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템포대로 읽었지만.... 함께 읽는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많은분들의 감상을 함께 읽으며 '콜센터'를 더욱 다채롭게 읽고, 우리 시대의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읽으니 이야기가 확장되어서 좋았습니다. 독서토론을 통해서 제 소설인데도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감사했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저는 유독 저의 20대 때를 많이 생각해 본거 같아요. 취준생 시절에..그 당시는 취준생이라는 단어가 딱히 없었던거 같고 그래서 그때의 내 상태를 정의 내리기 어려운..뭐 백수라고 했던거 같긴 해요. 그 때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아침 출근시간때에 광화문 서점에 갔는데.. 아직 문을 안열어서..또 길거리 다니다가 서점에서 어슬렁 구경하다가 점심 시간쯤 밥이나 먹을까 하고 나섰는데... 그 많은 직장인들이 나오는 모습을 봤어요. 저 많은 건물에 그렇게 많은 창문이 있고 그 안에는 엄청나게 많은 책상들이 있을 텐데..난 그중 하나도 내꺼가 안되는 걸까.. 그 날 유독 그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주인공들의 20대도 불안과 걱정이 많겠지만 자신의 인생을 단단히 만들어 가길 바래봅니다.
저도 청춘의 시절 내내 저 작은 사무실의 작은 책상 자리 하나조차도 내 몫은 없는 것 같아 많이 방황하곤 했습니다. <콜센터> 함께 읽으며 많은 공감과 배움이 되어 좋았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불안정한 일자리를 전전할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내세울건 젊음과 건강밖에 없던 시절. 지금 생각하니 많은걸 가졌는데 종종 불안하고 두려웠어요. 물론 지금도 걱정은 하지만 그때의 불안과 지금의 불안은 분명 색깔이 다른 것 같아요. 세월이 지나 조금은 단단해진 걸까요.. 5인방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콜센터'는 나왔을 때부터 추천을 받았던 책이고, 읽어야겠다고 염두에 두고 있던 책이라 이번 모임이 정말 뜻깊었습니다. (읽었다고 착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었어요. ^^;;;;) 다들 무엇 하나 시원하게 풀리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마음이 찐하게 전해지는 작품이라 저에겐 더 좋게 다가왔습니다. 심지어 복수하러 가서까지 사건 사고가... 제가 속도가 정말X100 느리지만, 작가님의 다른 책도 차근차근 읽어 보려 합니다. 꼭 100세까지 쓰시길 바랍니다!
수지님,100세까지 쓰라고 응원해주시니 힘이 나네요.저도 (쓰는) 속도가 느린 편인데 올해는 속도를 내보려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110세까지 즐겁게 하려고 합니다. 글을 쓰고 읽는 것을 그만두지 않는 한 이 만남은 계속된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셔서감사합니다^^
작가님들과 독토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이번 시기가 저에게는 젊음의 특권인 꿈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허접한 글에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에 하는 수북탐독에서 뵈어요
저도 바다연꽃3님 이야기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수북탐독에서 또 만나요!
덕분에 깊이 공감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곧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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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콜센터 5인방과 왁자왁자하게 그들 세대에 스며들어 한 달여 시간을 생동감 있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씬스틸러 화덕의 안부도 끝까지 궁금하고..ㅎ 작가님의 찐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이야기 나누어 주신 것도 좋았습니다~ 작가님도 6인방도 모임에 함께 하셨던 분들도 모두 응원합니다~^^bb 발길이 안 떨어질 듯..^^;
맞아요 정말 다섯 인물들과 함께 울고 웃고 분노하며 한달을 보낸 것 같습니다. 많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벌써 <콜센터> 함께 읽기가 마무리 된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다양한 생각-감정을 공유하면서, 저도 해당 작품에 대한 해석을 다른 층위에서 시도해 볼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참, 여러분에게만 살짝 알려드릴 정보가 있는데요. 조만간 김의경 작가님의 소설집 <순간접착제>(가제)가 출간됩니다! 작품 해설을 제가 쓰게 되었어요.ㅎㅎ 저만 마감 어기지 않고 원고를 넘기면 독자들과 빠른 시일 내에 만날 수 있을 듯한데요. 그간 발표된 김의경 작가님의 단편을 모아 한꺼번에 읽으면서 '작가님은 장편뿐 아니라 단편도 정말 잘 쓰시는구나' 하고 (이미 알고 있지만) 새삼 감탄했습니다. 장류진 작가님의 <일의 기쁨과 슬픔>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결의 비정규직 노동에 대해서, '몫 없는 자'들끼리의 악다구니 그리고 (불)가능한 공존에 대해서 <순간접착제>에 실린 단편들은 날카롭게 포착하고 있는데요. <콜센터>의 확장된 문제 의식을 이 작품을 통해 체감하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작가님의 신작 출간되면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도 작품 빛낼 수 있는 해설 쓰도록 애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희 평론가님, 정말 벌써 끝나가네요. 그믐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평론가님이 함께 해주셔서 더 풍성한 독서모임이었습니다. 신작 홍보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와 김의경 작가님 신작 소설집 나오는군요! 김의경 소설가 X 허희 평론가 조합이라니 기대가 부풀어 오릅니다~! 소식 알려주셔서 반갑고, 그동안 함께 이야기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순간접착제,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김의경 작가님은 역시(잘쓰시는)구나. 라고 생각했던 작품이죠. 삶의 단면을 김의경 작가님 만큼 잘 캐치하는 작가가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그 대표작이 (아직까지는) 콜센터라고 생각하고요. 이 또한 다음 작품으로 바뀌겠죠. 저는 늘 작가님의 신작을 기다리는 독자로 남겠습니다. ^^
"순간접착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읽고서 아내랑 저랑 둘 다 "김의경 작가님 (장편 잘 쓰시는 건 알았지만) 단편 진짜 잘 쓰시는구나" 하고 이야기했습니다.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에 실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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