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인류가 사이보그화 되서 우주개척시대를 거처서 5079년에 인류가 멸망하는 대서사시인데요

시각 잃고 신통력을 얻었다니 뭔가 픽션의 설정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2008년에 어떤 러시아 웹사이트에서 바바반가의 예언이 소개되면서 덩달아 유명해 지셨는데

그 사이트에서 대부분의 내용을 지어냈고, 인터넷을 떠돌아 다니면서 다른 작가?님들이 내용을 추가하셨답니다

실제 바바반가 씨는 민간치료사에 가까운 인물이었다고 해요

일종의 '동네의 현자' 포지션이었던것 같은데요

이분이 1911년에 태어나셔서 1996년에 돌아가셨는데... 살아 있을때 1,2차대전에 냉전까지 다 겪으신 셈입니다

혼란에 빠진 사람들의 심신을 치료하고 안심시켜주는 역할을 했던것 같아요

오 과거부터 우리나라에서 무당도 이런 존재긴 하죠.

물론 예언을 하긴 했는데, 동네에 군인들이 들이닥쳐서 민간인들을 해칠 것을 미리 예견하셨답니다

때로는 거짓말이라도 위로가 될 때가 있으니까요

맞습니다. 요즘 괴담이나 공포 게시판에 보면 '신끼 있는 할머니 썰푼다' 이런 글들이 있는데 비슷한 케이스로 보여집니다

사람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게 장사가 된다는 걸 아는 거 같아요 ㅋ

대부분 뻥입니다 가 팩트인가요?ㅋㅋㅋ

결과적으로 심신이 나아지면 효과가 있는 것일 테니까요. 플라시보 효과도 약효로 치는 것처럼요

애석하게도 우리가 알고있는 예언가 바바반가는 인터넷이 만들어낸 집단창작 캐릭터에 가까운데요

본인이 본인을 창작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자신이 시간여행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인데요

대표적인 인물이 존 티토 입니다

TimeTravel_0 라는 아이디로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