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D-29
아니?! 아내라는 정답이 아직 남아 있었군요 ㅎㅎ 은은님께 특별한 선물(과연 선물일지, 영업일지 ㅋㅋ)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oobook2022 인스타 DM 좀 보내 주세요 ^^
저도 안전하게 ‘사모님’인 아내로 가봅니다^^ 선생님에게 감사의 존재로 지목되지 못했지만, 스스로 이름을 적어넣은 ‘노먼’을 떠올려봅니다. 진작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지금부턴 견딜 거요, 고난이 '됐다 됐어.' 외치고 스스로 사라질 때까지.
리어 왕 143쪽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드디어 단체 관극의 날입니다 ^^ 2024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 개최로 광화문 일대의 교통 통제가 있다고 하니 여유있게, 또는 지하철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연장 인근 유료주차장이 없지 않지만 주차하기 만만치는 않아요 국립정동극장(국립정동극장 세실 아님 주의)에 오시면 외부 계단을 이용해 지하로 내려오세요 티켓 교환처, 로비, 포토존+캐스트보드가 같은 공간에 있어요 <리어왕> 책을 들고 도스토예프스키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시면 "그믐...이세요?"라고 말 걸어 주시면 됩니다 제 자리는 1층 B열 19번입니다 오셔서 아는척 해주셔도 좋습니다 연극이 끝난 후, 마찬가지로 로비에서 서성이고 있을게요 함께 보시는 분이 대여섯 예닐곱 일고여덟 분 이상 될 것 같아요 ^^ 그럼, 공연장에서 뵙겠습니다~!
와, 드디어 오늘이 단체관일이군요. 산책 후 식사 장소는 인근의 '돈의문바베큐' 로 정해보았습니다. 정동극장-덕수궁에서 쭈욱 더 걸어 가면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나온다고 합니다. '돈의문바베큐'는 1900년대 가옥을 편의시설로 개조한 곳이래요. 2층에 단체석을 잡을 수 있다고도 하는데 분위기가 꽤 독특하니 좋아 보입니다. 식사도 간단한 음주도 가능한 곳입니다. https://naver.me/FWfyMCcK 그럼, 곧 만나 뵐게요. 저는 도스토예프스키 티셔츠를 빨아놓는다는 걸 깜빡했네요.^^
빨지 않은 채로 입고 오시는 것이 더욱 도선생스럽지 않을까요? ㅎㅎ 셰익스피어 티셔츠도 제작할 걸 그랬나 싶지만, 일단 연뮤클럽 4기에는 도선생 티셔츠가 유용하겠습니다! (이런 대형 스포라니~!!! ^^)
냄새(!)를 맡아 보니 괜찮아서 입고 가려구요. 근데 급하게 뛰쳐 나오느라 안경을 못 챙겼어요. 아...뵈는 게 없는데.. 배우님들의 발성을 기대해 봅니다.
저와 같이 보시는 분이 후시딘님 맞으시죠? 제가 1시 45분 언저리에 도착할 것 같은데 도작하셔서 어디 계신지 여기에 남겨주세요. 제가 늦게 출발했네요. ㅜ
앗 저도 좀늦을거같아요. 죄송합니다요. 안전하게 표를 맡겨주시면 뛰어서 표 찾아 바로 들어가겠습니다ㅜ 너무 죄송해요ㅜ
시내 집회로 인한 교통 통제 생각해서 조금 일찍 왔네요 청명한 가을날 덕수궁 모습이에요 ^^
포토존과 캐스팅보드 앞도 아직 여유롭습니다 ^^
오늘 관극 후 동선은 정동전망대-대한문-대한성공회 세실마루-돈의문 박물관마을 예정합니다 ^^
- 단체 관람자 분들께 - 공연 끝나면 화장실 다녀오시고 사진도 찍고 싶은만큼 찍으시고 바로 공연장 나오자마자 보이는 앞쪽의 한옥 스타일 미니 툇마루(?) 로 오세요~
매표소에 맡겼어요. 후시딘 이름으로요. 전번 뒷자리는 3255에요.
이 책을 들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책입니다.
소프루포르투갈어로 ‘숨·숨결’을 의미하는 〈소프루sopro〉는 문학적 상상력과 시적 언어를 바탕으로 동시에 연극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티아구 호드리게스의 대표작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의 작품이다.
오늘 연극도 뒷풀이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 몇 장 남은 리어왕은 오늘 안에 다 읽을게요. 더 드레서는 영화로 한 번 더 봐야겠어요. 저도 비교해보고 싶네요. 늘 그렇듯 책을 읽는 사람들과는 그 어떤 시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늘 아쉽네요. 🥲
커튼콜에서마저도 주인공일 뿐인 '재수탱이' 선생님 모습입니다 ㅋㅎㅎ
그러네요. 커튼콜마저 재수탱 영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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