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5.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저녁 술자리에 가는 길이에요. 그래서 아마 이게 이 모임의 마지막 글이 될 거 같습니다. 한 달 동안 다양한 감상 나눠주신 독자 분들,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신 @김혜나 작가님, @임지훈 평론가님께 감사 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글에 답을 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에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정리가 안 되어 그냥 넘긴 글들도 있었네요. 저는 여전히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가 숨은 명작이라고 생각해서,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사촌 이야기, 인형사 이야기, 결말 부분에서 함께 울컥하거나 화를 내주신 분들 감사해요. 이 기록들이 다른 예비 독자들께 전해지기를 바라봅니다. 모두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
이번에는 글을 올리기 보다는 올라온 글들 꼬물꼬물 읽으면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생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책으로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기뻤습니다!! <나의 골드 스타 전화기> 더 많이 알려지기를!! 사랑합니다 💜💜💜
이번 모임에서 저는 소설이나,, 책이 나한테 어떤 걸까? 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른 모임 분들도 그러셨을 꺼 같아요. 모두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들이시니까요. ~ 여기 계신 작가님분들과 함께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20대고,, 전 이미 40대 이지만. 여전히 어떻게,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는게.. 좋은걸까. 생각하게 되었고,, 이건 나중에 60대가 되어도 여전히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닐까? 싶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장강명 작가님의 책 ' 미세좌절의 시대'를 밤에 아이를 재우고 침대에서 핸드폰으로 몇 챕터씩 읽고 자곤 했는데. 아마 그 덕분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답은 모르겠습니다...........).. 다음 모임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억을 톡톡 건드려주어서 애틋하게 돌아보며 읽었습니다.. 나의 열여섯에는 무엇을 꿈꾸었던가도 생각해 보았는데.. 깜깜하더라구요..ㅎ 암튼.. 살짝 쓰리게 아프면서도 애틋하게 책을 덮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책 함께 읽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제 성격상 숨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오픈하는 편인데 상대에 실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면 그냥 어떤 일하고 있습니다 정도로 얘기하고 있어요. 전에 대기업에 납품을 하는 협력사 신분이었을 때는 말하기가 편했는데 대기업 자회사로 편입되고 나서는 말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제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이걸 얘기하면서 상대는 어떤 감정을 느낄까에 대한 생각까지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마냥 편하지는 않습니다.
국민학교시절 취미가 독서라고 적은 것 외에 고등학교시절 탐독한 삼국지 외에 제대로 독서를 다시 하게 된게 금년 7월이니 아직까지 저에게는 소중하게 여겨지는 책은 없습니다. 무소유를 실천하려고 하는 중이라 마음을 비우려고해서 더욱 특별하게 느끼려고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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