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무엇보다도 1년 전 (2023년 10월) 함께 읽었던 벽돌 책 『위어드』가 있네요. 사실, 『위어드』는 같은 저자 조지프 헨릭의 전작 『호모 사피엔스, 그 성공의 비밀』의 사례 연구라서 같이 읽어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 책이 새로 나왔던데 1년 만에 헨릭 책을 같이 한 번 읽어 볼까요? 훨씬 더 요란하게 나왔어요. (알 만한 분들이 이 책이 새로 나온 줄 알고 호들갑 떠는 모습에서 실망을 하기도 했답니다. :( )

위어드 - 인류의 역사와 뇌 구조까지 바꿔놓은 문화적 진화의 힘서구의(Western), 교육 수준이 높고(Educated), 산업화된(Industrialized), 부유하고(Rich), 민주적인(Democratic) 사람들. 세상은 이들을 ‘WEIRD(위어드)’라고 부른다. 과연 이 집단은 어떻게 이렇게 독특한 심리를 갖게 된 걸까?

호모 사피엔스, 그 성공의 비밀 - 문화는 어떻게 인간의 진화를 주도하며 우리를 더 영리하게 만들어왔는가우리가 문화, 유전자, 생물, 제도, 역사의 접점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과 인간의 행동 및 심리에 접근하는 방식을 바꿔놓는 책이다.

호모 사피엔스 - 인류를 지배종으로 만든 문화적 진화의 힘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문화적 진화의 역사를 해부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인간이라는 종의 독특한 특성과 그에 뒷받침되는 진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과 경이로움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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