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이용이 여가활동에 들어갈거라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
독서가 없어서 저도 아쉽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리
오늘 제가 나가는 독서모임에서 저는 <불안 세대> 책을 소개했어요. 제가 아직 요 책을 덜 읽어서 스마트폰, SNS의 문제의식 정도만 공유했는데요. 다들 문제에 동의는 하지만 규제 등의 조치를 취할 만큼의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진 않다고 느꼈어요. 문제래, 위험하대, 이 말로는 한계가 있겠죠. 아이들의 문제를 기질이나 개인 환경으로 판단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모임이 끝나고 자꾸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생각해봤는데, 이게 사회적 현상이라고 더욱 설득시킬 수 있으려면 통계가 필요했다고 뒤늦게 생각했어요. 통계를 보여주면서 설명했으면 수치가 보여주는 문제현상을 더 와닿을 수 있었을 텐데.. 위에서 장맥주님이 공유해주신 통계를 유인물로 만들어서 공유할 걸 그랬어요!
도리
별개로 그믐이 또 좋은 게 제가 부족한 점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네요. 생각해보니 저는 제 말로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싶을 때(하지만 통하지 않을 때), 했던 말을 다른 방식으로 풀어서 설명한다던지 다른 비유를 갖다댄다던지, 했던 말을 다른 방식으로 질질 끌면서 의견을 피력하는데요. 항상 별 효과는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허허. 오늘 모임 후에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제 말에 통계적 논리는 완전 없었네요. 저에게 이 부분이 부족한 줄도 몰랐고요. 요 모임 아니었으면 문제점을 또 다르게 파고 있었을거예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26회 그믐밤에 참여해서 여러 통계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추천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통계청에서 정식으로 협업 제안이 오는 그날까지 저 도우리도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바닐라
레고레고~ ㅎㅎ 덕분에 저도 독서의 부족을 수치로 확인하면서 동기부여 제대로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