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책 함께 읽어요] 1.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D-29
저는 2번 타입이 좋은데 책 추천은 못하지만 차후에 모임 열리면 참여하겠습니다.
딱 하고 떠오르는 책은 없는데 생각나면 제안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가 마침 도서관에 있어서 대략 무슨 내용인가 봤는데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이 요약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더라구요. 부록까지 해서 700쪽 정도 되니 분량도 훨씬 많네요. 그믐에선 벽돌책 읽기 모임에서 이미 다루었는데 모임에 올라와 있는 글들이 어찌나 많은지 과장해서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보다 더 긴 것 같습니다. ㅎㅎ 좀 읽어보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믐에서 지나간 모임의 글들을 읽는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읽어보셔도 좋겠어요. 저는 6장 ‘뇌는 어떻게 감정을 만들어내는가?’ 만 정독하고 나머지는 관심 가는 부분만 빠르게 건너 뛰며 읽었습니다.
맞아요, 지나간 모임 글 찾아서 보려니까 힘들더라고요ㅜㅜ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제목이 혹하는데 분량이 어마어마하네요. 6장 소제목도 흥미롭네요! 저도 관심있는 챕터만 읽어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네. @링곰 님 심정이 팍팍 이해가 됩니다. <영으로 나누면> 찾아보라고 말씀드려서 본의 아니게 고생시켜드린것 같아요. 그냥 제가 이해했던 부분을 코멘트로 달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닙니다! 고생은요... 집에 책이 있어서 <영으로 나누면> 다시 펼쳤는데, 첫 단락 읽는 순간 왜 건너뛰었는지 생각이 났어요ㅎㅎ 여전히 어려워서 중간쯤 읽다 그냥 덮고 다른 책 보고 있습니다ㅜㅜ
저도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이 이전 저서인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약간 요약하는 방식으로 새로 출간한 책이라고 들었어요. 그믐에서 이미 읽었는지는 몰랐네요! 언젠가는 읽으려고 밀리에도 있어서 예전부터 담아두긴 했습니다 ㅜㅜ ㅎㅎㅎ
다음 책으로는 쉽고 일상적인 타입으로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읽겠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두분 또 함께 읽어요:)
목차보니까 흥미롭네요. 모임 열어주시면 참여하겠습니다^^
벌써 모집이 시작되었네요. 모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청했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지요! 다음 책도 재미나게 읽어보아요:)
1. 우리 안에서 마치 감정과 이성이 맞붙어 싸우는 것처럼 느껴지는 다양한 정신적 경험을 만들어내는 뇌 2. 너무 복잡해서 비유로 설명하면 그것을 지식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뇌 3. 스스로 재배선하는 것에 너무나 능숙해서 실제로는 우리가 배운 모든 것을 선천적으로 타고한 것처럼 생각하게 하는 뇌 4. 환각을 매우 잘 일으켜서 우리가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믿게 하고, 우리가 움직임을 반응으로 착각할 정도로 정말 빨리 예측하는 뇌 5. 전혀 눈에 띄지 않게 다른 뇌를 조절하여 우리가 서로 별개인 것처럼 여기게 하는 뇌 6. 너무 많은 종류의 마음을 만들어내어 그것들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인간 본성이 있을 거라고 추정하게 만드는 뇌 7. 사회적 현실을 자연계로 착각할 정도 자신이 발명해낸 것들을 너무 잘 믿어버리는 뇌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뇌가 당신에 관해 말할 수 있는 7과 1/2가지 진실 <나오며> 235쪽, 리사 펠드먼 배럿 지음, 변지영 옮김, 정재승 감수
저자가 <부록> 뒤에 <나오며>를 썼는데 거기에 각 강에서 설명한 뇌의 특징을 요약해서 정리해 둔 부분이 위의 문장 수집입니다.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아 올렸습니다.
저는 이 부분은 안 보고 책을 반납했어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저도 이부분 읽으면서 맘에 많이 남더라고요. 저자가 "이토록 자신을 심각하게 오해하는 뇌" 라면서 정리해 둔 부분인데, 그저 무지하고 둔해서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뿐인 그런 부분들을 심각한 오해라고 표현하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ㅎㅎ
우리 뇌는 동물의 왕국에서 제일 큰 것도 아니고, 객관적 의미에서 최고인 것도 아니다. 다만 우리의 것일 뿐이며 우리의 강점과 약점들의 원천이다. 뇌는 우리에게 문명을 건설할 수 있는 능력과 동시에 서로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했다. 뇌는 우리를 불완전하며 또한 영예롭게, 그야말로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뇌가 당신에 관해 말할 수 있는 7과 1/2가지 진실 <나오며> 237쪽, 리사 펠드먼 배럿 지음, 변지영 옮김, 정재승 감수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수북플러스] 4. 나를 구독해줘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증정-고전읽기] 셔우드 앤더슨의 『나는 바보다』[도서 증정] <여성과 전쟁: 우크라이나 소설가의 전쟁일기> 번역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커리어와 나 사이 중심잡기 [김영사] 북클럽
[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구글은 어떻게 월드 클래스 조직을 만들었는가? <모닥불 타임> [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
같이 그믐달 찾아요 🌜
자 다시 그믐달 사냥을 시작해 볼까? <오징어 게임> x <그믐달 사냥 게임> o <전생에 그믐달>
8월에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어 낭독합니다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 꿀돼지님의 꿀같은 독서 기록들
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조영주 소설·윤남윤 그림 『조선 궁궐 일본 요괴』(공출판사)서동원 장편소설 『눈물토끼가 떨어진 날』(한끼)
이디스 워튼의 책들, 지금 읽고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8월, 순수의 시대[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읽기] 3. 석류의 씨
공 출판사의 '어떤' 시리즈
[도서 증정] 응원이 필요한 분들 모이세요. <어떤, 응원>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렇게 더워도 되는 건가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5. <일인 분의 안락함>기후위기 얘기 좀 해요![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1. <화석 자본>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8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 저자 배예람X클레이븐 동시 참여 라이브 채팅⭐
[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