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찐팬분들은 1,2같은 퀄리티를 원히시지만, 이정도 쯤이면 본인들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실거 같습니다 ㅠㅠ 너무 꼬여서...

이어서 터미네이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인과관계를 이해하려고 고민하기 시작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네 오래된 영화 백튜터퓨처도 타임 패러독스 영화였던 것 같아요 ㅎㅎㅎ 결말을 보면서 전작을 떠올리며 놀라고 또 꼬이고 또 놀라는..

백 투더 퓨처도 그렇습니다. 나중에 가면 아들이 젊은 어머니와 사랑에 빠질뻔 하는 아찔한 장면도 나오죠

말 나온 김에 '재밌으면 장땡 모드'로 연휴 때 몰아보기 해봐야겠네요 ㅎ

(뭔가 시간 여행물의 여러 갈래를 소개해 주시는 것이 아카식에 대해 본격적으로 말씀해 주시려는 떡밥(?) 같아서 두근거립니다...!!)

백 투 더 퓨처와 터미네이터, 둘 다 제가 좋아하고 아카식에 영향을 받은 지점은 인과관계라기 보다는 감정인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스르르 사라지는 그런거 너무 재밌다구요…

사라코너와 카일리스, 사라코너와 존코너, 특히 존코너와 터미네이터의 우정(2편)에 마음이 움직였던것 같습니다

아카식을 쓸때도 인과관계나 과학적인 설정도 고민했지만(물론 하드SF처럼 엄정한 과학적 사실을 쓴 작품은 아닙니다. 절대로 ㅠㅠ)

검정!! 헉 근데 정말 장르적으로도 멋진 감상이에요 시간여행자들과 현시간 선 사람들의 우정과 사랑…

시간여행을 하는 마음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던것 같습니다

그런 우정, 사랑, 혹은 과거에 대한 미련, 안타까움... 이런 마음들이 과거에 벌어진. 일을 돌이키고 싶다는 결심으로 이어지고

역시 인물 간의 감정에 신경을 많이 쓰셨군요. 어쩐지 이 작품을 읽으면서 묘한 감정이 많이 느껴졌어요.

시간이라는 거역할 수 없는 흐름마저 거스른다는 점에 꽂혔던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인생 2회차 딜런인가요. 처음 봤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딜런은 눈빛도 아련~~~~하네요.

헉 캐서린이 딜런이라고 하는 버전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