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5.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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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블루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많은 분들이 보셔야 하기 때문에 링크를 올립니다. 특히 @연해 님처럼 이걸 못 보신 분도 계실 수 있으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rB3kDwCRjoM 저 방송이 나갈 당시만 해도 이윤석님이 엄청난 록 마니아라는 사실을 몰랐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느낌이 참 새로워요. 당사자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면서 저 개그 콘티를 짜고 연기를 했을까 싶어서 보기 좋습니다. 프레디 머큐리도 보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이건 허리케인 블루의 전설인데,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니!! 원래 개그 프로 안 보는데, 이것 때문에 한동안 허리케인 블루 것만 챙겨 본 적도 있었어요. 전 이것과 김신영 씨의 '폭식니즘'을 양대산맥으로 좋아합니다.
1818도 받아봤고 1 177155 400 같은 걸 받아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추억의 20세기였네요~
으하하. "I miss you"죠, 그거? "I love you"도 표현하는 숫자가 있었는데. 30년 만에 보는 숫자인데도 뭔지 알겠네요.
10102 3535 말씀이신가요 ㅎㅎ 옛날사람 인증^^; 답글다는 김에 자서전이라면 <스케치북>이라고 달고 싶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한 때는 그러니까 20세기, 세기말에 유희열을 엄청 좋아하기도 했어서 동명의 노래도 참 좋아했었죠. 지금은 류이치 사카모토님 표절로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ㅎ
저도 90년대 유희열 팬클럽이었어요~ㅎㅎㅎ 전 사카모토 님도 유희열 님도 지금도 좋아해융 ^^
아직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거짓말에 대해서는 좀 심하다 싶을 만큼 넘어가지지가 않아서 이렇게 비주류 변방 솔로의 인생을 ㅋㅋ
저도요!
아, 맞다! 열렬히 사모사모! 하하하. 막상 저는 저 숫자는 안 썼던 거 같네요. 스케치북은 요즘 아이들도 쓰나요? 어릴 때 스케치북에 혼자 그림 많이 그렸어요. 그러다 친척 어르신이 운영하시는 미술학원에 한두 달 나가면서 미술에 대한 관심이 사라졌습니다. ^^
아이들이 쓰는 것은 모르겠고 제가 씁니다 ㅎㅎ 초상화의 대가에게 그림을 배우면서 수업을 안 들을 때면 짬짬이 감 떨어지지 않게 그리곤 하네요~ ps. 오늘 도착한 탐독책 인증^^
이야. 저 세 권이 다 저희 집 책장에 있습니다. 이런 기막힌 우연의 일치가. 그런데 전하영 작가님 책은 아직 시작 못했어요. ^^;;;
전하영 작가님 책 재밌게 읽었어요! 태그가 엄청 났던 기억이ㅎㅎ 예술하는 화자가 본업하는 이야기는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바꿔준 책이었습니다ㅎㅎ
사실 저도 예술하는 화자가 본업하는 이야기를 매우 싫어하는데(어쩔 수 없이 좀 게으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망나니누나 님께서 그리 말씀해주시니 좀 더 마음이 동하네요. ^^
앗 그건 샘플이지 말입니다💁 그맘책처방에서 수능생 시집추천으로 산 이바라키노리코 책은 너무 좋아서 또 몇 편 정도 베껴 썼네요 ㅎㅎ
이바라기 여사님 시 너무 좋죠? 뿌듯하네요. ^^
자우림 노래에도 있어요. 17171771
아, 맞다. 이게 I LOVE YOU였습니다. 아이고, 이걸 검색해보고서야 기억해냈네요. ^^
@Henry @느려터진달팽이 아, 그렇군요. 이름은 들어봤지만 주변에 쓰는 사람이 없어서 사용법은 잘 몰랐어요. 문득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시티폰이 PCS보다 먼저 나왔더라고요. 김국진 씨가 광고하는 CF는 저도 가물가물 기억이 납니다. ^^
시티폰은 거는 기능만 있던 것으로 기억해요. 공중전화 근처에서만 되기도 하고 건물 내에 있을 땐 창밖으로 안테나를 뽑아다가 전파를 고이 받아다가 조심조심 썼던 것 같습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봤던 것 같기도요^^
건축학개론생기 넘치지만 숫기 없던 스무 살, 건축학과 승민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에게 반한다. 함께 숙제를 하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고 친해지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순진한 승민은 입 밖에 낼 수 없었던 고백을 마음 속에 품은 채 작은 오해로 인해 서연과 멀어지게 된다. 서른 다섯의 건축가가 된 승민 앞에 15년 만에 불쑥 나타난 서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승민에게 서연은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달라고 한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작품으로 서연의 집을 짓게 된 승민, 함께 집을 완성해 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쌓이기 시작하는데...
저희집에 전화기가 뭐였지? 싶었는데 버튼으로 누르면서 전화기를 사용했던 것 같아요ㅎ 친구네 집에서는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처럼 손가락 껴가면서 돌려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말이예요ㅎㅎㅎ 친구들은 삐삐도 있었는데 저는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핸드폰을 사용했다보니깐 삐삐에 추억도 없지만 친구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삐삐로 응모하고 수화기로 듣던 일들이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우체통에 편지넣는건 수화기 들고 통화하는 것보다 더 최근에 한 것 같습니다. 팀 내 전화기가 있긴한데 전혀 쓰이지않고 있다보니까 ㅋㅋㅋㅋㅋ (저희가 비밀병기(?) 암흑의 존재라 저희 부서의 부서전화기 번호를 다들 잘 모르시더라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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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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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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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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