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④ 『탄소로운 식탁』

D-29
농업에서도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마치 탄소지옥에 갇힌 느낌이라 그럼 어떻게 해야 탄소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지 답답한 기분이었네요. 땅을 고르는 일에도 탄소배출이 된다면 지금껏 할머니댁에 가서 모종을 심기 위해 밭은 고르던 일이 그 동안 탄소배출을 해왔다는 사실에 힘이 빠졌습니다.
기후변화가 심해지면 작물은 더욱 하우스 안으로 숨어들 것이다. 그런 만큼 에너지 투입도 늘어난다. 갈수록 '탄소를 권하는 농업'이 되어 간다.
탄소로운 식탁 -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p.216, 윤지로 지음
모두 추석 연휴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저는 추석 내내 추석이 이렇게 더워도 되나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추석인데 반팔반바지가 말이 되나..너무 무서울 정도 예요.. 추석 연휴 끝나고 빨리 진도 따라 잡을께요
뜨거운 추석의 한낮.. 걱정과 우려 함께 느끼는 추석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명절이라는 이유로 여전히 탄소로운 식탁에서 헤어나지 못한 것 같네요..
자다가 더워서 새벽 3시쯤 깼어요. 추석에 열대야가 웬 말인가요. T.T 탄소로운 식탁을 넘어서 탄소로운 안방, 탄소로운 서울, 탄소로운 지구가 너무 실감나는 올 가을이네요.
추석이 하루 지난 오늘(18일), 점심 먹으러 밖에 나가 아스팔트 위를 20분가량 걷는데 더워서 온열질환 걸릴 뻔했습니다. 내년 9월, 내후년 9월은 더 더울 거라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바람 한 점 안 부는 추석은 처음이에요. 너무너무 덥습니다. 지금 대기 뿐 아니라 해수 온난화도 심각한 것 같아요. 연이은 고수온에 양식 어민들의 피해가 심해 공동 폐업을 추진한다고 한다는 뉴스를 들었어요. 다음 4장 챕터 제목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어업의 세계' 이던데.. 기대됩니다 ㅠ ( 왜 ㅠㅠ가 나오는지;;)
@바닐라 이번 추석엔 정말 너무 더웠네요 ㅠㅠ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해수 온난화 문제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해수 온난화로 인해 해수의 온도가 상승하면, 바다의 생태계가 변화하는데 바다의 생태계와 인간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는 에너지를 절약해야겠죠? 다음 주 4장도 기대해 주세요^^
작가는 공급 부문보다는 수요 부문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한 부분에 동감, 수요 부문은 결국 에너지 절약.
@희망 네 맞습니다.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서 에너지 효율화를 이뤄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적극 대응이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효율적일지라도, 실현가능성이 적으면 무용지물인 것 같아요. 과연 수요를 줄이는 것이 가능할까요?
집에서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을 포함해서 지구 환경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실천해야 지구를 온전히 후손에게 전달, 우리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마존은 대지의 최대 흡수원으로 지난 수천만 년 동안 지구 온도가 일정하도록 균형추 역할을 해주었다.
탄소로운 식탁 -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p. 133, 윤지로 지음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조금만 먹고 사는게 답입니까? 읽을 수록 답이 없다는 절망감에 빠져듭니다. 기본적으로 사람 수가 줄어야 할 것 같은데, 중국이나 인도에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읽다보면 생각이 자꾸 그렇게 흘러갑니다..
예쁘고 맛있는 과일이나 채소만이 상품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우리의 먹거리는 안전과는 점점 멀어질거 같아요. 화하비료와 제초제 살충제로 만들어진 땅에서 성장촉진제와 성장억제제를 맞으면서 똑같은 모양 똑같은 크기로 자라는 채소와 과일을 먹는다는 걸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을텐데. 또 하나는 제철 음식이란 말도 이제는 별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제철에 따라 시장 논리 속에서 길러지는 거지 나는 건 아닐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탄소롭지 않은 식탁은 현실적으로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 알아야 합니다! 왜 어려운지. 왜 불가능한지. 질문하면 그만큼 탄소 하나씩 줄어든다 생각하고!! ㅋ
우리가 삼겹살 회식과 1일1닭, 마블링을 즐길 수 있는 건 아마존의 벌목과 비대화된 가축 덕분이다.
탄소로운 식탁 - 우리가 놓친 먹거리 속 기후위기 문제 p. 157, 윤지로 지음
추석연휴를 막 보내고 이 책을 읽으니..연휴기간 동안 무엇을 먹었는지 돌아보게 되네요 평소에는 딱히 고기를 선택해서 먹지는 않고 메뉴 선정상 주어지게 되면...먹는 정도인데 추석에 여기저기 오랜만에 친척들 만나면서..자연스레 선택되는 메뉴는 고기인거 같아요 오랜만에 봤는데 고기는 먹어줘야지.. 샐러드를 먹을 수는 없잖아??같은 생각이 모두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옛날이야 먹고 살기어려워서 한가위만 같아라 라며 추석만이라도 풍성히 먹자..였는데. 요즘 같은 과잉시대에도 생각은 여전히 예전에 머물러서 그런거 같아요.
맞습니다.. 늘 밥상에 오르는게 다 비슷할 것 같습니다. 3장에서 제가 언급한 말 대로 ‘모두 고기를 끊자’고, ‘살던 대로 살자’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나침’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문제를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생각해 보는게 첫 번째 시작인것 같습니다.
저도 3장이 가장 큰 충격이네요 욱식과 탄소 배출이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 농작물이 비료를 사용하고 예쁘게 꾸미고 일정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시설재배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탄소를 배출할지는 몰랐어요 요즘처럼 날씨가 변덕이 심할수록 시설재배는 늘어날테고 그에 따라 탄소 배출이 많아지고 기후 변화는 가속화되겠죠. 여름에 나온 귤과 겨울에 나온 딸기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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