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저는 일종의 온라인 놀이문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여행이라는 코드는 물론이고, 레트로 문화에 대한 식지 않는 열기도 비슷한것 같아요

맞아요 ㅎㅎ 오늘 들으면서 진위여부가 중요하기 보다도 즐기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밝은 미래를 상상하기 힘들어진 현실에서, 과거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풍조가 자연스럽게 생겨나는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안그래도 요즘 옛추억을 회상하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ㅠㅠ

맞습니다. 저도 그래요 ㅠㅠ

근데 요즘 젊은 세대들한테는 경험해 본 적 없는, 어떻게 보면 간접적으로 경험한 과거일겁니다.

7~80년대는 물론이고 이제는 90년대도요

레트로라는 말은 추억이라는 뜻의 영단어 Retrospect에서 기원한다고 하는데

이게 문화 코드가 된건 포스트 모더니즘의 영향이라고 해요

1970년대에 등장한 용어인데, 70년대를 기준으로 그 이전은 현대적인 문화라면, 이후는 탈현대적인 문화로 보고

사회, 문화, 예술... 전방위적으로 새롭고 파격적인 시도를 하면서 포스트 모더니즘이라는 개념이 생겨난건데

그 중에는 과거의 문화코드를 가져와서 새로운 관점에서 재창조하는 기조도 있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인류 역사에서 반복해서 등장한 예언자나, 시간여행을 다룬 소설, 영화 등등...

이런 코드를 재창조하면서 나타난 것이 존 티토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존재 자체가 포스트 모더니즘인거죠... 본인은 장난친거겠지만

현실에서 비슷한 시간여행 서사를 반복하거든요. 존 티토는 어떻게 보면 마블 멀티버스 유니버스의 시조일수도 있습니다

존 티토 또한 이전 세대의 SF소설이나 콘텐츠에서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요

오늘도 정신없이 말씀 드리다 보니 시간이 다 지나가 버렸는데요 ㅠㅠ

아니 벌써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