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3. <좋은 불평등> 읽고 답해요

D-29
@거북별85 / 민주시민 교육.. 참 중요한 말씀입니다. 독일같은 곳은 민주시민 교육이 초등-중고등학생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한국은 반대로 '정치를 불온시하고, 멀리하는 것'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회과학 책인데 추리소설처럼 뒷 내용이 궁금해지는 것"은 제가 일부러 의도한 것입니다. 궁즉통(窮則通). 아마도 제 마음이 너무 절박해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책 내용을 보게 만들까.. 궁리하고 또 궁리했었습니다. 공무원 연금도 다 깨고, 꼬박 5년 이상을 책 집필에 공을 들였던 셈인데, 아마도 저의 절박한 마음들이 '추리소설 기법'으로 연결됐고, 독자분들도 좋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거북별85님'이 책 내용을 세부적으로, 음미하면서 읽고 그리고 질문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네요~ 앞으로도 질문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고한석 선배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박원순 시장이 나에게 서울시 정책보좌관을 요청했을 때, 같이 서울시에 들어가 비서실장을 하기도 했다. 고한석 선배와 나는 2017~2018년 2년 동안 같이 민주연구원에 있었다. 우리는 수시로 ‘정책 수다’를 떨었다. 둘은 관심사가 비슷했다. 경제학과 사회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고, 정책과 정치전략에도 관심이 많았다. 고한석 선배와 함께 2년간 정책 수다를 떨며 배웠던 경제학과 사회과학, 중국의 경제와 정치, 미국의 경제와 정치,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없었다면 역시 지금과 같은 책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고한석 선배와 경제학과 사회과학 전반에 대해 정책 수다를 떨던 지난 몇 년을 평생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 작가님의 이 글을 읽으며 이 시간이 어떠셨을까? 어떤 기분과 감정이셨을까? 부럽고 궁금했습니다 전 호기심은 많은 편인데 솔직히 이런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주어진 환경에서 자기 일만 열심히 해 라는 분위기여서요 가끔 궁금해서 주변에 물어보아도 모호한 대답, 생뚱맞다는 반응 정도만 돌아오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나 이번 모임에서 세심하게 답변주시는 작가님께 너무 감동 받으면서 작가님의 이 때의 시간을 저도 일부 선물받는것 같아 감사합니다^^
@거북별85 / 와~ 제가 공들여썼던 '서문'의 내용을 인상깊에 읽어주셨군요~ 저에게 고한석 선배는 알게 된지 약 20년이 됐습니다. 근데, 서문에 언급했던 시절에는 '함께, 일하게 됐다는' 점이 달려졌죠~ 나이를 조금씩 먹다보니,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이 평생 다시는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되는데, 그때 그 순간들이 그랬습니다. 저는 사회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거북별85님이 '호기심이 많다'고 하셨는데, 제가 하고 있는 '경제스터디 모임'에 들어오시면, 궁금한 것을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만큼 최대한 '말벗-생가의 벗'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주변에 물어보면' 주변 분들 입장에서는, 평소 자신들의 관심사와 다르기 때문에, '생뚱 맞다고' 반응하는게 이해가는 측면이 있습니다. 사회과학에 관심이 있거나, 정치-사회-경제 현상에 관심있는 것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대화를 해야, 그나마 성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ㅎㅎ 작가님의 경제스터디 모임 말씀만 들어도 설레네요~^^ 하지만 숫자에 너무 문외한이라~^^;;(나중에 열심히 공부한다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작가님이 말씀한 일상에서 중요한 여러 데이터들 환율,주가, 경제성장률 등 수치를 볼 땐 눈 뜬 장님이라~ㅜㅜ 그래서 속상하지만 언론 플레이와 정치인들의 거짓말에 속는 1인인거 같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그믐북클럽 번개 공지 ■■■■ 최병천 작가님과 함께 하는 오프라인 번개 (완독 응원회)를 공지합니다. 일정> 11/13(수) 저녁 7시 30분 장소> 서울 광화문 인근 (5호선 광화문역 10분 거리) 내용> 30분 : 작가 발표 1시간 : 독자 발언 & 질의응답 1시간 : 뒷풀이 (참가 자율. 음료와 먹을 것 각자 준비.음주 가능) 참가비> 무료 참여가 가능하신 분은 저의 이 글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정확한 장소는 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완독을 응원하며...
으악 이날 선약이 있는데ㅠㅠㅠ 으엉엉 ...
@조영주 / 으엉엉~~ 조영주 선생님 뵈면 좋을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별도의 번개를 또 추진해야 하는것인지 고민되는군요~
지방 사람은 웁니다 엉엉엉...
저도요... 엉엉엉
@도리 / 아~ 아쉽군요~ 도리님, 조영주님, 하느리님도 모두 못오시는군요~ 그날 번개를 '줌'으로는 중계를 할 예정이긴 합니다. 도리님은 지역이 어디신지요?
오오!! 작가님 저는 안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날 줌으로 중계를 한다면 참여할 수 있어요!!! 책 열심히 읽고 줌으로 나마 참여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도리 / 오~ 안동에 사시는군요~ '줌'으로 중계를 하니까, 그날 줌으로 같이 뵈요~^^
11월 13일 참석가능합니다~^^
부러워요. 거북별님.. 제 몫까지 즐겁게 다녀오시고 후기를 꼭...
ㅎㅎ 후기로 공유하겠습니다😁
@거북별85 / 오~ 방가 방가입니다~^^ 그날 뵐 수 있겠네요~
참여하겠습니다.
@장미공주 / 오~ 그날 뵐 수 있겠네요~ 방가 방가입니다~^^
참여하겠습니다~!
@오도니안 / 오도니안님도 반갑습니다. 번개날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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