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동생에 대해 메리가 새롭게 발견한 열의는 곧바로 날아 갔다. 클레어의 방문은 괜찮았지만, 함께 사는 것은 끔찍한 일이었다. 셀리를 며칠간 동생과 공유하는 것은 개의치 않았지만 셸리가 겨우내 클레어에게 의지한다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메이슨 부인도 동의했다. 부인은 자매들이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클레어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그래서 바이런이 피사에 도착한 바로 그날 클레어는 덜컹거리는 마차를 타고 도시를 벗어나 남쪽으로 떠났다. ”
『메리와 메리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와 메리 셸리, 열정과 창조의 두 영혼』 505, 샬럿 고든 지음, 이미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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