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

D-29
오옷 이런 깔끔한 정리글을...감사합니다 ㅜㅜ 뒷순서라 좀 안도되네요 다른 분들 목소리 들으며 진정할 시간이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해 주세요. 모두 아마추어 낭독가입니다. ^^ 버지니아 울프도 글을 잘 썼지 낭독은 우리보다 못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위안 삼아 봅니다.
친절한 말씀 감사합니다 ㅜㅜ 곧 뵙게 되겠네요. 직전이 되니 참 떨립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21p 나는 결혼하지 않는 공동체를 설립할 거야 / 김새섬 28p 살림과 글쓰기 사이의 경계가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 Nina 35p 스물아홉인데 결혼도 안 했고 아직 작가도 아니지 /거북별85 78p 프루스트는 표현에 대한 나의 욕망을 너무 자극해요 / 이봄 96p 나는 소설 쓰기를 지금도 앞으로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 진공상태5 137p 스스로가 느끼는 즐거움만이 유일한 길잡이예요 / 인명 141p 형식은 무엇일까? 소설은 무엇일까? / siouxsie 155 p 사물이 스스로 보이게 만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기 / 인명 159 p 로마가 내가 죽으러 올 도시라고 확신해 / 연해 169 p 저녁 식사 장면은 지금까지 내가 쓴 것 중에 최고예요 / 꼬모 188p 언어로는 건널 수 없는 만의 머나먼 저편 / 거북별85 215p 오직 여성들만 내 상상력을 불러일으켜요 / 도리 220p 당신의 방을 독서하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다니 기뻐요 / Alice2023 227p 나 자신을 모아 한 명의 버지니아로 만드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요 / 진공상태5 250 p 심하게 질투가 나요 / 이봄 270p 아마 그건 단지 단어들의 모닥불이 되진 않을 거예요 / 도리 274p 아웃사이더가 우리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 siouxsie 302p 내 인생의 열정인 도시 런던이 완전히 파괴된 걸 보았어요 / 김새섬 315p 다시 돌아오기엔 내가 너무 멀리 가 버렸다고 느껴 / 꼬모 319p 내가 당신의 삶을 낭비하고 있죠 / 연해
화제로 지정된 대화
10월 31일 목요일인 오늘은 그믐밤입니다. 달밤에 낭독이 진행되니 참가자 분들은 저녁 8시 29분에 문자로 보내드린 접속 링크로 모여주세요. 조용한 공간에서 링크를 클릭하여 입장하시면 됩니다. 혹시 궁금한 점이나 어려운 점이 있으면 아래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드디어! 와.. 오늘밤이 기대됩니다 : )
앗!!!! 도리님과 생각이 만나는 지점이 있겠군요. 그런데 저는 낭독이 처음이라... 아무튼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ㅎㅎ
그믐밤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11명의 각기 다른 개성의 버지니아 울프를 만난 느낌입니다. 모두 편안한 저녁 되세요~~~
낭독 모임 중에 언급된 영화가 이 영화가 맞을까요? 재미있어 보입니다.
콜레트프랑스 생 소뵈르 작은 마을의 소녀 콜레트. 바람둥이 소설 편집자 윌리와 사랑에 빠져 파리에 왔지만 기대만큼 행복하지 않다. 파리의 콧대 높은 사교계와 화려하기만 한 물랑루즈에 지쳐갈 무렵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윌리의 부탁으로 자신의 경험을 녹인 소설을 쓰게 된다. 콜레트의 소설은 남편의 이름으로 출판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급기야 소설 속 주인공 이름을 딴 브랜드까지 런칭, 모든 상품들을 완판시키며 신드롬을 일으킨다 패션, 헤어스타일까지 유행을 이끌며 최고의 인플루언서가 되지만 모든 성공과 명예는 남편 윌리에게 돌아간다. 남편 뒤에 숨어있던 콜레트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로 결심하는데…
와~ 기억해서 올려 주시고~감사합니당
끄왁! 그믐에서 낭독! 색다르고 재밌었어요. 다들 버지니아 울프가 되셔서 들려주시니 내용이 잘 느껴졌습니다. 전쟁 속에도 삶이 이어지는 게 마음을 울리는 것처럼, 모두 다른 각자의 삶에서 어떻게 이렇게 만나서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 순간도 신기하고 귀해서 저는 자주 어쩔 줄 모르겠고 그렇더라고요. 버지니아 울프 책(3기니?)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아마 읽으면서 그믐밤을 떠올리겠지요. 다들 감사했어요. 좋은 밤 되세요!
3기니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로, 흔히 울프의 에세이 대표작 『혼자 쓰는 방A Room of One’s Own』과 함께 읽히거나 그 후속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혼자 쓰는 방』이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여성의 현실을 살펴보았다면, 『3기니』는 여기서 더 확장된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집에 책이 있어서 봤더니 300쪽분량에 글씨가 빽빽하네요;;; 자기만의 방이랑 세트처럼 항상 같이 거론되는 책이라 덥썩 샀는데...언제 읽을지... 저 버지니아 울프 전집도 있어요 ㅜ.ㅜ 딱 한 작품 읽은 건 안비밀....
전집까지요? 알고 보니 버지니아 울프 전문가신데요. ^^ 딱 한 작품은 뭘까요? 자기만의 방?
딩동뎅동~ 자기만의 방 맞습니다. ^^ 제...제가...울프 전문가가 아니라....솔출판사 전집이 너무 이뻐서 그만...ㅜ.ㅜ 그리고 언젠가는 읽겠지란 막연한 희망에...한 권씩 될 때마다 사 모았어요.
돌아보면 언제나 울프가 있다는 건 멋진 일이네요! 급하게 읽을 필요 있나요~ 그나저나 밤과 낮의 두께가 엄청나네요 갑자기 제이슨 본 생각이...
ㅍㅎㅎ 갑자기 웬 제이슨 본인가 했는데....무기...맞쥬?
ㅋㅋ 책과 펜은 진정한 무기, 지성의 힘은 무한하다는 것을 알려준 시리즈네요 아마 본 얼티메이텀이었을 거여요
이 책은 정말 몰랐던 책이에요. 보통은 안 읽어도 제목 정도는 익숙한데 말이죠.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첫 낭독모임인데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책으로 혼자만 읽을 때보다 더 책속에, 버지니아 울프의 감정과 생각에 더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각각의 색깔이 더해져 여러 버지니아 울프의 이야기를 들은 듯 합니다 전 아직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읽기 전인데 처음 읽기에는 어떤 작품이 좋을까요?? 그녀에 대한 여러 다른 이야기들도 더해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혼자 마이크 켜져 있던 거 김새섬님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쑥스럽지만 다행히 더한 방송사고가 없었던 점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온라인 모임에선 '꺼진 마이크도 다시 보기'!! )
울프 전작품을 읽은 건 아니라 추천하기 민망하지만, 올랜도 어떠실지! 사실 이 책 읽고 너무 흐뭇해서 이 작가 다른 책을 봐야해! 했다가 다른 책으로 건너갈수록 그 기세가 꺾여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만...책 안 보셔도, 약간 책과는 다른 맛도 있는 영화판으로 시작하시는 것도 어떠실지...저는 드레스 입은 틸다 스윈튼 사진만 두 시간 틀어줘도 볼 용의가 있는 사람이라 스스로도 신빙성이 좀 낮은 추천사입니다만;; 일단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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