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지지에 힘입어 한 번만 더 추천해 보겠습니다ㅎ~^^
허리케인. 데이비드 위즈너
어느 날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인해 집 앞의 나무가 무너집니다. 그 무너진 나무는 아이들의 멋진 상상의 놀이공간이 되지요. 때론 해적선, 때론 우주선 등~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던 어느 날 나무는 어른들에 의해 정리되고 맙니다. 그때 아이의 상실감이란… 며칠 후 다시 허리케인이 온다는 뉴스에 형제는 마당에 서 있는 다른 나무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아주 잘 나타내주고 있어 아이들의 마음에 쉽게 이입이 됩니다. 또한 작가가 보여주는 상상 그 이상의 상상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데이비드 위즈너는 글자없는 그림책이 주를 이룹니다. 보는 그림책마다 그의 상상력은 정말 놀랍습니다. 해서 제가 아주 애정하는 작가입니다.
몇 권 더 추천하자면
이상한 화요일
구름공항
시간상자
자유낙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