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로 📙 읽기] 9. 프로젝트 헤일메리

D-29
우와 이거 책 분량 어마어마 한데요 ㅋㅋㅋㅋ 이번주 15까지 읽을 수 있는거겠죠?! 일단 03까지 읽었습니다 ㅎㅎㅎ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 번 속도 붙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백 쪽이 넘어가 있답니다.
앗, 이번 주까지 15챕터 읽어야 하는 줄 몰랐어요. 전 5챕터까지 읽었는데,,,속도를 높여야겠네요. 함께 화이팅해요!!
속도란 상대적인 것이다. 두 사물을 비교하는 게 아니라면 속도라는 개념은 아예 성립하지 않는다. 고속도로의 자동차는 땅에 비교했을 때 시속 70마일로 운동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로 옆의 자동차와 비교하면, 거의 0의 속도로 움직이는 셈이다. 그럼 저 '측정 속도'란 무엇의 속도를 측정한다는 뜻일까? 답을 알 것 같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67,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박사님이라면 별을 먹고 사는 생명체를 위라고 부르시겠어요?" 나는 그리스어와 라틴어 어원을 애써 떠올렸다. '" 아스트로파지[별을 뜻하는 아스트로(astro)와 세균을 숙주세포로 하는 바이러스를 의미하는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의 합성어- 옮긴이]'라고 부르면 될 것 같네요." "아스트로파지"
프로젝트 헤일메리 81,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서양문학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역시 그리스로마를 알아야하나봅니다. 책을 읽을수록 계속 느끼는 부분입니다. 이름붙이기 선수 그레이스박사
"나 지금 뭐하는 거야?" 내가 말한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193,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실험실이 이런 모양인 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가 내 기억 어딘가에 있을 테고. 비법은 내가 알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되, 그 생각에 너무 힘을 주지는 않는 것이다. 잠들 때와 비슷하다. 너무 집중하면 사실 해낼 수 없는 일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200,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태풍이 진짜 오고 있나봐요. 바람 소리가 넘 무섭네요. 모두 피해 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책 진도는 17장까지 읽었습니다. 넘 궁금하네요. 태양계와 40에리다니계를 어떻게 구할 수 있을지요.
어떤 종이 지능을 갖는 데에는 무리 본능이 필요하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366쪽,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책이 두꺼워 다 읽을 수 있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한 번 리듬을 타면 금방 읽힙니다. 비록 휴일이 많기도 했지만 제가 이번 주내에 완독을 했으니 믿어보시죠. ㅎㅎ 잘 이해 안되는 과학에 대해서는 굳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 없이 넘어가도 이야기를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혹시라도 본 소설에 등장하는 과학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https://www.pgr21.com/freedom/100261 참, 그리고 본 소설의 223쪽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나의 파충류의 뇌(뇌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후뇌로, 기본적인 생각과 행동을 관장하는 부분-옮긴이)가 중력이란 있다가도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인 듯하다.' 평소 같으면 이 문장을 아무 생각없이 넘어갔을텐데 하필이면 요즘 제가 참가하고 있는 독서 모임에서 뇌를 다루고 있거든요.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뇌가 당신에 관해 말할 수 있는 7과 1/2가지 진실' 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파충류의 뇌 개념이 등장하는 '삼위일체의 뇌' 가설이 틀렸다고 설명합니다. 한 때는 천동설을 과학적 진실이라고 믿었으나 지동설로 뒤바뀐 것만 봐도 과학적 발견이 절대적 진실은 아님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죠. 본 소설에는 많은 영화나 소설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해당 작품을 접했던 사람들은 '참, 적절한 인용일세.' 하고 고개를 끄덕이지만 접하지 않거나 아예 모르는 독자들은 '이게 뭘까?' 궁금할 수 있습니다. 옮긴이는 그런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그 자리에 괄호를 열고 친절하게 주석을 달아 두었습니다. 위의 파충류의 뇌도 그런 서비스인 셈이죠. 다음 주에 읽기로 되어 있는(전 이미 읽었습니다만) 20장의 480쪽에는 영화 '포세이돈 어드벤처'가 인용되는 문구가 나오는데 우주선이 뒤집어진 환경에 처한 주인공의 상황을 영화 속의 뒤집어진 배에 갇힌 승객들에게 비유하고자 저자가 인용한 것입니다. 옮긴이가 그 점을 설명해주어 영화를 안 본 사람도 '아하' 하게 만듭니다. 저는 그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본 사람이지만 다수의 독자를 위한 옮긴이의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맞습니다. 과학 내용은 한 귀로 흘리는 중입니다.. 첨부해주신 내용도 잘 읽어보겠습니다.
저도 흘리고 있어요. 그런데 좀 안타깝기는 해요. 과학 잘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더 재밌게 읽을 거에요.
아쉽지만 저도 그렇게 넘기면서 읽고 있어요...
어렸을때 주말의 영화에서 인가 방영해 준 더빙된 포세이돈 어드벤처를 엄청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포세이돈 어드벤처 재밌게 보셨다니 반갑네요.
그때 반대편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똑,똑,똑.
프로젝트 헤일메리 247,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스트라트는 그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박사님은 해야만 하는 일을 한 겁니다. 우리 모두가 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르클레르는 두 손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354,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에이드리언에는 완전한 생물권이 있었다. 아스트로파지만이 아니었다. 심지어 페트로바선 안에도 활동 중인 생물권이 있었다. 여기에서 그 모든 것이 시작된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수없이 많은 다양한 생명체들 모두가 우주에서 이주할 수 있도록 진화한 것을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그들 모두가 같은 유전적 뿌리에서 나온 것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420,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로키는 나를 구하려고 내 구역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죽어가고 있다! 로키는 몸을 떤다. 몸통 아래쪽 다리가 꺾인다. "지구를…. 구해…. 에리드를…. 구해…. "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다. 그러더니 푹 고꾸라진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470,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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