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7. 우아하고 독특한 사마란 월드

11월... 동의합니다. 1년 중 가장 스산한 달이죠.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그런가, 훈훈한 느낌이고요. :-)

집에서 한없이 뒹굴뒹굴... 밥 해먹고 책 좀 읽다 자고 책 좀 읽다 자고... 행복한 연휴였습니다.

잘하셨어요! 충전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모두들 연휴 잘 보내신 거 같습니다! 짬짬이 챠밍 미용실도 잊지 말아주세용!! ㅎㅎ

옛날 동네에 챠밍 미용실 실제로 있었어요. 아마도 동네마다 있었을걸요..전 리뷰 올린거 다시 읽어 봤어요. 책이 어디 숨었는지 찾기가..책장이 아니라 거의 책탑으로 꽉꽉 포개 놓다보니까..죄송합니다..

ㅎㅎㅎㅎㅎ 예스마담님도 책으로 탑 쌓으셨군요!!! 이야기하다보면 하나하나 기억 나실 거에요!!! 괜찮습니당~~~

저도 전자책보다 종이책을 좋아해서 방에 책이... ㅎㅎㅎ

열심히 읽고 있어요. ㅎㅎ :)

굿굿 😍👍

<미끼> 챕터까지 읽었어요. 챠밍은 왜 꿈을 꾸는 것일까... 궁금해지네요. <해피> 편은 순진한 동물이야기라 더 뭉클했던 거 같아요. 작가님만의 따뜻함이 잘 전달되는 이야기같네요. 끝까지 잘 읽어볼게요. :)

저도 아직은 완독 전이라 서두르겠습니다.

주말, 드디어 읽기 시작합니다. 기대기대! https://www.instagram.com/p/DAK_BcXTvqJ/?igsh=MWI5OWluZDFibjk2Ng==

@사마란 작가님의 필명이 혹시 나이트 M. 샤말란 감독과 연관이 있으실까요? 추구하는 이야기의 스타일로 그렇고 예전 미드 주인공하셨던 ‘석호필’배우님도 떠오르고.. :)

ㅎㅎ 이 필명에 대한 사연이 있는데 작가님한테 직접 들으시는 편이 더 재미있을 겁니다. @사마란 작가님, 출동해주세요. :-)

저도 딱 들었을때 사말란 감독이..

ㅋㅋ 이 이름에 대한 사연은 사 작가님한테 직접 들어야 재미집니다!

와! 역시 뭔가가 있군요^^ 기대기대~

와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ㅎㅎ 인도네시아어로 Samaran 이고요. 위조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ㅎㅎㅎ 애초에 한국말 같기도, 외국어 같기도 한 이름을 짓고 싶었는데 아무 이유없이 문득 떠오른 단어가 사마란이었어요. 검색해보니 인도네시아어로 저런 뜻이 있길래 이건 운명인가! 하고 결정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