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로 클레어 키건 함께 읽어요-Foster<맡겨진 소녀>

D-29
제가 저희 엄마와 하는 대화 같았어요. "엄마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지금은 해도 돼." 이런 느낌으로요. ㅎㅎㅎ 소녀와 킨셀라 부인 사이의 심리적 간격이 조금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1) P17 목욕 장면 인상적이었고, 옷을 입은후, 엄마의 말을 전할때, p19 ‘She says you can keep me for as long as you like.’ 란 엄마의 말을 과연 소녀가 어떤 맘으로 어떤 목소리로 말했을까… 좀 오래 멈추었다가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2)P21 ‘Where there’s secret,’ she says, ‘there is shame and shame is something we can do without.’ 눈물이 핑 도는 쐐기를 박는듯한 킨셀라 아줌마입니다
<Day4> P24 I drink six measures of water and wish, for now, that this place without shame or secrets could be my home. : 비밀도 부끄러울 것도 없는 집. 저도 무의식적으로 이상적이라 생각했던 가족 혹은 가정의 조건인듯 해요 P27 If you were mine, l’d never leave you in a house with strangers. 조용히 “저두요”라고 말했네요
<Day5> P28 “These old mattresses,’she says,’they weep. They’re always weeping. What was I thinking of, putting you on this?’ 가여운 매트리쓰가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누명을 쓰는~~오늘 분량은 킨셀라 부부의 유머와 포근하고 맛난 일상이었네요. Homestay하고 싶은 집입니다
p.33 'Mammy says I shouldn't accept a present of a man.' Kinsella laughs.'She could be right there. Still and all,there's no two men the same.'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주머니는 찬장에서 비스킷 모양의 위타빅스 시리얼 상자를 꺼내더니 그릇에 넣고 우유를 부어서 먹는 것이 아니라 손에 든 채로 하나 먹는다. "날 봐." 아주머니가 말한다. "뾰루지가 하나도 없잖니."
맡겨진 소녀 p. 42,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저두 이부분 읽으면서 미소지었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해설지도 올려드립니다.:) 내일이면 우리의 원서 읽기 분량이 반절을 넘기게 됩니다. 꾸준히 잘 따라오고 계시나요? 혹시 중간중간 이가 빠졌더라도, 꽤 많이 빠졌더라도 그냥 두고 제가 드리는 발췌문이라도 읽어보세요. 프로 '중도하차러'로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중도 포기보다는 중간 빼먹기가 낫습니다! 아직도 무더운 한여름 같네요. 그럼에도 상쾌한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밀린 부분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여기 지기님의 말씀에 맘이 한결 가볍습니다^^ 예전에 번역서로는 읽었는데 그 때 밑줄 그은 부분과 지금 원서를 읽으면서 맘에 들어오는 부분이 겹치기도 하지만 새롭게 보이는 문장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Just cos I've none of my own doesn't mean I'd see the rain falling in on anyone else's.'
맡겨진 소녀 p.39,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킨셀라 부인의 평소 신념이 묻어나오는 부분이네요.
월, 화 발췌문과 제 마음에 들었던 문장들을 노트에 정리해 봤습니다.
오늘 분량에서는 36 페이지 I fall asleep fast last night and when I wake, the old feeling is not there. 이 문장이 좋네요. 안심이 되는 보호자를 만난 소녀는 이제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작은 새는 불안해 보인다. 가끔 그 자리에 앉는 고양이 냄새를 맡은 것 같다. 킨셀라 아저씨의 시선이 어딘가 흔들리고 있다. 아저씨의 마음속 저 안쪽에서 커다란 문제가 기지개를 켜는 것 같다.
맡겨진 소녀 p.50,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오늘의 발췌문입니다. "The little bird seems uneasy -- as though she can scent the cat, who sometimes sits there. Kinsella's eyes are not quite still in his head. It's as though there's a big piece of trouble stretching itself out in the back of his mind." p. 42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세 사람 사이에 날아 들어온 참새 한 마리가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했습니다. 새가 날개를 가다듬으러 창틀로 들어왔지만 킨셀라 아저씨의 걱정은 날개를 활짝 펴는 듯이 뻗쳐 나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작은 새와 킨셀라 아저씨가 공통적이면서 대조적으로 느껴졌지요. 여러분은 이 단락을 읽고 어떻게 느끼셨나요? 추신: 오늘의 해설지는 저녁에 올라갑니다! 저녁에 다시 돌아와 주세요.:)
저는 그 불안해 보이는 새가 소녀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늘 분량에서 저의 원픽은 43페이지 He just stands there, locked in the wash of his speech. 아저씨는 자기가 한 말의 파도에 갇혀서 거기 그대로 서 있다.
작은새가 꼭 소녀인 듯, 소녀의 불안한 마음을 묘사하고 있어서 서정적이다. 라는 표현이 떠오르네요. 킨셀라와 킨셀라부인의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He just stands there, locked in the wash of his own speech. 저 또한 이 문장에 갇혀 잠깐 멈추게 되네요.
He just stands there, locked in the wash of his own speech.
맡겨진 소녀 p.43,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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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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