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기도 기대하고 있을게용^^
출간했습니다.
D-29

siouxsie

조영주
맛뵈기로 딱 두 장만 올립니다
첫 번째 사진 : 정해연 작가 놀리고 좋아하는 사진
두 번째 사진 : 질문을 듣고 나서 뭐라고 말하지 멍해진 표정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청명한 오후, 하늘에 희게 빛나는 반달을 보며 평택 배다리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제17회 평택 책축제가 열리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아주 많았어요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했는데 주차장 만차부터 살짝 당황했지만,,,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작가님 북토크에 잘 찾아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회를 봐주신 장강명 작가님뿐 아니라, 정해연, 박산호, 임지형, 김영주, 정명섭 작가님이 2열에 주욱 앉으셔서 다정한 시선과 따뜻한 웃음을 계속 보내시더군요 조영주 작가님 정말 복받은 분이시라고 느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지는 기분이었어요 ^^
은달 책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김호연 작가님의 <나의 돈키호테>, 유키 하루오의 <방주(김은모 번역가님)>에 대한 추천, 영국 드라마 '닥터 후'에 대한 애정어린 소개 ^^ 가 이어졌고, 새로 나온 책 <십자가의 괴이>, 새로 나올 책 '(가제?)방귀 앤솔러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어요
책 속의 시간, 날짜들의 의미는?
글을 쓰시는 원동력은?
요즘 세상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작가님이 구하고 싶은 사람은?
등등, 현장 질문의 열기도 뜨거웠고 즉석 답변도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히 사인도 받고 (이번에는 스탬프를 잘 챙겨오셔서 기뻤어요), 작가님과 예쁜 사진도 찍고 돌아왔답니다
인근 로스터리 베이커리 카페에서 동행과 함께 빵을 잔뜩 먹으며 북토크 후기를 나누었네요 ♡




십자가의 괴이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되어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이른바 ‘십자가 사건’, 여섯 명의 소설가가 그 실제 사건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해 단편소설을 썼다. 조영주, 박상민, 전건우, 주원규, 김세화, 차무진 작가는 여전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건을 저마다 다른 분위기, 다양한 주제의식과 장르적 기법을 통해 이야기로 펼쳐나간다.
책장 바로가기

조영주
와. 저 사실 기억 탈수되어서 아무것도 기억 안 나던 중이었는데 감사합니다. ;; 이거 참고해서 내일 후기 올리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어제 후기 블로그에 업데이트 했습니다. ^^ 짧은 동영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graphomania_/223617028913

장맥주
작가님, 어제 고생 많으셨습니다. 책 얘기를 더 했어야 하는 건데 하는 후회가 뒤늦게 드네요. 그래도 덕분에 평택과 영등포에서 흥겨운 뒤풀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에서는 좀 더 잘할게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조영주
으아닛 느므느므 유연하고 믓진 사회였심다. 충분히 잘 하셨고 이보 다 더 잘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하는 1덕, 오늘도 맥주 드링킹 하는 하루 되세요! 다음 번에는 이번에 한번 했으니 대애충 합시다! 케케

김하율
두 분의 티키타카를 못 보다니, 한이 맺히네요. 수북강녕때는 꼭 달려가겠습니다!

조영주
수북강녕 때는 주원규 작가님인뎅 ㅋㅋㅋㅋㅋㅋㅋㅋ

김하율
주원규 작가님, 실제로 뵙게되다니 두근두근하네요^^

조영주
아 만난적 없으시군여?! 시원시원하고 유쾌하심다. 글고보니 장강명 작가님하고 여러모로 비슷하신 것 같기도 하네요. 안경도 쓰시고(?)

수북강녕
북토크가 끝난 후 발걸음은 자연스레 '빵집'으로 향했는데요 평택 지역을 잘 모르지만 검색해 보니 배다리 도서관 가까운 곳에 아주 맛나 보이는 베이커리 카페들이 여럿 잡히더라고요
제가 엄청 좋아하는 하루키의 단편 '빵가게 습격'에서처럼 어떤 빵을 고를지 즐거운 고민을 하며 쟁반에 담은 것은, 얼그레이 케이크와 커스터드 크림 크루아상이었는데요 크루아상 크기가 어마어마, 과장없이 30cm 정도 되다 보니 은달 책을 가릴 지경이었습니다 ^^
수북강녕 사인본도 어서 품절되길 기원하며 빵을 먹었습니다 냠냠 ♡



조영주
와. 소설 속 차월우의 은달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오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조영주
@모임 소소한 이벤트 소식입니다
제가 10월 12일에 제 북토크가 있어서, <점 퍼> 북토크가 같은 날이라 고정욱 선생님 사인을 받고 싶었는데 못 가서 ㅠㅠ 영혼(편집자)을 보내서 대신 받았거든요...
그랬더니 영혼(편집자)이 사인본과 함께 신간 두 권을 더 보내주셨어요. 같이 한우 먹는 멤버인 차무진 정명섭 작가님의 최신 작품들인데요, 저는 이 두 책이 이미 사인본으로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원하시는 분들 두 분 보내드릴려고요.
참여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클릭해서, 인스타그램에서 덧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
https://www.instagram.com/p/DBJAcgxS_BL/?img_index=1

라아비현
저 신청했어요 차무진님꺼로요 ^^

조영주
아유, 감사해요!

siouxsie
차무진 작가님 책으로 신청하고 싶었는데 딱 그 책으로 사인을 받아 버려서!! (저도 자랑질)

조영주
아니... 우리 무진교 신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한권은 보관하시고 한권은 전도하셔야지요...

siouxsie
네, 조권사님. 제가 잠시 전도의 의무를 잊어버렸습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출동!(왜 갑자기 에반게리온 재질이...) 아멘

조영주
믿쉽니다~~~~~ 북신님~~~~~~~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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