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D-29
<리어왕>을 읽으신 분도 많을 것 같고, 예전에 읽어 가물가물하신 분도 많을 것 같아요 이번에 저는 어떤 출판사, 어떤 번역본으로 읽을지 고민 중이에요 판본에 따라 진도 쪽수가 조금 달라질 것 같기도 하네요 ^^
저는 2021 민음북클럽 당시 장강명 작가님이 추천사를 쓰신 <리어왕>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에 이 책으로 재독할까 합니다 각자 읽으실 판본을 소개해 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정말 오랜만이에요. 마음만 무지하게 바쁘네요. 리어왕은 대학때 원서로 읽고...30년 됐네요.🤣🤣🤣🤣 기억도 하나도 안 납니다. 민음사 책으로 있으니 다시 읽어보지요.
안녕하세요 ^^ <리어왕>을 무려 '원서'로 읽으셨다니?! 소설과 연극의 느낌뿐 아니라 '원서'의 느낌도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합니다 ♡
국립정동극장은 가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고 많이 기대됩니다. 정동 쪽이 워낙 분위기가 좋아서 걷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거리인데요, 이 동네를 다시 찾을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지난 번에 책걸상 토크 콘서트 때문에 인근의 정동1928이라는 공연장에 갔는데, 그곳도 정말 운치있었어요. 극장 좌석 정보를 찾아보니 이미지와 같이 나오네요. OP석이 무슨 뜻일까요? 전 좌석이 동일한 금액이라고 하니 예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겠네요. ^^
OP석은 오케스트라 현장 연주가 있는 경우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위치하는 무대 하부 공간입니다 오케스트라 현장 연주가 없는 공연의 경우 해당 자리를 객석으로 사용하게 되므로, 바로 무대 아래 코앞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연장에 따라 배우와 눈높이가 같은 경우도 없지 않지만, 대개는 무대 아래 위치하므로 매우 가까운 대신 목이 좀 아픈 ^^ 단점도 있습니다 정동극장은 위 설명대로 A,B,C 블럭 1열 (블럭별 각각 1~7번, 1~8번, 1~7번) 은 조금 낮은 편이고, 무대가 높은 극장이다 보니 B열(중간블럭) 9~32번 좌석 정도가 가장 중간의 가장 잘 보이는 자리로 여겨지는 편입니다 일부 극장은 자체 홈페이지 내 VR 로 시야를 안내하기도 하지만, 소극장들은 이런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 데다 좌석 하나하나별 정보는 없는 편이라서요, 저는 주로 '시야' 사이트에서 이용객들의 후기를 참고하곤 합니다 (국립정동극장 객석 좌석별 후기) https://musicalseeya.com/seeyatheater/28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OP석이 오페라석의 줄임말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이 극장도 2층이 있구나 싶었는데 상부층이 아니고 정반대로 지하(?)석인 셈이었네요. 이렇게 또 새로운 사실을 알아갑니다.^^ 수북강녕님 설명 듣고 조금 더 찾아보니 오피석이 Orchestra Pit 을 한국식으로 줄여서 표현한 거래요. 녹음 기술이 없던 시절엔 극의 배경 음악이 전부 라이브였을테고 극에 방해되지 않게 숨어서 음악을 들려주던 분들의 자리였군요.
이번 <더 드레서>는 2인 패키지 할인(30%)이 가장 만만한 것 같아요 정동극장 홈피에서 예매하시면 수수료도 없고 취소/환불규정도 관대한 편이라서요 2인 팩 예매하시고 이 방 안에서 함께 가실 분을 1+1으로 구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석 동일가라 R/S 구분도 없다 보니 먼저 잡으시는 좌석이 좋은 좌석이거든요! 2000~2017년 출생자나, 1959년 포함 이전 출생자 분들의 경우는 40% 할인을 노려 보셔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번에도 재밌고 의미있는 모임 기대합니다^^
반갑습니다! 연극이나 뮤지컬 명극들이 삼연, 사연을 거듭할 때 그렇듯, 우리 연뮤클럽 3기도 '경력직과 뉴캐스트'가 조화로운 구성으로 모임이 이루어질 것 같아요 1,2기 때 참여해 주신 분들 다시 뵙게 되어 기쁘고, 새롭게 와주신 분들 활발히 참여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
오오 열렸네요!
오래 기다리셨죠? 열렸습니다 드디어 ^^
저는 을유문화사 책으로 읽겠습니다~
을유문화사의 책은 어쩐지 표지부터 진중하군요 ^^ <맥베스>까지 함께 읽으시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번 여름에 국립극장에서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 송영창, 홍성원 배우님과 세 마남(마녀 아님 주의) 출연의 연극 <맥베스>를 보았는데요 셰익스피어 극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을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그믐연뮤클럽의 자체 요건상 (모임 개시일 기준 객석점율 50%? 이하로 후반에 참여하실 분들도 티켓을 쉽게 구하실 수 있어야!) 선정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음 달의 <햄릿>도 마찬가지구요 책 이야기로 아쉬움을 달래 보겠습니다 ♡
어머, 저도 그럼!!! 리어왕 재독 들어갑니다^^
실제로 <더 드레서>와 <리어왕>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요? 내용상으로는 교집합이 없어 보이는 이 두 작품 사이에 심오한 다리를 놓아 주세요 ^^ 다시 한번, 반갑습니다~!
저도 슬쩍 참여를 해봅니다 책이 어느도서관에 있냐 확인을 한번 해봐야 되겠군요.....
한번 읽으시면 '완독!'하시는 라아비현 님 오셨군요 ^^ 환영합니다 ♡
꺅 연뮤클럽3기 반갑고 기쁘게 참여합니다! 10월은 업무 일정 때문에 공연을 함께 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흑
어서 오세요 ^^ 10월 20일이 어려우시면 다른 일자로 보시고 참여하셔도 됩니다 책과 영화, 온라인 대화로만 참여하셔도 물론 되고요 ♡ 지난 번 <햄릿> 1차 예매 예술의 전당 유료회원 하루 전 티케팅부터도 실패하여,,, 이번 목요일에 다시 클릭 준비 중입니다 요즘 인기 공연을 이렇게 기간별로 쪼개 1차 예매, 2차 예매 형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해당 좌석이 적고 매진이 많아 다음 예매를 더욱 부추기기도 하는 것 같아요 물론 n차 관람하는 회전러들 덕분이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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