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

D-29
ㅎㅎ 인기글을 골랐군요~퇴근 후 저녁에 냉큼 다시 올리겠습니다^^
하하, 저와 통하셨습니다:) 제가 @거북별85 님을 대신해 정성스럽게 낭독해 볼게요.
두 분 찌찌뽕이시네요. 무려 96통의 편지 중에서 같은 글을 고르셨습니다. 1/96의 확률!!
ㅎㅎ 연해님과 통했군요~😁 저보다 연해님 낭독이 더 어울릴거 같습니다~🧡
오잉ㅠㅠ 아닙니다. 내일 들어보시면 그 생각이 사라지실지도 몰라요. @거북별85 님 낭독 목소리도 너무 궁금합니다.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신다니 저와 같네요! 으다다다...
벌써 내일이네요! 저 또한 모임분들 말씀처럼, 낭독의 밤이 다가올수록 두근두근 설레고, 떨리고,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막상 시작되면 목소리 바들바들 떨면서 어버버 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노트북이랑 이어폰 성능도 괜히 다시 한번 점검해봤어요. 혼자 부산스럽게 소란 떨고 있습니다...(하하).
저도 너무 떨려요. 염소 목소리 나오면 안되는데에에에
저도 그 부분이 걱정됩니다~ 긴장하면 말이 더 빨라지는데~😅😅😅
괜찮아요. 외국어 아니라서 눈이 다 쫓아갈 수 있어요. ㅎㅎㅎ
@김새섬 님은 제가 좋아하는 똑부러지고 애교 넘치는 목소리세요. 오늘 또 듣게 된다니 생각만 해도 기분이 둥둥~~~
오, 저도 공감합니다. 대표님 목소리 정말 좋으세요! 강연하실 때도 어쩜 그렇게 또박또박 말씀을 잘 하시는지. 듣고 있으면 쭉~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목소리!!
하하하 저도요. 차분하게 숨 고르고, 자세를 바로 잡아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전 오늘 책 읽을 일이 있어 몇 마디 읽었는데 정말 제 목소리는 낭독이랑 너무 안 어울리더라고요. 굉장히 아련하고 슬픈 부분이었는데 너무나 힘찼다는.....웅변을 했어야 했는데....
ㅋㅋㅋ 이건 육성으로 웃음이 터졌습니다. @siouxsie 님의 똑부러지는 모습을 글로 계속 접해왔던 터라, 잘 어울리는 말씀이긴 하지만, 딕션이 좋으시면 오히려 콕콕콕 더 잘 들어오지 않을까요. 슬픈 부분조차 희망차게! 으쌰!! 아무도 울지 못해! 으쌰!
오! 107p 사진 보다 왠지 낯이 익어 찾아 봤더니 차무진 작가님의 '어떤, 클래식' 표지에 나왔던 손가락 엄청 긴 그 분이시네요. 버지니아 울프의 지인이었다니....
28p 살림과 글쓰기 사이의 경계가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 Nina 96p 나는 소설 쓰기를 지금도 앞으로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 진공상태5 137p 스스로가 느끼는 즐거움만이 유일한 길잡이예요 / 인명 155 p 사물이 스스로 보이게 만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기 / 인명 169 p 저녁 식사 장면은 지금까지 내가 쓴 것 중에 최고예요 / 꼬모 188p 언어로는 건널 수 없는 만의 머나먼 저편 / 거북별85 215p 오직 여성들만 내 상상력을 불러일으켜요 / 도리 220p 당신의 방을 독서하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다니 기뻐요 / Alice2023 227p 나 자신을 모아 한 명의 버지니아로 만드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요 / 진공상태5 270p 아마 그건 단지 단어들의 모닥불이 되진 않을 거예요 / 도리 274p 아웃사이더가 우리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것입니다 / siouxsie 302p 내 인생의 열정인 도시 런던이 완전히 파괴된 걸 보았어요 / 김새섬 315p 다시 돌아오기엔 내가 너무 멀리 가 버렸다고 느껴 / 꼬모 319p 내가 당신의 삶을 낭비하고 있죠 / 연해 ->혼자 정리해 봤는데, 이 글 복붙해서 꼬리 달기 하는 건 어떨까요? 빠지신 분 있다면 죄송해요~ 혹시 도우리 님이 하시고 계신데 제가 괜히 정리한 거라면 26분 내로 삭제하겠습니다! 막상 두 번째 낭독글은 못 고르고...이런 글만 올리고...ㅎㅎㅎ
너무 좋은데요!!! 안 그래도 저도 겹치는 게 헷갈려서 책에 표시해뒀는데요. 이런 정리 좋습니다!ㅎㅎ 수지님 정리해둔 거에 빠진 분 두 개 추가했어요~
ㅎㅎ 잘 정리해주셔서 낭독글 찾는데 도움되었습니다~ 중복되어서 다시 올리려고 보니 또 겹치더라구요~~^^;; @siouxsie 덕분에 빠르게 찾았습니다~😁
오! 중복된 글이 뭔지도 궁금하네요. 처음엔 중복되어도 서로의 목소리와 음색이 다르니 그냥 읽어볼까 생각도 했는데요, 같은 글이 연속으로 서너 번 나오면 약간 지루해질 수도 있고 완독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들려주는 글만 들어도 거의 20개의 다른 편지글을 들을 수 있어 괜찮겠다 싶어 이렇게 정해 보았답니다. ~~
저도 20개의 다른 편지글을 듣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두번째 선택했다 중복된 편지글은 진공상태5님의 227쪽이었습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창작의 고뇌를 그린 모습이 와닿았거든요 (전 창작은 하지 않지만 자신의 일에서 고뇌하는 모습에서 공감과 위로가 됐거든요) 왠지 연해님과 진공상태5님과 같은 선택을 했다는게 신기하네요^^ 오늘 저녁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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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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