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책증정] 2024 젊은사자상 수상작 <해방자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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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자들> ★ 2024 젊은사자상 수상작 ★ 『파친코』 작가진 출신 저자 ★ <퍼블리셔스 위클리> <로스앤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 선정 최고의 책! 조국이 할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서사시 섬세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되짚는 우리 모두의 역사 <해방자들>의 북클럽을 모집합니다. :) 📢 북클럽 안내 *모집 일정 : 8/23(금)~9/2(월) 12:59까지 *모임 기간 : 9/3(화)~9/14(토) *[함께읽기] 일정 1주 - 9/3(화)~9/8(일) [Ⅰ 보이지 않는 선들 Ⅱ 동물의 왕국 (~167p)] 2주 - 9/9(월)~9/14(토) [Ⅲ 빛의 군락 Ⅳ 마지막 개체 (~267p)] 📢 신청 방법 1. 모임 참여 신청 1-1. 모임을 신청하신 분들 중 10분께 <해방자들> 도서 지원 (모임 신청 후 아래 이벤트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신청하기 : https://forms.gle/SKnu22XUoQnQGsDv6 *이벤트 기간 : 8/23(금)~9/1(일) *이벤트 발표 및 도서 발송 : 9/2(월) 13시 이후 *추첨을 통해 <해방자들>을 보내드립니다. 선정되신 분들께는 문자로 개별 안내가 발송됩니다. *이벤트로 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9/20(금)까지 서평을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이벤트에 선정되지 못하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도서 준비를 부탁드립니다. 2. [함께읽기] 일정 전 도서 구비 📢 활동 안내 1. <해방자들> 구입/대여 혹은 이벤트용으로 받은 도서를 [함께읽기] 일정에 따라 읽어주세요. 2. 모임지기 엘리가 던지는 질문에 답글을 남기며 대화에 참여해주세요. 3. 이벤트로 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함께읽기] 일정이 끝난 후 5일 이내로 서평 게시글을 업로드 해주세요. (인스타그램or블로그 중 1곳) 📌추가 안내 *엘리의 질문에 답해주신 내용, 북클럽에서 나눈 이야기 등은 도서 마케팅 시 사용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엘리의 질문에 답해주시는 분들,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분들 중 3분을 뽑아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로 드립니다. 모든 문의는 카카오채널 @엘리(ellelit) https://pf.kakao.com/_PtWxms
도서 자세히 보기 -> http://aladin.kr/p/oqp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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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전 질문! 🕊️ 몇 년 전부터 미국에서 한국계 미국인의 소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K-Culture에 대한 관심도 한몫하겠죠. 상대적으로 아시아 국가 중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덕분이기도 하고요. 극동 아시아 국가 중에 일본, 중국과 비교하면 말이죠.
더 잘 보이기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 언제나 적지 않은 비율로 살고 있었지만, 크게 다르게 생각하지 않다가 요즘 여러 문화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이야기가 눈에 뜨이는 일이 많이 발생하면서 더 관심을 같게 되고 같은 작업도 더 눈에 뜨이게 오픈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 아닌가 해요.
곁을 살아가는 이방인들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디아스포라 문학에 대한 관심! 더불어 소설과 같은 예술 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 만큼 이민 n세대에게 여유가 생긴 덕분도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문장에 담긴 견해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렇겠네요, 이민 1세대에게는 생존만 있었겠지만, 1세대가 닦아놓은 터 덕분에 후세대들은 창착 활동에도 전념할 수 있을 테니, 그러한 역사의 힘이기도 하겠네요.
한국계 미국인이라서기 보다는 그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더불어 뿌리가 한국인이라는 개념이 더해져서 문화적 색체가 매력적으로 어필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었지만 한국에 대한 위상이 올라간 것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한국계 미국인 작가의 책을 접했던 건 이창래 작가의 <네이티브 스피커> 였습니다. 당시에도 읽으면서 미국인의 시각도 아닌, 그렇다고 한국인의 시각도 아닌, 회색 지대로서의 주인공을 굉장히 잘 그려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한국계 미국인 작가들이 더욱 주목 받는 현상은 몹시 기꺼운 일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는 1. 한국의 역동적인 근대사, 2. 다문화 사회 속에서 자기 위치를 확고히 점유하고 있는 k-컬쳐에 대한 관심, 3. 각 나라의 특성을 교집합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작가적 특성 등 정도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문화의 힘과 140년 미국 이민사의 성장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닐까요.
저도 뭔가 새로움 그리고 다른 정서라고 생각합니다 일본과 중국은 많이 노출이 되었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다가 k-pop 등으로 호기심이 생겼겠죠 그리고 북한과 분단국가라는 특수성도 슬프지만 한몫 하겠구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전 첫 질문에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고 있네요! 남겨주신 댓글에 계속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엘리 담당자..😮 이렇게 K-Culture, 디아스포라가 관심을 받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았잖아요. 실제로 이민 2세로 태어난 <해방자들>의 저자는 그 '격동기'를 지나오며 한국의 역사와 그 역사가 남긴 고통을 되짚는 길을 걷기로 했다고 해요. <해방자들> 고은지 작가에 대한 사소한 뒷 이야기 풀어봅니당. ㅎㅎ 모임이 더욱 기대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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