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김하율 작가님의 글만 읽어도 공포가 밀려오네요.. 내향형 성격+전화공포증을 가진 채로 아웃바운드 전화라니!!!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폭력적인 일들이 자행되었던 거 같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도 모르게 자행되는 폭력적인 일로 미래에 기록되는 일들이 무얼지 궁금해지네요.
일도 일인데 그 분 말이 참... 아웃바운드 콜센터 일보다 힘든 업무도 많지 않을 거 같습니다. 대체 그게 성공률이 얼마나 되기에 대출 상담 전화 그렇게 운영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인생은 부메랑'이에요! 남한테 칼 꽂는 말 하는 거 아닌데 정말...ㅜ.ㅜ 제가 다 울컥 하네요...그럴 거면 그냥 조용히 끊으시지...
저도 이 말씀 너무 동의해요. 다들 분풀이를 어디에 하고 있는 건지, 어휴ㅠㅠ
제가 외국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이 유달리 더 여유가 없는거 같긴 합니다 왜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요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아무리 무한경쟁으로 달려도 삶이 팍팍하면 여유가 없죠 그리고 쌓이는 스트레스를 어딘가에 풀때가 있어야 하긴 하죠~ 하지만 이를 약자를 상대로 푸는 진상분들이나 이런 정신없는 사회시스템을 만들거나 방임하는 윗분들이나 좀 갑갑하긴 합니다 저도 살짝 궁금해지네요 챗봇상담사 앞에서 예전 진상고객들은 어떻게 대응할지요??^^;;
안녕하세요. 처음 참여합니다. 콜센터 라는 이름에 끌려서 신청했어요. 저혼자 독서를 할때 아무래도 뜨문뜨문 읽게되고 끝까지 완독하는 경우가 드물어요. 항상 중간부터 읽지 않은 책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참여를 통해 열심히 읽어보고 싶어요. 반가워요.
가을하늘님 반갑습니다! 그래서 독서모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성격이 급해서 막 건너뛰고 결말부터 보는 버릇이 있어요 ^^;;
"콜센터"를 읽은지 몇 년 되었어요.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읽었는데, 다시 펼치니 그때 느꼈던 암울함과 분노가 마음 깊은 곳에서 그대로 다시 올라오네요. 참 강력한 소설입니다. 그 사이에 콜센터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법이 생겨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법이 생기기 전에 그냥 회사 차원에서 진상 고객 전화는 끊어도 된다고 매뉴얼을 만들었어도 됐을 텐데, 그게 그렇게 어려웠나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콜센터 자체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거 같아서 기분이 묘합니다.
고객을 왕으로 모시는 분위기가 만연하던 때가 있었는데 기업 이미지가 나빠질까 봐 그런 거 같습니다. 언젠가는 모두 AI로 대체되겠지만 제가 일했던 콜센터는 여전히 구인공고가 꾸준히 올라오더라고요. 제가 일하던 때와 구인공고 문구도 거의 바뀌지 않은 채로요.
수북탐독 모임 너무 재밌어서 계속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이미 읽으신분들 말씀이나, 책 제목만 봐도 속상할 책인것 같지만, 더욱 풍성한 독서경험을 위해 애써보겠습니다. 모두들 만나서 미리 반갑습니다.(꾸뻑)
바나나님, 또 뵙네요. 콜센터 5인방이 속상함을 뒤로하고 바다로 풍덩 떠나려 하니 지켜봐주세요^^
저는 바로 전인 수북탐독 3회부터 참여했는데 묘하게 빠져드는 재미가 있어서 이번에도 신청했습니다. '로메리고 주식회사'에서 모임지기로 고생하신 김의경 작가님의 책이라 이번 콜센터도 기대감을 가득 안고 시작해보려합니다😄
강츄베베님, 또 뵙네요^^
보폭을 맞추어 가려고 짬짬이 이것 저것 보고 있습니다. 별개의 법이 아닌.. 감정노동자보호법 =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 [ ‘감정노동자 보호법’ 5년, 현실은? / 잡플러스TV ] https://www.youtube.com/watch?v=p-y1-lAWnUs
법이 시행되었는데도 현장에서 크게 변한 건 없는 모양이에요.
안녕하세요 라아비현 입니다 2회 때부터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작가들과 함께해서 즐겁습니다
콜센터 책을 일아보았으나 일단 온라인은 절판 되었고 거주 하는 도서관에는 해당 도서는 없습니다.
상호대차로 타 도서관에서도 검색이 가능하실텐데 한번 해보시겠어요?! 저는 그렇게 책을 빌렸습니다 ㅎㅎ
도서 <콜센터>가 현재 개정판 준비중이라 온/오프라인 서점 모두 절판 상태입니다. 도서관에서 대여가 어렵다면 중고서점에서 구매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북탐독과 절판 시기가 묘하게 겹쳤네요ㅜ 상호대차로 책을 빌릴 수 있거나 이벤트에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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