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소집단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세상과 단절되어 있다는 감미로운 느낌을 만끽했다. 하지만 매일 집 안에 갇혀 있다 보니 기질적으로 불안해하는 사람은 차차 걱정이 커졌고, 권태를 느끼는 성향이 있는 사람은 지루하게 느꼈다. 그들 가운데 만족한 사람은 메리뿐이었다. 메리는 윌리엄과 자기 공부에 전념하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즐겼다. ”
『메리와 메리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와 메리 셸리, 열정과 창조의 두 영혼』 13장, 229쪽, 샬럿 고든 지음, 이미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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