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D-29
저는 언제가부터 범우사와 서문당의 소프트 커버 핸디사이즈 책(보통 문고판)들이 너무 이뻐 보여요! 🤭
1. 그믐연뮤클럽 1기와 2기에 참여했어서 3기도 큰 기대를 가지고 시작해 봅니다..! 리어왕은 오래 전에 연극으로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책은 묵직해 보여서 읽지 못하고 있었어요ㅜㅜ 이번 기회에 함께 읽는다면 훨씬 더 풍부하게 책과 연극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하였습니다! 2. 요즘 종이책이 무거워서 전자책으로 주로 읽다 보니,, 리어왕은 김태원 역자의 펭귄클래식코리아 버전 전자책으로 읽으려고 합니다! '펭귄클래식' 외국 출판사의 원서를 읽어본 적이 있어서 뭔가 번역이 잘 되었을 거라는 괜한 믿음으로 책을 골랐습니다;;ㅎㅎ 1막 시작 전에 셰익스피어와 리어왕, 공연 역사에 대한 내용이 전자책 기준 69쪽이나 된다는 점이 특이한 것 같아요. 3. 올해 여름에 '멕베스' 연극을 봤었는데 책은 아직 읽지 못해서, 모임 기간 내에 함께 읽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지만,, 한 달 안에 고전 2권을 읽기에는 버거울 듯해서 다음 그믐 연뮤클럽 모임이 열리기 전까지 읽는 것을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이순재 배우님의 <리어왕>과 황정민 배우님의 <맥베스>를 모두 직관하셨군요 '막' 기준 진도이니, 전자책으로도 차이없이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반갑습니다. 흰구름 님, 다행히 <리어 왕>은 실제 페이지가 두껍진 않네요. 다음 번에 맥베스도 함께 읽어요. : )
1. 연극 뮤지컬은 잘 모르는 사람인데요, 모임지기님 따라서 한발 한발 걸으며 무대 예술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눈을 갖고 싶어요. 2. 민음사 특별판으로 최종철 교수님 번역본을 읽으려 해요. (이 책이 마침 집에 있어서 ^^) 3. 저는 보통 병렬 독서를 해서 장르가 아주 다른 책들을 섞어서 읽는데요, 마침 지금 읽는 책은 <하늘에서 돈이 내린다면> 입니다. <리어 왕>과의 공통점이라곤 작가가 둘 다 영국인이다?!
하늘에서 돈이 내린다면 - 2004년 카네기 메달 수상작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시리즈 41권. 2004년 카네기 메달 수상작. 누구나 한번쯤 상상하는 일확천금의 행운을 둘러싸고 사람들 사이에 벌어지는 달콤씁쓸한(요즘 말로 ‘웃픈’) 대소동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돈' 이야기라는 점에서 <리어왕>과 통하고, '청소년' 이야기라는 점에서 <리어왕>과 상반된 책이군요 ^^ 민음북클럽 스페셜 에디션이 알록달록 참 탐스럽죠 '수북강녕'도 간판을 큼지막하게 달지 않은 동네책방이다 보니, 책 제목을 표지에 쓰지 않은 용기?에 공감하고 싶답니다 ㅎㅎ
1. 그믐 연뮤클럽 참여하면 수북강녕님 인스타 DM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ㅎㅎㅎ 여름동안 바빠서 다른 모임 참여를 못했었는데, 다행히 DM 받고 참여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2. 리어왕은 을유문화사 이미영 역으로 읽습니다. 3. 맥베스랑 합본이라 같이 읽겠습니다^^ 예전 오프모임때 4대 비극 중에 어떤게 제일 비극인 것 같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그 때 전 "리어왕"이었어요. 괄시받는 할아버지라니ㅠㅠ 모임 시작한 줄도 모르고 주말 내 놀았는데 오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원래도 책과 연극·뮤지컬을 모두 좋아하는데, 2기 참여 경험이 무척 좋아서 3기도 신청했습니다! (소근소근. 닉네임을 변경했는데, 이전 닉네임은 비밀(?) 소근소근) 오셀로랑 맥베스는 어렸을 때 확실히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리어 왕은 기억이 어렴풋합니다. 어쩌면 읽다가 아, 내가 어렸을 때 봤던 건 리어 왕이 아니라 다른 거였나 봐!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드레서>는 볼까 말까 고민 중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믐연뮤클럽에 올라와서 보려고 합니다! 20일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ㅠㅠ 따로 봐야 하지만요ㅠㅠ 4기에는… 부디 같은 날 볼 수 있길 바라며…! 심지어 대단한 작품이 이미 기다리고 있다고 하셔서 두근두근! 2. 아침이슬 출판사의 김정환 번역본이나 해누리 출판사의 김재남 번역본 둘 중 하나로 읽을 예정입니다. 앞에 몇 페이지 읽어 보고 더 취향에 맞는 버전으로 읽으려고 해요. :) 사실 올재 출판사의 김우탁 번역본도 전자책으로 받아 놓았는데, 전자책은 종이책과 달리 번역본만 있더라고요! 영문을 읽을 자신은 없고ㅋㅋㅋ 그냥 슬쩍~ 느낌만 보고 싶었는데… 괜히 아쉽…. 이건 다음 기회로 미루려고 합니다. 헤헤. 3. 그믐 모임으로 《뽕의 계보》와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신청해 두었어요! 셋 다 완독을 목표로 하려면… 부지런히 읽어야 할 듯합니다. 하핫. 개인적으로 읽고 있던 책들도 있는데, 그건 잠깐 홀딩해야 할 것 같아요. 모임 참여가 불성실한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아서요! 개인적으로 읽고 있던 책은 주로 장르소설들….《귀신 들린 빌라》, 《악마의 계약서는 만기되지 않는다》랍니다!
1. 책>연극>뮤지컬 선호 순인데요 저의 선호에 대해서 왜 그런지 좀 더 분석해보고 싶어서 참여신청합니다 ㅎㅎ 2. 민음사 최종열 역으로 읽을 예정입니다. 10월 20일 2시 연극으로 예매했습니다! 연극관람 후 그믐연뮤클럽 참여자들과 함께 할 시간 기대합니다^^ 3. 그믐 북클럽에서 현재 수북탐독 '나의 골드스타전화기' 참여중이고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읽기 모임시작했습니다.
책, 연극, 뮤지컬 중에 선호 순서를 매기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요?! 이번 모임을 통해 엎치락 뒤치락 하실 수도 있겠어요 ^^ 관람 후 뒤풀이, 저도 기대가 큽니다!
1. 1.2기 연뮤 클럽 참여자로서 3기 오픈 소식에 자석처럼 이끌렸습니다^^ 이번 주제 책인 <리어왕>에 대한 독 후 기록을 열어보면서 ‘재독의 발견’이랄까요? 그런 즐거움도 있네요. ‘내가 이 인물에 이렇게 큰 인상을 받았었구나!’ 하기도 하고, 꽤 몰두했던 흔적을 살피는 것도 반가워요. 책 천천히 읽으면서 극도 기대 하겠습니다. 2. 민음사 세계 문학 전집 시리즈로 읽습니다. 번역은 최종철 님이신데 셰익스피어 작품을 여러 권 번역하셨네요. 역자 서문과 스마일씨님이 공유해주신 기사를 통해 운문에서 운율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원문의 ‘약강오보격 무운시’의 음악을 우리말로 살리는 일이 운문 번역의 요체임을 실감 p6 역자 서문 중 셰익스피어가 주로 쓴 운문 형식은 ‘약강오보격 무운시’다. ‘약강오보’란 약·강 음절이 시 한 줄에 연속적으로 다섯 번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무운시는 각운이 없는 시다. 최 교수는 “운문은 한 줄에 들어가는 자수가 제한을 받기 때문에 허용한 글자 수는 12~18자 정도”라며 “오랜 시간 연구 끝에 우리말의 삼사조 운율이 원전의 약강오보격 소리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국말로 옮긴 셰익스피어의 운율... “독자들 상상의 나래 마음껏 펼치길” - 경향신문2024.9.3. 3. 그믐에서 모임 진행 중인 윌리엄 해즐릿의 『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가 궁금해서 읽어 보려고 합니다.
자석🧲이자 사랑❤️인 그믐연뮤클럽입니다! '재독의 발견' 오 정말 그렇겠군요 초독과 어떤 다른 점이 있는지 소개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정동길 아름답네요 ^^
처음 읽을 때는 에드먼드를 그저 악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읽을 때는 적극적이고 부지런한 '악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름의 통찰력을 갖추고 있고 계략에도 적극적이랄까요? 그런데 현실에서는 선함을 행하는 것이 더 부지런함과 통찰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작은 약속도 지키려고 하거나, 창피하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으려고 하거나 그런 경우요.
'적극적이고 부지런한 악인'! 악인이 적극적이고 부지런하니 그 악의 영향력이 더 커지는 걸까요? 차라리 허술하고 게으른 악인이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이 더 적다고도 하는데 말이죠 영악한 범죄자가 더 무섭;;; 또 한편으로는, 사람이 한 가지 면모만 갖춘 것은 아닐 터라, 악인은 오롯한 악인, 주인공은 백퍼 무해캐도 아닌 것이 요즘 작품들에서는 종종 등장하는데, 셰익스피어 작품의 악인들은 순도 높은 악인인 경우가 많지 않나 생각 듭니다 (흑백논리가 사라져가는? 시대인데 흑백요리사가 다시 인기?!)
1, 2기에 참여했던 즐거운 경험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리어왕은 민음사 버전으로 읽고 있는데, 세익스피어 희곡을 읽은지가 너무 오래되서 과한 표현과 장문이 우습게 느껴져 몰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번 모임에 '리어왕'만 읽겠습니다. ㅠㅠ
셰익스피어 극작품의 번역을 하면 할수록 원문의 약강오보격 무운시(iambic pentameter blank verse)' 의 음악을 우리말로 살리는 일이 운문 번역의 요체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따라서 피치 못할 경우나 강조할 필요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운문 대사에서 3ㆍ4조의 기본 운율을 지키려고 노력하였다. (역자 서문, 6p)
약강오보격 무운시(iambic pentameter blank verse) 라니! 정말 어렵네요. ^^ 그럼 셰익스피어의 대사들은 원래 노래하듯 읊는, 시와 비슷한 느낌이었으려나요....
그래서 극시라고.😀
FYI, 최종철 역자의 인터뷰 링크합니다. https://naver.me/x677vSQq
참여신청합니다! 좀 늦었지만 책 읽으면서 참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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