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눔) [핏북] 조 메노스키 작가의 공상과학판타지 소설 <해태>! 함께 읽기.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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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에서 일관되게 보여지는 것은 '가족'입니다. 해태 가족, 그리스 신화 가족 그리고 또 다른 가족들이 나옵니다. 꼭 피가 섞여야만 가족일까요? 가족, 가정의 의미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첫 문장 " All happy families are alike, each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 이 문장도 곱씹게 되지요. ^^
친부모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한 윈디가 1부에서 새롭게 만난 H클럽 멤버들과 이후 어떻게 가족이 되어갈지 기대되네요
투닥투닥 다투기도하면서 결국엔 서로 의지하게 되는 그런 관계가 가족인 것 같아요. 작품에서도 그런 모습들이 보이더라구요. ^^
다투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고, 그만큼 이해하니까 결집하고 의지하게 되는 게 가족이 아닐까 합니다. 투닥투닥 귀엽죠 ㅎㅎ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병행해서 읽는 책이 마침 <안나 카레니나>입니다^^
^^ 안나 까레니나는 언제 읽었느냐에 따라 몇 번을 읽어도 다 다르게 느껴지죠 ^^
이 책에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다뤘다는 것이 좋았어요. 한국에서는 정서상 가족=혈육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 작품에서는 가족은 피를 나눠야만 형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메세지가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그나마 한국도 점점 생각이 넓어지고 있는 게 다행이다 싶습니다. ^^
막 1부를 읽었습니다. 전설적 영물인 해태를 어떻게 다룰까, 했는데 해태로 연결된 가족(?)인 셈이네요. 타이타니스 업체, 그리고 1부 마지막에 등장한 조폭이 해택가족과 이후 이야기에서 어떻게 엮일지 궁금해집니다.
조직을 가족이라 봐도 될지. 가출팸도..패밀리 가족이니까요. 조폭도 큰 결핍이 있는 인물입니다.
외국인의 눈으로 해태를 연구하고 조사한다는 것, 거기에 자신의 상상력을 입혀 우리의 전설의 해태를 네 눈앞에 데려와 숨 쉬듯 보여주는 전개 방식이 흥미롭습니다. 책 선물이 와서 단숨에 읽어 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즐겁게 읽고 적극 참여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쉽게 읽히는 글입니다. ^^
작가님이 해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대해 자료조사나 연구를 많이 하고 쓰신 게 느껴졌어요. 첫 장면부터 생생한 묘사 덕분에 머릿속에 장면이 막 그려졌어요. 해태가 이렇게 멋진 캐릭터였다니! 중간 정도 읽었는데 나중에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이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셨습니다. 영문 자료가 적어 아쉬워하셨어요. ^^ 킹세종더그레이트도 재밌습니다.
한국 세계관에 그리스 세계관의 결합이라니, 스케일이 대단합니다. 이런 세계관을 만들어낸 작가님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감탄하게 되네요
그렇지요? 어떻게 이 두 가지를 엮을 생각을 하셨을까..했어요. ^^
저도 초반 읽고 있는데, 부모님이....외국분이신가요?(전혀 그래 보이진 않지만) 주인공 소녀 이름이 윈디라서 ㅎㅎ
국적, 인종이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
차례차례 모임 신청한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해태>는 오늘부터 읽어 보겠습니다 ^^
다독하시네요. ^^ 금세 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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