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타트는 역시 편집자가 끊는 것이 국룰...!
‘PART 1’의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들어가며’의 글을 발췌하며 시작하겠습니다. 25쪽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반드시 명상을 해야만 이 책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명상을 직접 해보면 내가 전하는 도구들이 더욱 날카로움을 발휘할 것이다. 감히 말하자면, 이 책 전체가 하나의 명상이다.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 의도,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 마음을 수련하는 방법, 사람을 선택해서 교류하는 방법을 성찰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깊은 자각을 얻는 것이 명상의 목적이요, 보상이다.
‘수도자라면 이 문제를 어떻게 생 각할까?’
지금까지는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아마 비슷하게도 묻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난 후에는 이 질문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리라 기대한다. 🖍️
지혜
내가 원하는 '물건'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 곁에 있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일었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12쪽,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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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물질에 집착하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말인 것 같아요! 내가 어디에 있을 때, 무엇을 할 때, 누구와 만날 때 비로소 ‘나’다운지 관찰해 봐야겠다는 문구네요. :)
지혜
남겨주신 댓글이 생각을 더 깊게 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지혜
우리는 모든 감정을 호흡의 변화로 경험합니다. 호흡을 읽고 다스리는 법을 배우면 인생의 그 어떤 상황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24쪽,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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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ein
전문가가 아니어도 끊임없이 '현재'를 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은 모두가 수도자다._베네딕트회 수사 다비드 슈타인들라스트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p.14,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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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ein
수도자가 된다는 것은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하나의 '마음 자세'다.(…)내가 수도자처럼 생각할 수 있다면 누구든 그렇게 할 수 있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p.15-p.17,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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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본격적으로 ‘PART 1’의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읽으셨나요? 저는 ‘부정적인 생각’을 다룬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는데요. 특히 96~97쪽에서 이 구절을 발견했을 때 오래 멈춰 읽었습니다.
📘 우리는 인식과 용서를 통해 놓아주기 시작한다. 우리는 알아채고, 멈추고, 바꾼다. 관찰하고, 성찰하고, 내 삶에 부정적인 것들을 대체할 새로운 행동을 개발한다. 수양을 통해 더없는 행복에 이르도록 늘 분투한다. 타인의 불운을 향한 호기심을 접고, 타인의 성공에서 기쁨을 느끼면 치유가 시작된다.
타인을 바라보는 시간을 줄이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라. 🖍️
저는 스스로를 타인과 비교할 때가 많아요. 그 과정에서 타인을 미워하게 될 때도 있지만 저 자신을 미워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 늘 시선과 기준을 타인에게 두는 버릇 때문이겠죠. 그런 순간을 알아채고, 멈추고, 바꾼다면 좀 더 평온해지지 않을까 반성과 다짐을 해봅니다.
다산북스
여러분은 와닿는 구절이 있으셨나요? @모임
비밀을품어요
와닿는 구절들이 많아서 줄을 너무 많이 긋대 되는 책이네요, 한구절 한구절 음미하면서 잘 읽고 있어요, 많은 구절들이 와닿고 있지만 가장 많이 떠오르는 구절은 호흡에 관한 거였어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우리와 함께하는 것은 내 호흡뿐이기 때문입니다. 친굳도, 가족도, 고향도 모두 바뀔 수 있지요. 나를 떠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나의 호흡입니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뭐가 바뀌나요? 호흡이 바뀝니다. 화가 나면 뭐가 바뀌나요? 호흡이 바뀝니다. 우리는 모든 감정을 호흡의 변화로 경험합니다. 호흡을 읽고 다스리는 법을 배우면 인생의 그 어떤 상황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을 자주 떠올리면서 요즘은 자주 제 호흡을 살피게 돼요, 숨을 들이마쉬고 내쉬는 자연스러운 행위를 인식하기 시작하면 어찌나 이렇게 다른 행동이 되는지. 더군다가 가족이 얼마전 큰 수술을 받았는데 이후 호흡기에 조금 문제가 생겨 숨쉬기를 힘들어했던 과정을 겪었었어요. 그 과정을 보고나니 이 호흡이란 게 얼마나 위대한 행위인지를 더 자각하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호흡은 늘 함께하고 있고, 자각하기에 가장 좋은 행위이기도 하네요. 호흡부터 다르게 받아들이는게 이 책을 읽으면서 하는 첫번째 행동이 되었어요.
지혜
“ 성찰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내가 제안하는 것은 세 가지다. 첫째, 매일 자리에 앉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나는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성찰해보라.둘째, 내가 아슈람을 방문했던 것처럼 한 달에 한 번은 당신도 변화를 흉내 내보라. 가본 적 없는 공원이나 도서관을 찾아가도 좋고, 여행을 떠날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라. 취미도 좋고, 자선활동이나 정치적 목적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47쪽,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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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ein
[PART 1]
47쪽, <자신의 삶을 관찰해 보라> 에서 '직접 해보기'를 통해 현재 나를 직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어떤 미디어에서 골몰하고 있는지, 돈 쓰는 방식은 어떠한지를 되돌아 보았어요. 이 책이 일상에서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는 것은 확연 하고 실천하는 삶을 응원하는 듯 해서 용기가 난달까요.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던 자리를 채운 공간'(p.45)으로 카스타 프리드리히의 바다를 함께 나 누고 싶습니다.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바닷가의 수도사
[📚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책을 직접 번역한 번역가와 함께~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꿈꾸는 도서관> <번역가의 인생책> 이평춘 번역가와 『엔도 슈사쿠 단편선집』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