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사실 이 책은 표지 일러스트로 먼저 알았던 책이었어요. 평소 좋아하던 엄유정작가의 일러스트로 책 표지를 장식해서 내적친밀감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읽어보아야지 하고만 있던 책이 미션도서라 더욱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글동글한 표지와는 다르게 내용은 (특히 번역이...) 참으로 까끌했어요. 백프로 다 이해하겠다는 마음 보다는 쭉쭉 읽어나가며 큰 그림만 그려보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를 이어갔습다. 그래도 어느덧 마지막 챕터를 넘기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네요! 아직도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는 어떤것이 진실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은 분명 새로운 시각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읽는 동안 사피엔스가 생각났어요! 모임장 분과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좋은 독서모임을 이렇게 잘 마무리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미션)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깊이있게 다루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공감의 시대자연의 본질이라는 패러다임의 종결을 알리는 책 [공감의 시대].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의 화제작. 원숭이와 침팬지, 고릴라 등의 영장류 동물을 비롯해 고양이, 늑대, 돌고래, 새, 코끼리 등 수많은 동물들에게서 관찰되는 여러 가지 공감 행동을 통해 ‘공감’이 진화적으로 뿌리가 깊은 동물적 본능임을 밝히고, 그로부터 비롯된 이타성과 공정성의 발현은 결국 종의 생존을 위한 자연선택의 결과임을 입증한다. 드 발은 공감이 생존에 기여하는 진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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