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2. <더 나은 세상> 읽고 답해요

D-29
F-1 11장 제목에 참 의미있기 다가왔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놀면서 즐기고 또한 일하면서 보람을 찾고자 함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늘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간이고, 그러기에 아이들의 교육에도 신경을 많이 쓰겠지요. 마지막 '내가 서핑을 도전한 이유'가 온몸으로 맞는 경험이라고 합니다. 이 경험이라는 것이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는 소소하지만 즐겁게 살아가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의 속임수는 들통이 나버렸고 결과적으로 이미지 실추가 되었고 리콜에 주가하락의 경제적 손실을 불러왔죠. 속임수에 대한 법적 책임처럼 지역공동체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법으로 강제화 하는건 어떨까요?
F-1 재밌게 읽었습니다. 주제가 많고 어려워서 기한 내에 뒤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더 흥미로워서 즐겁게 읽었네요. 피터 싱어가 확고한 언어로 평소에 꺼내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 말하니 저도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으면서 따라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스포츠와 윤리 내용이 흥미로웠네요. 분명 다른 이슈에서는 (예를 들면 연예인들의 사생활, 일상에 행동 등) 엄격하게 윤리적인 기준을 근거로 누군가를 비판하는 행태를 종종 봤는데 생각해보면 스포츠 내에서 반칙이 허무하게도 쉽게 포용되는 게 이상하긴 해요. 경쟁 속 도파민에 대해서는 다들 너그러운 걸까요? 아무튼 다양한 주제의 논의,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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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어떤 기업들은 들키지 않고서 속임수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들통날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 위험은 브랜드 이미지가 최고 자산인 기업이 무릅쓸 만한 가치가 없다.
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자기만족이나 목적을 위해서 또는 가치 있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이성적인 사고와 방법을 통해 목표와 결심을 효과적으로 지켜낼 수 있다
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우리는 누구나 허영심이 있다. 나는 모든 사치품이 잘못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적당한 가격의 시계를 찬 사람을 비웃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이는 더 많은 사람이 극단적인 사치 경쟁에 뛰어들도록 등을 떠미는 일이 될 것이다.
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78. 사람들은 왜 사치품에 현혹되는가 : 과시적 소비의 문제점,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윤리적이고 신뢰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개인의 이기적닌 욕망을 좇지 않으며 기업과 사회에 피해를 입히는 선택과 행동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것임을 맹세했다
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내가 서핑을 하면서 도달하게 되는 절정은 파도를 넘는 기술보다 파도의 위력과 눈부심을 온몸으로 맞는 경험으로부터 온다.
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2015년 8월에는 베로니크 로리(Véronique Laury)라는 경영자가 “보다 넓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자신의 업무적 목표라고 선언했다. 『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MIT 철학과 교수이자 《의지, 욕망, 기다림(Willing, Wanting, Waiting)》의 저자인 리처드 홀튼(Richard Holton)은 “결심이란 미래에 자신의 생각과 상반되는 유혹에 직면하더라도 지금의 선택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의지를 뜻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하지만 적당한 가격의 시계를 찬 사람을 비웃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이는 더 많은 사람이 극단적인 사치 경쟁에 뛰어들도록 등을 떠미는 일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사회적 압박을 반대 방향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과시적인 소비가 아니라 합리적인 취향과 숭고한 사명을 가진 사람들을 존경해야 할 것이다.
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어떤 측면에서 스포츠의 속임수는 일상생활 속 속임수보다 훨씬 더 나쁜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을 때, 비디오 영상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때, 게다가 TV 중계로 해당 영상을 계속해서 돌려볼 수 있을 때, 정직은 더욱 중요한 덕목이 돼야 한다.
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내가 서핑을 하면서 도달하게 되는 절정은 파도를 넘는 기술보다 파도의 위력과 눈부심을 온몸으로 맞는 경험으로부터 온다. 서핑을 하는 동안 가장 마법 같은 순간은 파도를 넘을 때가 아니다.
더 나은 세상 - 우리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드는 83가지 질문, 2018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서 피터 싱어 지음, 박세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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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 이 책은 83가지나 되는 다양한 주제가 담고 있습니다. (개정판은 더 많고요) 그 많은 질문 중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은 것은 무엇일까요?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챕터를 소개해 주세요.
제가 요새 과학책을 많이 읽고 있어서인지 '과학과 기술' 챕터에 관해 더 논의해 보고 싶어요. 특히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는 주제요. 예를 들면 꼭 필요하지만 서로 상충하는 두 기술이 있다면, 그 어느 것을 우선시하겠냐 이런 거요!
주제가 너무 많아서 다 기억에 나지는 않지만 저는 3장 '생명과 권리', 4장 '생명윤리와 공공의료' 부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생명과 생존에 직결된 문제라 더 끌리는 것 같네요. 이 책을 보면서 한국의 사례와 한국 고유의 주제를 살린 책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3 7장에서 다룬 행복과 돈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막연히 "돈이 많으면 행복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며 행복이 꼭 돈에 의존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돈이 행복의 필수 조건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면서, 우리가 돈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성찰하게 만듭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고, 물질적 풍요로움이 반드시 내적 만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돈의 중요성을 현실적으로 인정하면서도, 그 자체가 행복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도 "행복을 위해 정말 돈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질 것 같습니다. 물론 현실에서 돈의 부족은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지만, 이 질문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하면서, 단순히 물질적 목표가 아닌 더 깊이 있는 행복을 추구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싶습니다.
저는 무슬림 국가(이란 등)의 여성 인권에 본래 관심이 많았거든요. 낮은 여성인권에 대해 종교에 의한 상대적인 문화로 볼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국제사회가 어떻게 해당국의 여성을 도울 것인가 등에 대해 좀 더 논의해 보고 싶었어요.
저도 이 부분 궁금해요. 종교와 문화와 인권을 어떻게 조율해서 합의할 수 있을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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