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7. 우아하고 독특한 사마란 월드

D-29
어제는 새벽에 바다낚시 부터 저녁먹고 노래방까지 24시간 꽉 채워 놀았어요. 시댁식구들과 함께요. 이렇게 해피한 추석은 처음입니다. 다 늙어서 명절이 즐겁네요 ㅋ 작가님도 원 투 쓰리 아드님과 가족들의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러 변화들로 다소간 분주했고, 끝없을 듯 이어지는 더위 핑계로 체중도 기온과 동반 상승했으며, 남은 2024년의 일정들에 숨이 가프지만, 또 이렇게 주어지는 연휴로 툭툭 털고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밀린 책들과 이야기들을 나누고 나면 정말, 진짜 가을이 성큼 우리 곁에 와있겠지요? 다들 해피, 추석입니다~
헨리님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여기서 올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가족들과 편안한 연휴 보내세요~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
@모임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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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여러분 안녕하세요? ㅎㅎ 드디어 박소해의 장르살롱이 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신나게 안부를 나누셨네요. 아주 잘하셨습니다, 여러분! 주말이 더 바쁜지라 이제야 들어와서 인사를 드리네요. 마침 내일부터 추석연휴네요. 모두 행복한 추석 맞으시고... 전과 막걸리도 좋지만 사마란 작가님의 <영혼을 단장해드립니다, 챠밍 미용실>도 잊지 말아주세요. :-) 그럼 연휴 중에, 연휴 끝나고 틈틈이 계속 수다해요. 장르살롱은 계속 열려 있답니다. (찡긋)
요즘 여러 책을 읽고 있는데 산티아고 순례길 관련 책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 길고 긴 길을 걷는 이유는 뭘까요? 일종의 자기 수행 이나 명상 일까요?
모두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십니까!!!!
벌써 한국은 연휴 마지막 날이네요. 작가님도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욧
여랑님도요!!! 마지막을 찬란하게 불살라보아요..... 뒹굴면서.. ㅎ
@사마란 네 :) 집에서 쉬니까 좋습니다. 모든 분들, 남은 연휴 잘 쉬세요.
벌써 오늘이 마지막 연휴라니요....ㅠㅠ 이게 진짜일리 없어어엉~~~
흑 출근하는 분들은... 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이번 추석, 가족 여행 외엔 음식 장만 1도 안 했는데 왤케 피곤한지... ㅎㅎㅎ 아, 어제 아침 1끼를 거하게 차려먹긴 했었죠... 오늘 남편이 허락해줘서(허락인 걸까요? 내쫓긴 걸까요? ㅎㅎㅎ) 저녁에 작업실로 탈출(?)했는데 운전하는 내내 얼마나 행복한지 콧노래가 절로 나오지 뭡니까. 역시 주부작가는 작업실에서 제일 햄볶아요~~ 허나, 작업실에서 일보다는 딴짓을 더 많이 했다는 슬픈 소식을 아울러 전합니다 ㅎㅎ 여러분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 너무 재밌었어요. 5화 공개까지 어떻게 기달리죠! 다른 분들은 추석 당일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마침 해외에 있어서 명절과 거리가 먼 일상을 보냈어요. 개이득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만 눌러보는…(이미 썼잖아)
완전 개이득 인정합니다 ㅎㅎㅎㅎ
여랑님은 언젠가 한번 대면으로도 꼭 봬요~~^^
꼭이요 작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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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이야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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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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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편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수림문학상 수상작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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