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

D-29
엇, 도리님이 설명을 해주셨었군요(머쓱...).
연해님의 다정한 댓글이 저에겐 오로나민씨~~♡
오오, 찾아보니 히라노 게이치로님의 책에 처음 등장한 게 맞는 것 같은데요! 그러게요. 페르소나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가면은 인위적인 느낌이라면 분인은 좀 더 투명한 모습이려나. 몰라몰라~~(따라하기) 좋은 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센스쟁이 @siouxsie 님:)
마지막 두 편지가 짧으면서도 정말 강렬해서, 앞의 편지들에 멋진 문장이 가득한데도 읽은 직후에는 계속 생각나는 것 같아요. 소설과 다르게, 편지들을 읽고나니 굉장히 개인적으로 버지니아를 생각하게 되네요 흑...
저도요. 특히 그 두 편지는 읽으면서 유독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전반적으로 느낀 감상은 버지니아 울프의 인간적인 모습이었어요. 그동안 제가 혼자 상상해왔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현실적인 모습에 친근감이 느껴졌습니다. 솔직하고 강한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작품만 볼 때랑 이런 개인적인 글을 볼 때랑 참 느낌이 다르네요. 자기 문장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놀라고, 분량이 많지 않은데도 여운이 참 큰 책이었네요.
78p <프루스트는 표현에 대한 나의 욕망을 너무 자극해요> 그 동안 바빠서 이제서야 답변드려요. 내일 뵙겠습니다 :)
10월 그믐밤은 낭독모임으로 진행되는군요 정말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 같아요 11월 그믐밤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는 정보를 살짝 들었는데요 가을밤이 그믐과 더불어 깊어가겠네요 ^^
버지니아 울프의 인생 한 부분을 상상하여 그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를 지난 여름에 보았는데요 하고 싶은 말, 소통하고 싶은 것이 그 누구보다도 많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자기만의 방>이나 <댈러웨이 부인> 같은 작품 외에도 편지 모음집이 있다니 정말 끌립니다 책을 구해 읽어보고 모임에도 계속 들락거려 보겠습니다 ♡
'사랑은 질병이자~'를 읽으면서 많이 놀라게 되네요. 울프의 외로움이란 어떤 것일까 나름 독자입장에서 상상하던 것과 꽤 차이가 있어서... 이런 생각하고 있었으면 정말 외로웠겠다 싶은데, 편지들을 다 읽고나면 감상이 또 변할지도 모르겠네요. 정해진 날짜까지는 결정하겠지만, 모든 편지가 의미있으니 낭독할 부분이 정말 고민됩니다 후우~
청담역에 왔는데, 오! 그믐달이 있네요. (그믐달 맞나요 +.+)
아, 이 아이는 초승달 이군요 ^^;;
그믐달 여부를 떠나 오!! 예쁘네요~☺️
이쁘죠! 보자마자 오, 그믐! 하며 찰칵 했어요 ^^
얼른 뒤집어 놓고 오세요!
ㅋㅋㅋㅋㅋ 수지님 짱! (엄지척)
오, 예쁘네요. 아래 걸터앉을 수 있어 더욱 좋군요.
@도우리 책의 편지글 폰트가 "산돌 정체" 맞나요? 글씨체가 이뻐서 질문드려요.
오! 맞는 것 같은데요. 저도 글자 폰트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눈의 피로는 적으면서 글은 잘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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