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D-29
이런~ 24일부터 였네요😥삭제가 안돼서 일단은 그냥 둡니다😅
괜찮습니다. ^^ 본격적으로 모임 시작되면 좋은 그림책 또 더 많이 소개 시켜 주세요.
저는 그림책 매니아는 아니지만, 그림책이 한두 권 있어요. 가끔 제 마음을 다스릴 때 그림을 따라 그리곤 해요. 더 자세한 얘기는 24일이후에 풀어 놓을게요. 이렇게 스몰토크하듯이 책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네요 ^^
그림책 정말 좋아해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하고 있고요, 성인을 위한 그림책 연구(?)에도 열심인데 요즘 쬐콤 소홀히 하기도 했습니다 흐흐. 두근두근 그믐밤 (일주일 ><)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믐밤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 1일, 그믐달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여러분의 그림책 이야기 마음껏 들려주세요. 참여자 중 3 분께 다음 그믐밤 도서를 선물로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저는 최근에 서효인 작가님의 <그림책 생활>을 읽었어요. 그림책과 가까운 사이는 아닌데, <그림책 생활>에 언급된 도서들을 보니 한 권씩 찾아 읽고 싶어지더라고요.
아, 그리고 11/28-12/1 까지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개최되더라고요. 어린이 책 축제니까 그림책도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정세랑 작가님이 영감의 원천이라고 하셨을까요. 하루에 한 번씩 새로운 걸 한다는 팁을 알려주셨는데요. 그 말을 듣고 처음으로 어린이도서관에 가본 이후로 그림책에 완전 빠졌네요. 그래서 이후에 그림책 만들기 수업도 듣고 저도 요런 그림책을 만들어보기도 했었답니다. 벌써 4년 전이에요. 제목은 '넌 왜 그래? 나도 몰라'인데 청개구리 심보가 주제였어요. 잊고 살다가 그믐밤 덕에 떠올랐습니다.
글 읽기 전에 그림 먼저 보면서 '어머, 도리님 재질이야' 했는데, 진짜 도리님이 그리신 거군요! 저도 그림책은 어렸을 때부터 전혀 읽지 않았는데(만화는 좋아하는데 왜?), 도리님 글 보고 도서관 갈 때마다 아무 책이나 한 권씩 얇은 걸로 집어서 읽어 봐야겠어요!
앗 ㅋㅋㅋㅋㅋ 제 재질이었군요!! 알아봐주시다니 영광입니다 ㅋㅋㅋㅋ. 저는 만화도 그림책도 좋아하는데 성인 되고 읽은 그림책이 어릴 때 읽은 그림책보다 훨씬 많은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수지님 <곰과 새>도 읽으셨잖아요! 이 책도 추천합니다. 그림이 무척 멋져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영화 그믐 모임에서 추천드렸는데 수지님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곰과 새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2권. 산에서 커다란 곰 한 마리가 민가로 내려왔다. 겁도 없이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와서는 배가 고픈지 이곳저곳을 뒤지고 있다. 그러다 발견한 꿀단지 하나를 깨서 조심스레 꿀을 핥아 먹기 시작하는데….
맞아요! 이 책! 글이 하나도 없어서 아이와 같이 보면서 무슨 내용일지 추측하면 참 좋을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저희집 10세 아동은 '애기들 책이네'하고 거부했습니다. ㅜ.ㅜ
흑흑 그림책 이야기하면 어린이책이라고 주변에서 유치하다고 거부당해서 속상했는데요. 저보다 어린이와 가까운 열 살 친구분에게도 거부되다니 슬픕니다 ㅜㅜ.
책 자체를 가까이 하지 않으니 너무 실망 마세요~그는 어제 라이트 세이버를 구매했습니다...저희집이 무기상이니 언제 칼 한번 사러 놀러 오세요~
라이트 세이버가 뭔지 몰라서 검색했어요. 멋지군요! 그런데 집이 무기상이라니 ㅋㅋㅋㅋ 어마무시할 것 같아요.
어머 직접 그리셨어요? 완전 귀여워요 ㅎㅎ " 넌 왜그래? " "나도 몰라 (흥!) " 와락 안아주고 싶네요 🤗
저의 말썽쟁이 청개구리를 귀엽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막상 책으로 제본 했을 땐 종이 재질이랑 판형, 인쇄 등등 다 맘에 안 들어서 속상해 하며 묻어뒀는데요. 이번 기회에 그림파일로 다시 보니 내용은 여전히 제 맘엔 들더라고요.
오 만약.. 그렇다면 전자책이나 웹툰으로 본다면 느낌이 다르겠군요. 실물보다 디지털판이 나은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실물을 다 못 담는 전자책들도 있잖아요 ^^
그림도 주제도 너무 좋아요!! 크레파스 질감의 투박한 터치가 더 정감이 가네요. 비록 청개구리파 는 아니었지만 가끔씩 소심한 반항을 하곤 하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보라색으로 칠하시오" 라는 말과 노란색이 꽉 차 있는 스케치북을 보고 웃음이 터져 나왔어요. 너무 사랑스럽네요. ^^
올려주신 장면들 느낌이 너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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