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로 📙 읽기] 12. 파이 이야기

D-29
[모임 안내] • 밀리의 서재로 부담없는 책들을 함께 읽어나가며 독서에 흥미를 쌓아가기 위한 모임입니다. • 책 소개: 뉴욕타임스 독자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86위, https://youtu.be/Lwewwa2QRTc?si=eU4wYkL9APG8B5kA 영화의 장면만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있는 책입니다. 같이 읽어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예전 영화로 접한 파이 이야기 함께 읽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하루 읽는 범위라든가 소감을 남겨야 한다든가... 어떤 규칙이나 제약은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예전 영화로 접한 파이 이야기 함께 읽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전자책이라 페이지가 의미가 없긴 하지만 하루에, 총 페이지수를 14로 나눈 양만큼 읽고 있네요. 다들 즐겁게 읽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부터 책으로 하면 매일 30여페이지씩 아이들 자기전에 낭독해 주는 것을 목표로 읽어나가려고 합니다. 자든가 말든가.. 녹음도 병행하면서 읽으려구요. 흥미로운 부분들 함께 나눠요~
자든가말든가^^ 책이 재미없으면 잘 것이고, 재미있으면 눈이 또랑또랑해서 듣겠네요. 귀엽네요. ㅎㅎ
동물은 원래 그렇게 보수적이다. 심지어 '반동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동물은 아주 작은 변화에도 당황한다. 동물은 며칠이고 몇 달이고 똑같기를 바란다. 놀라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공간에 대해서도 그런 반응을 보인다. 동물원이든 야생이든 어느 곳에서나 장기판 위의 말처럼 움직인다.
파이 이야기 - 개정판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나무늘보를 선택한 것은 이 동물의 차분하고 조용하고 내성적인 태도가 갈가리 찢긴 내 자신을 위로해주어서였다.
파이 이야기 - 개정판 P18,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동물이 무엇보다 꺼리는 게 있다면 바로 ‘미지의 세계’다. 달아난 동물은 처음으로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은 곳에 숨게 마련이다. 그 동물들은 그들과 안전지대로 여기는 곳 사이에 끼어드는 대상에게만 위험할 뿐, 다른 것은 해치지 않는다.
파이 이야기 - 개정판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집에 냥이들이 있는데, 늘 심심하지는 않을까 신경이 쓰였어요. 근데 이 책의 앞부분을 읽으니, 심심하지도 않고, 오히려 안전함, 익숙함을 즐기고 있겠구나 싶어서 마음이 놓입니다.~~~~
자유에 대한 어떤 환상이 그 둘을 오염시킨다.
파이 이야기 - 개정판 P39,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신이란 그래야 하지 않는가. 광채가 나고 권력과 힘이 있는 존재. 그런 신만이 구원하고 악을 물리친다.
파이 이야기 - 개정판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다들 조용히 읽고 계시지요? 3부 100챕터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저는 하루 7챕터씩 읽고 그날의 문장을 고르는 중입니다.^^
Nil magnum nisi bonum 선함이 없으면 위대함도 없다.
파이 이야기 - 개정판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딸아이와 영화와 원서로 읽었는데, 만화같고 신기한 영상이 기억에 남아있네요! 다시 읽어봅니다.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네요. 전 영화만 봤던지라.. 아들 둘에게 읽어 주는데.. 파이와 라비 두 형제가 나오니, 뭔가 더 재밌어요.
호랑이보다 태평양이 더 무서웠다.
파이 이야기 - 개정판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가벼운 옷차림에 신발 한 짝을 잃은 소년 한 명. 점박이 하이에나 한 마리. 벵골 호랑이 한 마리. 구명보트 한 척. 바다 하나. 신 한명.
파이 이야기 - 개정판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만새기를 잡는 장면에서 살고자 생명을 죽이는 일에 대한 소년의 참담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살고자하는 현재에 집중하려는 모습에서 그래 그래 그게 맞는 거야 하고 위로하며 같이 기도했습니다.
아직 바다로도 못나가고 있습니다. 독서 기간 동안 완독은 힘들겠어요. 바다 나가기 전 빌드업을 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 어서 바다로 나가 아이들 눈이 반짝이는 순간을 맞이 하고 싶네요~ 중간 중간 그는 누구일지.. 이 부분은 읽어 주다가 뭔가 책을 읽어 주는 흐름 상 빼게 되네요.. 다 읽고 나서 저 혼자 다시 읽어 봐야 겠단 생각도 듭니다. 두번 읽으면 더 대박일 것 같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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