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가슴 찢어지는 일화네요 ㅠㅠ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어 극적으로 재구성해서 소설로 쓴 적이 있어요. 제 소설집 <깊은숨> 속에 <레드벨벳>이라는 단편소설이었죠. 이 장면 상상만 해도 아직도 눈물납니다 ㅠㅠ
깊은숨외롭고 지친 청춘들의 시린 삶을 솔직한 시선과 곡진한 문체로 그려온 김혜나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상처를 품은 인물들이 각기 다르게 아픔을 마주하고 겪어내는 과정을 감각적인 문체로 묘파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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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애도의 마음으로..
저는 어떤 사람의 가방에서 윙가르디움 레비오싸~ 깃털처럼 '해리포터' 책표지가 살짝 떠오른다면 살짝쿵 호감이 일 것 같습니다.
특히 삶의 가장 높은 고비를 넘어가고 있는 중년의 나이라면 더..
그 나이쯤에도 마법과 동화의 세상을 거닐 줄 아는 덜 자란 마음 한 쪽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좋습니다..☆
연해
으아... 세상에, 27일에 별세하셨네요! 몰랐는데, @GoHo 님 글 읽고, 찾아봤습니다. 덤블도어 역할을 하셨던 마이클 갬본도 폐렴으로 작년에... 애도의 마음을 담아봅니다.
저도요. 나이가 들어도 동화를 사랑했던 순수한 마음을 잊지 않고 간직하고 계신 분들 보면 괜히 좋아요(따스하달까). 저도 그렇게 나이 들고 싶고요.
그리고 해리포터는 명작입니다(매우 진지). 그 시리즈들을 책을 얼마나 읽었던지 너덜너덜해졌던 기억이 떠올라요.
장맥주
R.I.P. 맥고나걸 교수님...
저는 해리 포터 시리즈 중에서도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