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D-29
@스마일씨 님께서 바로 맞춰 버리셨는데요?! 켄트 자신의 나이에 대한 표현이 대단히 흥미롭다고 여겨졌어요 ^^
여자가 노래 부른다고 좋아할 만큼 젊지는 않지만 아무 짓이나 해도 빠질 만큼 늙지도 않았죠. ->저도 재밌게 읽은 대사에요. ㅋ 현실은 그렇지 않은듯 보이지만 ㅎ
리어 왕과 바보의 대화..재밌지 않나요? 😆 우린, 현명해지기 전까진 늙지 말아야 합니다. 🥲
저는 지금 1막 읽는데 바보 너무 맘에 들어요. (바보) 아저씨, 잘 들어봐. 가진 거 다 보여 주지 말고 아는 거 다 말하지 말고 있는 거 다 빌려 주지 말고 걷느니 말 타고 다니고 듣는 거 다 믿지 말고 단판에 승부를 걸지 말고 술과 계집 버리고 집 안에만 처박혀 있으면 스물 내고 이십보다더 많이 남길 거야.
안녕하세요! 날이 더해갈 수록 흥하고 있는 연뮤클럽. 뒤풀이 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새섬입니다.뒤풀이 안내가 조금 늦었습니다. ^^ 이번 연극은 너무나 좋은 계절에 너무나 멋진 장소에서 보게 되어 관람 후 뒤풀이에서 어떻게 이 느낌을 이어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일단은 아래와 같이 계획해 보았는데요, 확정이라기보단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이므로 여러 다양한 의견을 주셔도 좋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뒷풀이 안내* - 10/20(일) 연극이 끝나면 오후 3시 40분입니다. 화장실도 다녀오시고 천천히 짐 챙기신 뒤 극장 로비에 모여서 함께 이동할게요. 늦어도 4시에는 공연장을 떠날 예정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뒤풀이는 1부 야외, 2부 실내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공연도 인터미션이 없이 진행하는데 뒤풀이는 무려 1,2부!!) 1부 : 공연장 바로 옆이 덕수궁이에요. 이대로 실내로 들어가기에는 날씨가 너무 아깝습니다. 덕수궁 가을 산책 (입장료 1천원이라 금전적인 부담이 별로 없어요. 인근의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테이크아웃해 들고 들어가도 괜찮을 듯 합니다. 우천 시 카페로 변동 가능) 1시간 반 예정 2부: 산책이 끝난 뒤 인근에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혹시 이 쪽 지리를 잘 아시는 분이 있다면 맛집 추천도 대환영) 출출한 배를 채우며 연극과 책에 대해 이야기해요. 다음 날이 월요일인 관계로 늦지 않게 종료하려 합니다. 2시간 예정 - 비용은 각자 부담으로 1/N 입니다.
상세한 안내 감사합니다. 수은등 1,2부 다 참여할께요. 가을 산책할 생각에 설렙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위 내용 읽어 보시고 뒤풀이 참석 여부 저의 이 글에 타래로 답글 달아 알려주세요. 참석 인원수에 맞춰 뒤풀이 프로그램과 식사 장소가 적절히 변동될 수 있습니다. 그럼,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뒤풀이 1,2막, 아니 1,2부 ㅋㅋ 모두 참석합니다 (3부가 있다면 3부도 참석하려는 기세 ^^) '혜화로운 공연생활' 유튜브에서도 <더 드레서> 배우님들이 인근 맛집 추천하시더라고요 와플집(다현 배우님), 추어탕집(승환 배우님), 냉삼집(만석 배우님), 부대찌개집(영재 배우님) 등등~ 츄베릅!
배우분들이 맛집 추천까지 해주셨군요. 공연 보고 추천 맛집 가면 완전 <더 드레서> 패키지네요.
주말 출근할 수도 있어서 공연 다른 날로 예매했는데 뒷풀이만이라도 가고 싶어지는 이 아름다운 계획 어쩝니까 ㅠㅠ 덕수궁 산책할 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전시 보셔도 좋겠다! 추천할라고 보니 지금 전시들이 13일까지라 그때는 전시가 없겠네요 에궁 (그래서 전 11일 공연 보러 가기 전 들렀다 가는 걸로 급 계획 변경 했습니다 ㅎㅎ)
뒤풀이만이라도오세요! 내일 먼저 보실 텐데, 한번 보시면 바로 n차 관람 예애하실지도요~ 그럼 주말 출근 대신 n차 관람과 뒤풀이 참석~~~ ♬♬♬ ㅋㅋㅋ
연극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제겐 헤드윅 막내인 김다현님 연기가 보기 편하고 좋았어요 ㅎㅎ 유머코드가 꽤나 좋았는데 바로 옆엣분이 정말로 커다란 소리로 내내 미친듯 웃으셔서;; 오히려 웃기 어려웠던 점을 빼고는ㅋㅋㅋ 좋은 관람이었습니다 ㅎㅎ N차 관람과 뒤풀이 참석 진짜 원합니다만 아무래도 그 날 일정은 어려울 것 같아요 엉엉
꺄악! 헤드윅 막내이신 김다현 배우님의 노먼으로 볼 것이냐, 헤드윅의 고참이(되어버리)신 오만석 배우님의 중년 노먼으로 볼 것이냐, 저 역시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유머 코드도 좋았다고 하시니 더 기대가 되네요 후기 감사드려요 설렘 증폭입니다 ^^ 4기 때는 꼭 함께 봤으면 좋겠어요 ♡
대표님 뒷풀이라도 오세요. 보고싶습니다!
저는 연극도 보고 1부, 2부 전일 참가랍니다. 곧 만나요오오
대표님이 아니라 @은은 님이셨군요. ㅠㅠ 아무튼 저는 참석입니다.
활은 굽어 당겨졌다. 화살을 피해라.
[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p20 1막 1장 144행
그뿐입니까? 천성이 느린 탓에 하려는 일을 얘기하지 않고 놔두는 그런 성향 말입니까?
[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p25 1막1장 237행
제가 만일 결혼하면 제 서약을 받아들일 그분은 제 사랑과 걱정과 임무의 절반을 가져갈 것입니다.
리어 왕 16쪽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리어 왕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SOAK과 함께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까지!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오늘날, 한국은?
🤬👺《극한 갈등:분노와 증오의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출간 전 독서모임![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12월 10일 (수) 저녁 7시, 저자 최구실 작가와 함께!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비문학 모임 후기를 모았습니다
[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1회] 2025년 9월,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 모임 후기[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2회] 2025년 10월, 김성우,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모임 후기[비문학 모임 8기 3회] 2025년 11월, 파코 칼보, <뇌 없이도 생각할 수 있는가> 모임 후기
중화문학도서관을 아시나요?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2월의 책 <엑스>, 도널드 웨스트레이, 오픈하우스[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9월의 책 <옐로페이스>, R.F.쿠앙, 문학사상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인생책 5문5답] 47. 이자연 에디터[인생책 5문5답] 39. 레몬레몬[인생책 5문5답] 18. 윤성훈 클레이하우스 대표[인생책 5문5답] 44. Why I write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