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로 클레어 키건 함께 읽어요-Foster<맡겨진 소녀>

D-29
아버지에 대한 소녀의 서운함과, 소녀가 킨셀라 부인에게서 받은 안정감 둘다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On the floor, across the hard, clean tiles, the woman's shadow stretches, almost reaching my chair. 11 페이지 중간. 타일의 묘사라든지, 아주머니의 그림자가 내 의자에 거의 닿았다는 표현이 상징하는 바가 맘에 드네요.
좀 늦게 출발했습니다. 번역본과 함께 원서도 가볍게 보았는데~~ 짚어주시는 문장과 소감을 읽고 다시보니, 새롭게 읽히는 소설이네요. 천천히 따라가겠습니다
차분차분=엘리엘리입니다
P7 There’s a moment when neither one of us knows what to say. P8 There’s a moment of darkness in the hallway; when I hesitate, she hesitates with me. There is no sign, anywhere, of a child. 평범한 문형인데, There is가 반복되면서 뭔가 긴장감이 고조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감성적인 묘사에 공감되어 빠져들다가 이 깔끔하면서 훅 치고드는 팩폭같은 문장들에 갑자기 정신이 번쩍드네요.
이런 느낌의 문체 좋아하시면, Jessica Au 의 <Cold Enough for Snow> 소심하게 추천드립니다. ^^
궁금한 책이네요 책 추천 저도 감사히받아갑니다
책 추천 좋아요! 장바구니에 담아보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꼭 한번 찾아 읽어볼께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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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물이 차오르자 흰 욕실이 어딘가 변해서 눈앞을 가린다. 전부 다 보이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맡겨진 소녀 p.23,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발췌문입니다. “The bath fills and the white room changes so that a type of blindness comes over us; we can see everything and yet we can’t see.” p.17 "...we can see everything and yet we can't see." 이 대목이 주인공의 심정을 잘 드러낸 것 같았어요. 문장 구조와 단어 자체는 명료하기 그지없지만 내용 즉, 모든 게 보이지만 아무것도 볼 수 없는 모호한 현실이 대조적이라 흥미롭지 않나요? 오늘은 문장 부호와 문법 관련한 내용을 조금 다루었는데요, 읽어보시고 도움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 오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추신: 제가 올려드리는 발췌문 해설지(?)가 도움이 되시나요? 아직 며칠 되지 않아서 이른 감이 있지만 피드백해 주신다면 새겨듣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용이든 형식이든 피드백이라면 무엇이든 환영입니다.:)
매우 도움이 되고 있어요. 한두문장 뽑아주시고 끝인줄 알았는데. 공이 많이 들어가는 글을 매일같이 올려주시니.. 따라서 열심히 읽고 싶다는 의욕이 생깁니다. 사족) 그런데 책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매일의 진도가 좀 벅차긴 합니다^^;
넵! 해설지 아주 도움 됩니다 ㅎㅎ
정성어린 발췌문과 해설을 보니, 좀 더 열심히 진지하게 문장을 보게되네요~~ 좋습니다!!!
저도 이 문장이 좋아서 표시해 뒀어요! 특히 'we can see everything and yet we can't see' 이 부분이요.
오늘 완료한 독해 입니다. 마지막 문장이 약간 헷갈렸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물은 정말 시원하고 깨끗하다. 아빠가 떠난 맛, 아빠가 온 적도 없는 맛, 아빠가 가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맛이다.
맡겨진 소녀 p.30,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주말입니다. 오늘의 원문 발췌 문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This water is cool and clean as anything I have ever tasted: it tastes of my father leaving, of him never having been there, of having nothing after he was gone. p.23 내일은 발췌문도, 개인별 독서도 하루 쉬어갑니다. 다음주 분량을 가볍게 읽거나 지난 분량을 다시 읽어보세요. 저의 추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단락 단위로 무작정 필사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냥 옮겨 적기만 했는데 구조가 보이고 문법도 이해되는 경험을 분명히 하실 거에요. 그럼 이번주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I try to remember another time when I felt like this and am sad because I can't remember a time, and happy, too, because I cannot.
맡겨진 소녀 p.24,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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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책 선물] 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다정한 모임지기 jena와 함께...어느새 일 년이 훌쩍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1월] '시쓰기 딱 좋은 날'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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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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