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D-29
참여 하신 것도 맞고 모임 끝날 때까지 올릴 수 있는 거 맞아요! 환영합니다. 저도 그림책 좋아해서 이번 그믐밤이 너무 신나요. <프레드릭>은 저도 읽었는데 내용은 기억이 안나네요;; 시간 날 때 도서관에서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여담인데 제가 춘천의 '첫서재'라는 곳을 다녀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곳에 프레드릭 인형이 있던 게 떠올랐어요. https://blog.naver.com/rtelite4/223212800655 검색했더니 어느 분의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제 기억이 맞네요!
와!! 감사합니다~ 귀여운 프레드릭 인형이 있는 책방을 저도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네요~ 제가 좋아하는 <리디아의 정원>이라는 책도 보여서 눈이 똥그래졌습니다~ 감사해요 ♡
리디아의 정원 보자마자 눈이 번쩍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헤헤...친구들과도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데, 게시판에서 좋아하신다는 글 보니 너무 반가워서...멋진 책이죠 ㅜㅜ
계절에 어울리는 낱말을 모으다니... 와 갬성 진짜.. 프레드릭, 너무 멋진 들쥐입니다 ^^ 오늘 가을하늘은 청명했다. 덕분에 '맑다'에서 '청명하다'로 오늘의 일기 한 문장이 바뀌었습니당 ㅎㅎ
<프레드릭>, 저도 참 좋아하는 책이라 반갑네요. 비슷하게 따뜻한 작품을 쓰시는 문지혁 작가님의 <프레드릭> 소개 영상도 추천합니다.(영상 10분 쯤에 등장합니다.) https://youtu.be/2lvPO19hSRE?si=72nHVqH4qNK79zVg
들쥐가 주인공인 그림책을 소개해 주셔서 아주 유명한 그래픽 노블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책장에 담고 보니 이 책은 그림책이라기보단 만화책이네요. 갑자기 만화책과 그림책의 차이도 궁금해졌어요. 말풍선이 있으면 만화책, 없으면 그림책인건지... 자주 놀러오셔서 재미있는 그림책 많이 소개해 주세요~~ : )
쥐 The Complete Maus 합본2010년에 미국에서는 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1, 2권을 묶어 『THE COMPLETE MOUS』를 발간하게 되었다. 그것도 만화로서는 드물게 하드커버의 고급스런 장정과 만화답지 않게 예술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기본적으로 책의 길이 (페이지 수), 대상독자, 주제가 둘을 나누는 조건이 아닐까 싶어요. 그림책은 평균 32페이지로 구성되지만, 그래픽 노블은 보통 더 페에지 수가 많죠. 한국에서는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른이 많아지고 카페나 동호회 활동이나 전문 서점도 많지만, 한국 외의 국가에서는 그림책은 여전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고 해도 무방할것 같구요. 주제도 그래픽 노블은 예전 클래식부터 시작해 그림책보다는 확실히 더 폭넓은 연령대를 커버하는 주제를 다루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림책도 예전과 달리 여러 주제를 다루긴 하지만요.
책표지 그림을 많이 본 것 같은데,, 이렇게 프레드릭과 연결해주시니 기억해뒀다가 다음에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꼭 살펴봐야 겠어요^^ 저 역시 만화책과 그림책의 차이가 궁금하네요~
만화책과 그림책의 차이에 대한 뤼튼의 답변은 아래와 같네요 만화책과 그림책은 주로 내용과 형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만화책 내용: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되며, 대사와 함께 그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러 페이지에 걸쳐 연속적인 스토리를 전달합니다. 형식: 패널로 나뉘어져 있으며, 캐릭터의 대화와 행동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림책 내용: 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간단한 이야기나 주제를 다룹니다. 그림이 이야기의 주된 요소로 작용합니다. 형식: 페이지마다 그림이 크게 배치되고, 텍스트는 짧고 간결합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그림에 크게 의존합니다. 두 장르는 각각의 독자층과 목적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렇군요!! 잘 설명해 주셔서 그림책을 대하는 제 마음도 더 깊이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몇달전 복지관 독서토론회? 에서 이책을 사람들과 같이 봤습니다 알고보니 유명한 책이였네요 최근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애니매이션 상영을 한다고 합니다 일본 유명 애니 제작사가 제작 한 거라네요
알사탕2024년 새봄, 백희나의 그림책 《알사탕》이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혼자 노는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통해 주변 존재들의 속마음을 듣게 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알사탕의 스판오프인 이책은 나중에 볼책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알사탕 제조법 - 미니북(112*155mm)꽃피는 봄날, 백희나의 신작 그림책이 나왔다. “나도 마법의 알사탕 먹고 싶다…”, “동동이의 알사탕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알사탕》을 읽은 독자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이런 간절한 바람이 작가에게 영감이 되어, 독자에게 마법처럼, 선물처럼 돌아왔다.
추천해주신 그림책들 모두 좋네요. 그림책의 매력을 처음 알았어요 ^^ 표지와 미리보기만 봐도 벌써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벌써 많은 분들이 예쁜 책 소개해주셨네요. 슬쩍 끼어보자면..꽤 나이가 들어서 읽었다가 좀 먹먹했던 미셸린느 먼디의 '슬플 때도 있는 거야'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들춰보게 되는 토미 데 파올라의 '하나님의 어릿광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토미 데 파올라의 모든 작품을 다 좋아합니다만... 숀 탠은 생각해보니 추천하기엔 너무 유명하고...이상하게 국내 번역이 적어 아쉬운 야마다 우타코의 책들, 백유연 작가 작품은 그냥 믿고 삽니다. 너무나 귀여워서 어른이의 마음도 잠시나마 보들보들해지네요.
그믐의 그림책 주간(!)을 맞아 저의 관심책장에 오랫동안 올려만 두었던 그림책을 이참에 완독해 보려해요. 그림책은 얇아서 완독하겠다고 큰 소리 뻥뻥 치며 다짐하기에 마음에 부담이 적네요. ^^
100만 번 산 고양이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살았던 얼룩 고양이가 있었다. 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 고양이를 귀여워했고,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 자기 자신밖에 사랑하지 않는 얼룩 고양이는 슬픈 일도 기쁜 일도 없다.
어! 이 책 본 적 있는데! 역시 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읽어 봐야겠어요.
사노요코 할머니의 그림책이지요~ㅎㅎ 저도 좋아합니다. 저는 <팬티 입는 법>이라는 그림책을 먼저 읽었는데요. 책장에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출판사는 지혜의 정원인데..ㅠㅠ 아.. 이것도 절판인가...ㅠㅠ 아무튼 사노요코 할머니의 그림 특유의 거칠고 귀여운 느낌이 살아 있어서 좋아요.
오, 이 책을 아시는군요. 고양이가 아주 자신만만하고 거만하게 그려져 있는데 너무 귀여워요. 어제 책을 펼치고 바로 다 읽어버렸습니다. 죽어도 계속 다시 태어나는 불멸의 고양이가 진정한 사랑을 만난 뒤 마침내 편안한 죽음을 맞게 되었다는 이야기였네요. 마지막 장에서 눈물이 또르르. ^^
오늘도 그림책 추천하러 왔습니다! 다들 어서 뽐내주세요. 저 아직 알려드리고 싶은 책이 많거든요. 흐흐. 오늘 추천할 책은 <삘릴리 범범>인데요.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부동산 사기를 당한 소금 장수 양반...! 이 그림책을 다 보고 나서는 책 뒷편에 안내된 작가님의 <삘릴리 범범> 뮤직비디오를 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BboiTAMTU 너무 재밌더라고요.
삘릴리 범범‘내 집 마련’을 꿈꾸는 가난한 소금 장수, 욕심 많은 부동산 주인 토선생 그리고 스트리트 댄스를 추는 호랑이들의 등장! 옛이야기 ‘춤추는 호랑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작하여 이야기를 한바탕 선보인다.
소금 장수의 소박한 꿈은 아파트 장만이었으려나요? 부동산 사기라니! <삘릴리 범범> 제목도 웃겨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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