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5.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하계동에서 월계동까지의 그 길, 지금 많이 좋아졌어요!! 저는 20년 넘게 요 동네 살고 있는데 한번도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아숩...ㅋㅋ
@Kiara 님도 하계동 주민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제가 지금껏 살았던 동네 중 가장 오래 살았던 동네가 하계동이었어요. 심지어 얼마 전에도 <북서울미술관>을 다녀오면서 하계동에 갔었거든요(산책 삼아서요). 하계동에서 월계동까지 이어지는 길도 좋아졌는지는 몰랐습니다. 월계도서관을 자주 갔어서, 지하보도를 많이 오갔던 기억이 나거든요. 저도 길에서 연예인과 스쳐 지나간 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당시에는 알아차라지 못 했지만요(하핫).
저는 뮤지컬을 자주 보는데, 코로나 이후로 뜸하긴 하지만 코로나 전에는 배우들과 퇴근길 (공연 후 배우와 관객의 만남) 만남을 자주 갖곤 했어요. 그때 배우들이 공연 후에 지치지만 관객들과 웃으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존경심과 감동...이 몰려오곤 했답니다 ㅎ
2010년대에 신도림에서 6년 정도 살았어요. 저녁을 신도림디큐브 백화점에서 자주 먹었는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퇴근길’을 기다리는 뮤덕들을 종종 봤습니다. 가끔 배우 분들과 뮤덕들의 만남도 봤고요. 정말 대단한 열정들이다 싶었는데 그런 팬덤 덕분에 한국 뮤지컬업계는 이제 산업적으로는 단단히 섰네요. 덕후 문화, 팬덤 문화에 대해서는 엇갈리는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나중에 긴 글을 써보고 싶어요.
재작년에 일주일정도 한국을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인천 공항 화장실 옆칸에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거의 보지않는 저도 알아볼만한 배우가 나와서 옆세면대에서 손을 씻더라구요. 저는 대체 왜 라운지 화장실 사용안하고 모두가 사용하는 1 층 화장실을 사용했지? 급했나? 라는 생각하고 돌아선 기억이 있습니다. ^^;
저는 두 번 다 비슷하지만, 매우 부끄러운 경험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어디서 많이 본 여성분이 회사 리셉션에서 상담을 받고 있었어요. 그래서 누구인지 기억도 안 나면서 전에 가르쳤던 학생일 거란 반가운 마음에 대뜸 다가가서 "저 알죠?우리가 어디서 만났었죠?"라고 했는데 그 분이 처음 뵙는 것 같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상하네~하고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그 상담한 직원이 나중에 와서는 유명인 보고 자기 아냐고 하는 일반인 처음 봤다며 깔깔 거렸습니다....알고 보니, 연예인은 아니었지만 티비에 자주 나오시는 분이었고요. 두 번째는, 아이가 어렸을 때 어린이집에 데려다 줄 때마다 세수도 안 한 거 같은데 막 빛이 나고, 패션 감각도 남다른 엄마가 있었어요. 그 분은 아이를 데려다 주시고도 항상 10분 정도 어린이집 앞에 서 계셨는데요. 어느 날 저희 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친근하게 다가오시길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모델 같이 너무 예쁘세요."라고 했는데 방긋 웃으시더라고요. 그 후....다른 엄마들한테 "어린이집에 쇼핑몰 모델 같은 엄마가 있어."라고 했는데, 이 분도 알고 봤더니 배우시더라고요. 남편분도 배우셨는데, 꽤 유명한 부부였는지 저희 엄마도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며 핀잔을.... 지금 생각해도 참 예의 없고 무식하지만 용감했던 과거의 저였습니다.
[10/1 3-2] 질문을 보고 웃음이 났어요. 김하율작가님 스럽다는 생각이ㅎㅎ 엉뚱하고 유쾌하고 사랑스러우세요. 전 요즘 이재욱이라는 배우의 작품들을 정주행중인데요. <환혼>은 아들과 같이 보았어요. 일하고 있는 파주출판도시에 촬영팀들이 자주 보이지만 그동안 흥미가 없었는데… 좋아하는 배우가 촬영중이라면 사무실 복귀 못 할듯 해요. ㅎ
저는 예전에 교육컨설팅회사에 근무했을 당시 모기업의 교육진행으로 모연수원에 출장을 가서 일하고 있었을 시기였습니다. YOO(지극히 사적인 내용이기에 가립니다) 음악평론가님이 강사로 오시는 날이었는데 점심때가 좀 지나서 오셔서 저에게 식사가 마감되었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하니 매점에 들려서 빵류 제과를 구입하시더니 허겁지겁 드시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어! '정직한 후보'는 제가 본 코미디 영화 2위인데! (안물안궁이시겠지만, 1위는 '카메라을 멈추면 안 돼!'입니다. 참고로 40분까지는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영화예요.) 보좌관(김무열)이었나요? 그 분이 차 쫓아가면서 사진 찍는 장면은 100번 봐도 재미있어요~
이곳에서 나는 이렇게 내 멋대로, 내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는데도 특별히 누군가로부터 잔소리를 듣거나 꾸지람을 듣는 일이 없었다.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43%, 김혜나 지음
백 점을 맞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누구는 선물을 받고 누구는 못 받고....그런 게 좀 짜증나더라고. 사실 성적 잘 나온 사람보다 못 나온 사람이 더 힘들고 속상한 건데, 시험 잘 본 애들은 항상 축하와 칭찬을 받고, 시험 못 본 애들은 왜 늘 핀잔과 잔소리만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용기와 위로를.... 건네줄 수도 있는 거잖아.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48%, 김혜나 지음
요구르트 좀 드세요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53%, 김혜나 지음
어...이 문장 마음에 퐉 꽂히네요
그쵸 ㅋㅋㅋㅋ 요구르트는 장에 좋아♡ 잘 챙겨먹음 좋죠ㅋㅋㅋㅋ
책 읽으면서 깜짝 놀랐던게... 사실 저는 책을 별로 읽지 않는 어린이었는데.. 상록수란 책을 읽고 와....책이 이렇게 재미있다고!!!!라고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그 뒤로 ??책을 읽게 된거 같아요.. 아.. 그리고 중학생때부터..바람의 마도사..혹시 아시려나요..그 책을 읽고 부터 미친듯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바람의 마도사 저 완전 좋아했어요!! 정령들을 계급화 시켜서 나눠 놓은 게 엄청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탐그루, 드래곤 라자, 하얀 로냐프 강이랑 같이 몇 번이고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왜란종결자도..최고 였는데.. 혹시 아세요~~???
왜란 종결자 1300만부가 팔린 <퇴마록>의 저자 이우혁의 작품. 하이텔에 <종결자>란 제목으로 연재됐던 통신소설을 다시 정리했다. 소설의 역사적 배경은 임진왜란.
넵 당연히 읽었지요 이 판본으로 읽었어요 저도! 근데 좀 슬펐던 거 같은 기억이 있네요 ㅠ
오 .... 마자요..말씀해 주시니.그때 읽으면서 슬펐던 기억이 다시 떠올랐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 10/2 네 번째 질문_ 7. 쳇바퀴 8. 달팽이 9. 소재 (81~136쪽) 저는 ‘수도 없이 정학을 받고, 가출을 하고, 가출했다가 돌아오면 다시 정학을 받’는(7장) 어린 혜정의 행동을 칭찬해줄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너 왜 그렇게 혼자 못 튀어서 안달이야?”라며 그런 혜정을 때리는 학생 주임이나 아버지의 편을 들 수도 없었어요. 일단 그들의 분석이 잘못되었습니다. 혜정은 학생주임의 말처럼 튀지 못해 안달인 아이도 아니었고, 아버지의 생각처럼 객기나 반항을 부리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혜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녀 자신인데,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문제적인 지점은 이겁니다. ‘남들과 다르다.’ 모가 나 있다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모가 났는데, 그 모서리를 숨기며 살아갑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방법을 학교에서 배우며, 그 과정을 사회하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숨기고 사는 모서리가 있나요? 남들과 다른 생각도 좋고, 성격이나 취향도 좋습니다. 그 모서리를 숨길 수 있게 된 것은 언제였나요? 혹은 여전히 숨기지 못하시나요? 그 모서리를 숨기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나요? 그리고 7~9장에서 좋았던 문장이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저 사람은 왜 저럴까?>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한 권을 넘을 때마다, 우리의 세계관은 한 뼘씩 더 넓어집니다
올해는 토지를 읽읍시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2. <김규식과 그의 시대> (2)
오늘 밤, 당신의 위로가 되어줄 음식 이야기
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3월 17일, 그믐밤에 만나요~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라아비현의 북클럽
[라비북클럽]가녀장의 시대 같이 읽어보아요[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탄) 작별하지 않는다 같이 읽어요[라비북클럽] 김초엽작가의 최신 소설집 양면의 조개껍데기 같이 한번 읽어보아요[라비 북클럽] 어둠의 심장 같이 읽어보아요(완료)
📝 느리게 천천히 책을 읽는 방법, 필사
[ 자유 필사 ], 함께해요혹시 필사 좋아하세요?필사와 함께 하는 조지 오웰 읽기[책증정]《내 삶에 찾아온 역사 속 한 문장 필사노트 독립운동가편》저자, 편집자와 合讀하기
쏭이버섯의 읽기, 보기
모순피수꾼이름없는 여자의 여덟가지 인생왕과 사는 남자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인생책 5문5답] 42. 힐링구 북클럽[인생책 5문5답] 43. 노동이 달리 보인 순간[인생책 5문5답] 44. Why I write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4.아이티 혁명사, 로런트 듀보이스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3.니그로, W. E. B. 듀보이스
The Joy of Story, 다산북스
필연적 혼자의 시대를 살아가며 같이 읽고 생각 나누기[다산북스/책 증정] 박주희 아트 디렉터의 <뉴욕의 감각>을 저자&편집자와 같이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공부라는 세계』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도리의 "혼자 읽어볼게요"
김홍의 <말뚝들> 혼자 읽어볼게요.박완서 작가님의 <그 많던 싱아~>, <그 산이 정말~> 혼자 읽어볼게요.마거릿 애트우드의 <고양이 눈1> 혼자 읽어볼게요.마거릿 애트우드의 <고양이 눈2>도 혼자 읽어볼게요.
유쾌한 낙천주의, 앤디 위어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밀리의 서재로 📙 읽기] 9. 프로젝트 헤일메리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