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흥미로운 기획이네요
이상하게 단편소설집은 어려운데 앤솔로지는 술술 읽히더라구여
뭔가 테마가 있다는 흐름 때문인가봐요
[책증정] 문화일보 엔솔로지 『소설, 한국을 말하다』 함께 읽어요! (w/ 마케터 j)
D-29

Alice2023

라아비현
도서관에 신청 했는데 언제쯤 볼수 있을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은행나무
안녕하세요! ^^
은행나무 마케터 제이입니다.
저희 모임에 42명이 신청해주셨습니다. 참여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서평단 당첨은 방금 문자로 별도 안내드렸습니다.
혹시 문자를 받지 못하셨다면 도서를 수요일까지 준비 부탁드립니다 ^^
우수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선물도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남도일
안녕하세요. 책은 이미 구매하였고 같이 읽고자 가입하였습니다.
앵ㅡ
안녕하세요? 그믐 북클럽은 처음인데 책에 관심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함께 즐거운 독서 시간 가지면 좋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은행나무
안녕하세요!
은행나무 마케터 제이입니다 ㅎㅎ
드디어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1주차 리딩을 해주시면 됩니다.
자유롭게 읽으시면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 문장을 편히 나누어주세요!
전 출근길에 <소설 2024>로 시작했답니다 ㅎㅎ
1주 읽기 범위
8.28~9.4 | 소설 2024~낙인(~122)

망나니누나
양장이었네요~ 이미지로 볼 때보다 실물책이 더 예쁘네요! 잘 읽겠습니다!

책먹는사라
난 성공을 찬미하는 게 K-정신이라고 생각해. 여기서는 성공 그 자체가 이데올로기야.
『소설, 한국을 말하다』 20p, 장강명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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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먹는사라
첫번째 장강명 작아의 <소설 2034>를 읽으면서 역시 장강명 작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렇게 날카롭게 글을 쓸 수 있을까요? 특히 성공이 이데올로기가 되었 다는 사실에 너무 공감이 들었습니다. 성공... 실패를 용납하지 못하는 우리의 사회를 말해주는 것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ㅠㅠ. 오늘도 잘 읽어보겠습니다.


Henry

망고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밤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표지에 어린이가 옥상 위에서 건물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은행나무
이야, 초짜 가능이라고 했더니
진짜 리얼 생초짜가 왔네.
『소설, 한국을 말하다』 59쪽, <너희는 자라서> 이기호 저, 장강명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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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금요일 오전입니다 ㅎㅎ
아침에 책을 딱 펼쳤는데 이기호 작가님의 문장에 뭔가 비릿한 현실감을 느끼네요.
마치 금요일인데 월요일이 느껴지는 문장이랄까요? ^^
여러분은 어느 문장에 멈칫하셨나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은행나무
첫 번째 활동입니다 ㅎㅎ (선택)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인상 깊거나 멈칫한 문장을 공유해주세요! 👀

독갑
두 기자는 그날 밤 회사 앞 술집에서 신나게 소폭을 마셨다.
『소설, 한국을 말하다』 p.19 소설 2034, 장강명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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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갑
2034년에도 기자들은 소폭을 '신나게' 마시는군요...

단풍그늘
“ 사람들이 너한테 왜 바라는 게 없어.(...) 하찮아 보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을 조용히 해내길 바라지. 걸리적거리지 않고 불필요한 소리를 내지 않고 불필요한 표정을 짓지 않고 불필요한 몸짓을 하지 않고. ”
『소설, 한국을 말하다』 p.74, 장강명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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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더 노력해야 하나? 여기서 더? 나는 잘하는 회사원이 되고 싶기도 하지만 뚜렷한 내가 되고 싶기도 한데.
『소설, 한국을 말하다』 p.75, 김화진 <빨강의 자서전> 中, 장강명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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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
"우동이 이름 무슨 뜻인지 내가 알아냈어요. 우경이 동생이라는 뜻이에요. 김우경 동생 김우동."

즈흐
“ "시대정신이라. 이제 그 단어 자체가 의미를 잃은 거 아닐까? 다 같이 관심 갖는 사안, 함께 이야기해야 하는 이슈라는 게 있긴 있나? 사회가 다 파편화돼서 공통 감각이라는 게 없어진 시대잖아. 지금 어떤 문제 제기가 모든 한국인한테 시의적절할 수 있는거야?"
"사교육, 번아웃, 워킹푸어, 고물가, 명품."
"다 10년 전에 했던 얘기잖아." ”
『소설, 한국을 말하다』 p.17, 장강명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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