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5. <중국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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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검색해보니 이 책 무게는 896그램밖에 안 되네요. 700쪽이 안 되는 것도 하찮은데, 무게마저 가볍군요. 에이~. ^^
@장맥주 두껍지만 가벼운 책 좋습니다. 전자책 마니아인 작가님은 모르시겠지만, 요즘엔 나이 들어서 책이 무거우면 손목 시큰거려요;
저는 누워서 책 읽는 걸 좋아하는데, 이제 누워서는 절대 종이책은 못 읽겠더라고요. 가뜩이나 제가 손에 힘을 주지 않는 편이라서 책이 자꾸 얼굴로 떨어집니다. 아파요... ㅠ.ㅠ <더 커밍 웨이브>가 페이지 수에 비해 무겁더라고요. 512쪽인데 1,073그램. 가방에 넣어다니면서 ‘이거 표지가 왜 이렇게 두꺼워’ 하며 투덜댔습니다.
아, 저는 누워서는 잠만 자는 스타일이라서; 왜냐하면, (낮에는 누울 일이 별로 없고) 밤에 누워서 책을 읽으려고 하면 아이가 불을 꺼버려요. 독서 등을 켜면 "불빛이 자는데 방해 된다"고 하고. 그나마 허용되는 게 휴대전화. (그래서, 요즘 누워서 웹 소설 읽는 재미에 빠지긴 했습니다;)
저희는 영혼은 단짝인데 체질이 다른가 봐요. 저는 낮에 아주 자주 눕습니다. 별로 하는 것도 없는데... ^^;;;
@장맥주 작가님은 전업(!!!) 작가님이시잖아요! (저 최근에 난생 처음으로 소설을 한번 써볼까 하는, 어쭙잖은 생각을 잠시 했었어요;)
YG 님의 소설 기대하는 사람 여기 한명 있습니다. 응원!
ㅋㅋㅋㅋㅋ '@YG 님 소설이 나오면 내가 책걸상 출연해서 책 감상을 말해줄테다' 하고 기다리는 소설가들이 많을 거 같습니다. 저 포함해서... ^^
@장맥주 음, 무섭네요. 어쭙잖은 생각은 접고 독자로 남겠습니다. ㅋㅋㅋ.
어머, 아쉬운데... 다시 마음 바꾸셔서 집필해주시면 안 될까요? ㅋㅋㅋㅋㅋ
@장맥주 소설은 아무나 씁니까? (저는 함부로 소설 쓰기에 도전하는 일은 전업 소설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아주 강렬한 소재가 있어서, 습작이라도 한 번 써볼까, 고민을 잠시 했었답니다.)
그게... 아무나 쓰는 거 같더라고요... ^^ (아니면 제가 JYP, YG님 두 분께 식사 대접해드리고 그 대가로 소설 소재를 저한테 넘기시는 건 어떠세요?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할 소재 같은데...)
저희 남편은 아예 핸드폰도 못 켜놓게 합니다;; 대신 본인이 잠을 늦게 자서.. 제가 책 보다가 먼저 잠들어요 ㅋ 책 뿐만 아니라 핸드폰이나 전자책 기기로도 얼굴을 하두 맞아서 이제는 옆으로 누워 읽죠. 안면에는 안전하지만 허리 건강에는 안 좋은 듯 합니다.
@CTL 읽고 있는 책도 소개해 주시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환영합니다!
김명호 <중국인 이야기 1> 시작했습니다. 1권에서는 주로 중화민국 - 중공 수립 시기 인물들을 다루는데 아주 흥미롭네요~
중국인 이야기 1(김명호)김명호의『중국인 이야기』제1권. &lt;중앙선데이&gt;의 ‘사진과 함께하는 중국 근현대’에서 연재했던 글을 토대로 하여, 청조 멸망에서 문화대혁명까지 격동기 중국 근현대사의 전개 과정을 생동감 있게 복원한 책이다. 중화민국 탄생, 공산당 창당, 북벌전쟁, 항일전쟁, 국공내전과 합작, 중소와 중미외교, 신중국 수립과 문화대혁명 등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 혁명가, 지식인, 예술인 등 소설 속 주인공보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담아냈다. 본문은 총 7부
아, 한길사에서 『로마인 이야기』의 영광을 재연해보려고 야심 차게 기획했던 시리즈죠. 읽으신 분들 사이에서는 호오가 있ㄷ, 한길사에서 『로마인 이야기』의 영광을 재연해보려고 야심 차게 기획했던 시리즈죠. 읽으신 분들 사이에서는 호오가 있더군요. (저는 아직 읽지 못했어요.)
평가가 갈린다는 점,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연대도 막 건너뛰고, 주제의 흐름도 정치인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미술, 음악, 소설 이야기 하다가 왔다갔다 하죠. 이야기처럼 술술 읽히는데 중간중간 뚝뚝 끊어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중화권, 영어권에서는 유명한데 한국에서는 제대로 안 알려져 있는 인물들과 사실들을 제 1권에서만도 수없이 접하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 여기저기에서 주워들은 중국사, 인물사에 대한 궁금증들이 이 책을 읽으니 많이 연결이 되고, 실마리도 풀리고요. <중국필패> - 물음표가 붙는 제목입니다만 - 는 학술서의 필체가 많이 묻어있는 대중서라서 아주 딱딱한데 <중국인 이야기>는 이와 분위기가 정반대라 같이 묶어서 읽기 좋습니다~
@CTL 『중국인 이야기』 읽다 보면 『중국필패』와 겹치는 인물과 사건도 많이 나와서 더욱더 흥미로우실 듯하네요.
안녕하세요. 이 책은 읽어야지 마음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따라 읽으려고 신청했습니다. 지난주에 교보문고 들러서 종이책으로 구입했네요. 다른 분들 얘기 잘 들으며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
@테이블 사실 저도 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다가 올해의 책 가운데 한 권이 되었어요. 재미있게 읽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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