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공부(힘있는 글쓰기)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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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방식으로 글을 쓰나 힘 있게 글쓰기를 통해 살펴보았을 때. 몇가지 발견하게 되는 면모는, 생각을 이루는 단어의 나열을 주로 하는 편이다. 이는 다카시의 글쓰기의 힘에서 말하는 일말의 구축력을 엿본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어느정도 짜 놓은 상태에서 글을 쭉 뽑아 내고 난 다음, 퇴고하는 방향이 글을 쓰는데 희열을 느끼는 편인 것 같다. 배운 점은, 퇴고 하기 전에 글을 쓸 때 퇴고의 영역을 분리하는 것이 좀 더 글을 뽑아 내는데 효과가 있을 지 모르겠다는 점이다. 비판하는 의식으로 인해 오히려 글을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고, 기본적으로 글을 쓰는데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듯 하다. 그리고 일단 정확치 않은 단어라 할지라도 내 뱉고 추후 더욱 가까운 정확한 단어로 변환시킨다는 점도 배웠다. 그리고 양이 질적 변환이 되는 순간이 될 것을 믿어야 한다. 그렇지만 마냥 많이 쓰기 보다는 쓰면서 계속 글쓰기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하루키가 매일 어느 시간 동안 자유롭게 글쓰기를 하는 이유도 알 것 같았다. 그 시간 만큼은 희열을 느끼며 자유롭게 글을 쓰는 것은 아닐까 상상해 보았다. 무엇이든 상관없다. 구축력도 필요치 않지 않을까 생각도 해 본다. 독자에 대한 마음은 우치다의 사랑하는 마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정말 나만이 쓸 수 있는,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쓴다. 여기서 정리를 해보면 1. 나는 일단 주제가 있는 글이면 좋을 듯 싶다.(관심있는 주제들과 그런 주제를 다룬 소설 등을 갈무리해 재료로 삼아본다.) 2. 그리고 그 주제와 관련해 일련의 단어들을 적어 본다. (단어뿐만 아니라, 간략히 어떤 식이면 더 잘 주제를 드러낼 수 있을지, 플롯, 기승전결, 시점, 장르를 생각해 본다.) 3. 어떤 독자를 상정해 보고 쭉 직선적으로 자유롭게 글을 뽑아 낸다.(즐겁게 쓴다.) 4. 그 다음 퇴고 과정을 거쳐서 최종 원고를 만들어 낸다.(여기에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거다.)
글쓰기는 마법이다.
글쓰기는 매달아놓기다.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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