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책 증정] 『수도자처럼 생각하기』(아트 힐링 에디션)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우리는 모든 감정을 호흡의 변화로 경험합니다. 호흡을 읽고 다스리는 법을 배우면 인생의 그 어떤 상황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24쪽,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전문가가 아니어도 끊임없이 '현재'를 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은 모두가 수도자다._베네딕트회 수사 다비드 슈타인들라스트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p.14,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수도자가 된다는 것은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하나의 '마음 자세'다.(…)내가 수도자처럼 생각할 수 있다면 누구든 그렇게 할 수 있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p.15-p.17,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본격적으로 ‘PART 1’의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읽으셨나요? 저는 ‘부정적인 생각’을 다룬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는데요. 특히 96~97쪽에서 이 구절을 발견했을 때 오래 멈춰 읽었습니다. 📘 우리는 인식과 용서를 통해 놓아주기 시작한다. 우리는 알아채고, 멈추고, 바꾼다. 관찰하고, 성찰하고, 내 삶에 부정적인 것들을 대체할 새로운 행동을 개발한다. 수양을 통해 더없는 행복에 이르도록 늘 분투한다. 타인의 불운을 향한 호기심을 접고, 타인의 성공에서 기쁨을 느끼면 치유가 시작된다. 타인을 바라보는 시간을 줄이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라. 🖍️ 저는 스스로를 타인과 비교할 때가 많아요. 그 과정에서 타인을 미워하게 될 때도 있지만 저 자신을 미워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 늘 시선과 기준을 타인에게 두는 버릇 때문이겠죠. 그런 순간을 알아채고, 멈추고, 바꾼다면 좀 더 평온해지지 않을까 반성과 다짐을 해봅니다.
여러분은 와닿는 구절이 있으셨나요? @모임
와닿는 구절들이 많아서 줄을 너무 많이 긋대 되는 책이네요, 한구절 한구절 음미하면서 잘 읽고 있어요, 많은 구절들이 와닿고 있지만 가장 많이 떠오르는 구절은 호흡에 관한 거였어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우리와 함께하는 것은 내 호흡뿐이기 때문입니다. 친굳도, 가족도, 고향도 모두 바뀔 수 있지요. 나를 떠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나의 호흡입니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뭐가 바뀌나요? 호흡이 바뀝니다. 화가 나면 뭐가 바뀌나요? 호흡이 바뀝니다. 우리는 모든 감정을 호흡의 변화로 경험합니다. 호흡을 읽고 다스리는 법을 배우면 인생의 그 어떤 상황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을 자주 떠올리면서 요즘은 자주 제 호흡을 살피게 돼요, 숨을 들이마쉬고 내쉬는 자연스러운 행위를 인식하기 시작하면 어찌나 이렇게 다른 행동이 되는지. 더군다가 가족이 얼마전 큰 수술을 받았는데 이후 호흡기에 조금 문제가 생겨 숨쉬기를 힘들어했던 과정을 겪었었어요. 그 과정을 보고나니 이 호흡이란 게 얼마나 위대한 행위인지를 더 자각하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호흡은 늘 함께하고 있고, 자각하기에 가장 좋은 행위이기도 하네요. 호흡부터 다르게 받아들이는게 이 책을 읽으면서 하는 첫번째 행동이 되었어요.
성찰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내가 제안하는 것은 세 가지다. 첫째, 매일 자리에 앉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나는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성찰해보라.둘째, 내가 아슈람을 방문했던 것처럼 한 달에 한 번은 당신도 변화를 흉내 내보라. 가본 적 없는 공원이나 도서관을 찾아가도 좋고, 여행을 떠날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라. 취미도 좋고, 자선활동이나 정치적 목적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47쪽,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PART 1] 47쪽, <자신의 삶을 관찰해 보라> 에서 '직접 해보기'를 통해 현재 나를 직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어떤 미디어에서 골몰하고 있는지, 돈 쓰는 방식은 어떠한지를 되돌아 보았어요. 이 책이 일상에서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는 것은 확연 하고 실천하는 삶을 응원하는 듯 해서 용기가 난달까요.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던 자리를 채운 공간'(p.45)으로 카스타 프리드리히의 바다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바닷가의 수도사
관찰과 평가는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위한 핵심 열쇠고, 그 시작은 공간과 고요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p.44,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너무 좋은 시도입니다! 저도 남은 페이지들을 읽어보며 떠오르는 그림이 있는지 찾아보는 작업을 해보려고요. ㅎㅎ 좋은 시도는 무작정 따라 하기...! 소개해 주신 작품에서 고요함이 보이는 것 같아요. 바다가 어슴푸레하지만 춥지 않게 느껴집니다.
저는 가치관 얘기에서 흥미를 느꼈어요. 그중에서도 교육에 관해서 얘기하는데, 팩트 지향적인 교과과정은 창의성을 촉진하지 못한다는 말을 보자마자 대한민국의 교육 현황이 떠오르더라고요. 정말 우리나라의 교육은 아이들을 다양한 부분에서 억압하고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일단 교육이 아이들을 구속하지 않아야 건강한 가치관이 세워지는 것 같아요.
동의합니다. ㅜㅜ 저 또한 그러한 교과 과정에서 전혀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에, 주어진 사실을 해석하는 일은 그럭저럭 해내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걸 못하는 편이어서요. 밍묭님의 댓글을 보니 생각이 더욱 많아지네요. 이제는 조금은 달라질 때도 되었는데 말이죠.
책 잘 받았습니다~ 직접 받아보니 표지 질감도 좋고, 그림도 차분해지면서 홀로 생각하는 시간으로 이끄는 듯해 잘 어울려요, (제게 지난번 표지는 저자 사진이 너무 크게 담겨있다보니 부담스런 느낌이 있어서 잘 손이 안 가더라구요 ㅠㅠ 결국 앞부분만 조금 읽다 보내줬는데, 이번은 편안히 갖고다니면서 볼수 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함께 읽기 시작이네요, 어떻게 다가올지 다른 분들 이야기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두꺼운 만큼 조금은 무거운 책이지만... ㅜㅜ 요즘 날씨와 잘 어울리는 책이기도 하죠! 비밀님의 손목 건강을 기원하며(ㅎㅎ) 독서 파이팅입니다!
타인을 바라보는 시간을 줄이고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라.
수도자처럼 생각하기 (아트 힐링 에디션) - 소진되고 지친 삶을 위한 고요함의 기술 p.97, PART1. 때로는 놓아주어야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우리는 인식과 용서를 통해 놓아주기 시작한다. 우리는 알아채고, 멈추고, 바꾼다. 관찰하고, 성찰하고, 내 삶에 부정적인 것들을 대체할 새로운 행동을 개발한다. 수양을 통해 더 없는 행복에 이르도록 늘 분투한다. 타인의 불운을 향한 호기심을 접고, 타인의 성공에서 기쁨을 느끼면 치유가 시작된다." - p. 96, PART1. 때로는 놓아주어야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中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타인 의식하기는 끝간데 모르고 타인을 향한 관심으로 가득합니다. 그렇게 희노애락을 녹여내며 그곳에서 그렇게 타인을 부러워하면서도 또 그렇게 그들의 불운에 호기심의 안테나를 세우고 때로는 들개 혹은 하이에나 처럼 그 호기심을 분노와 증오로 치환해버리곤 합니다. 무섭도록 부러움을 도려내는 양면의 우리.
그래서 더욱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라, 는 저자의 문장이 마음에 꽂혔습니다. 마크 로스코의 번져나가고 겹쳐지는 무뚝뚝한 듯 가슴 저미는 작품들이 떠오릅니다. 한참을 들여다보다 보면, 그림들이 거울인양 스스로를 보게 됩니다.
Henry님, 로스코의 작품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년 전 서울에서 로스코 전시를 다녀온 어떤 사람이 전시장 돌면서 눈물이 나서 의아했다고 해요. 며칠 눈물이 나서 전시장을 다시 가고, 또 가고 그렇게 세 번을 찾았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가니 자기처럼 우는 사람이 보이더래요. 울기 좋은 공간이았다고, 십 여 년 전시회 다니면서 그림이 말을 걸어온 경험이 처음이었다고, 기쁘다고, 원화 전시가 그래서 특별하다고, 수다를 한참 떨며 통화했었지요. 덕분에 함께 기뻐했던 그 시간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말씀하신 그 지인의 마음을 조금 알 듯 합니다. 아마도 전시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공유하는 관람객 사이의 공명으로 그 마음과 울음이 증폭되었을지도 모르겠고요. 원화 전시 꼭 가보고픈 작품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제게도 로스코는.
와, poiein님 댓글 읽으니 로스코 전시 다음에는 꼭 직접 봐야겠단 결심을 하게 되네요, 직접 보면 느낌이 정말 다르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꼭 느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림이 말을 걸어오는 경험이라니 ㅠㅠ 위의 '바닷가의 수도사' 그림도 참 좋네요, 책하고 정말 어울리는 그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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