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누군가에게는 그런 사람이었을 거 같습니다. ㅠ.ㅠ
[📕수북탐독] 5.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장맥주

꽃의요정
아닙니다~반대예요! 그래서 전부 팔로우...컥..스토커인가

여랑
헙 뵌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아닐 것 같은데요! 사실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ㅜ

김혜나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고, 또 반대 의 경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혜나
작가가 되고 난 후 유일한 단점을 꼽으라면 바로 이런 경험일 것 같아요.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작가였는데, 실제로 보니 개망나니 개진상 무개념 무매너인 분들 있더라고요... 소설면 좋으면 됐지, 라는 사고는 도저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고 작품이고 두 번 다시 보고싶지 않게 되는... 소설가가 되지 않고 독자로만 책을 읽었다면 겪지 않을 일이라 아쉬울 때가 있답니다..^^

꽃의요정
전 조금은 다른 얘기인데, 제가 대학생 때부터 OOO 작가님을 좋아했거든요. 근데 40살 넘어서 우연히 북토크에 갔는데, 어머나! 제가 생각한 그 모습 그대로 시니컬하시고 말투도 툭툭...너무나 매력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뵌 건 아니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제가 예상했던 모습이라? 다정하지 않으셔도 정말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