 부모)의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혁신적이고 저렴한 한 가지 방법은 학교 앞 거리의 차량 통행을 등교 전과 방과 후 한 시간 동안 차단하는 것이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359,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따라서 어른의 감독 결여가 방임을 판정하는 시금석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실, 과잉보호를 강제하는 주 당국이 방임을 저지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불안 세대 -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p.357, 조너선 하이트 지음, 이충호 옮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이벤트] 김봉중 교수 강력 추천! <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다산북스/책 증정] 인간 본성의 불편한 진실!『다정함의 배신』을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웰다잉 오디세이로 계속 이어집니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7. 어떻게 죽을 것인가[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
천천히 읽어요
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
안 노란 책을 찾아라!
안노란 책 리뷰 <지금, 그리고 그때>안노란책 리뷰 <슬픔의 물리학>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안노란 책 리뷰 <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 > 앤 드 마르켄안노란 책 리뷰 <메데이아> 에우리페데스안노란 책 리뷰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 요하임 마이어호프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3.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
아티초크의 멋진 책!
[아티초크/책증정] 세계 여성 시인선 100『슬픔에게 언어를 주자』와 함께해요.[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
‘인생 록 음악’ 추천!
[그믐밤] 49. 국제 암석의 날 기념, ‘인생 록 음악’ 추천해주세요[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새폴스키의 책을 읽습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6.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동구권 SF 함께 읽어요!
[함께 읽는 SF소설] 12.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 4회차[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3) 프랑켄슈타인[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슬기로운 과학자의 여정
3권의 책 종류
『육식의 종말』완독 하기! (책 증정)[김영사/책 증정] 장안의 화제! 노화과학을 다룬 <우리는 왜 죽는가>를 함께 읽어요 [인플루엔셜/책증정] 진정한 앎은 무엇인가? <지식의 탄생> 읽고 함께 이야기해요!
청명하다,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_웍과 칼독서기록용_필요의 탄생독서기록용_제자리에 있다는 것독서 기록용_유성기의 시대, 유행시인의 탄생
삼국지를 가슴에 품다
삼국지 전권독파 - 요시카와 에이지 버전으로[모집] 평생의 숙제 인간관계, 삼국지의 영웅들에게 답을 묻다 (w. 『최소한의 삼국지』)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