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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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모임이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답변을 달자면 >_< 꼬꼬마 시절에 본 <여명의 눈동자>가 여전히 기억에 남아요. 너무 어렸을 때 본 것이라 그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한 이야기들을 얼마나 소화했는지는 모르나 OST와 함께 드라마의 장면 장면들은 제 뇌에 깊숙이 자리 잡아 이윽고 장기기억이 되었어요 흐흐
오! 맞아요. 여명의 눈동자! 저도 그 드라마 좋아해서 원작소설도 읽고 뮤지컬도 봤어요. 장면장면도 아직 기억나요.
책 인증 감사합니다! 와, <여명의 눈동자>! 케이블 방송에서 드라마 요약 프로그램(?)으로 간단히 축약한 버전을 채널을 돌리다 잠시 보았는데 끝까지 홀린 듯 눈을 떼지 못했던 기억이 나요. 분명 화질도 화면 구성도 지금 영상들보다 훨씬 떨어지는데 그럼에도 강렬함이 느껴졌거든요. 그 전설 같은 드라마를 잊고 있었네요ㅎㅎ
<밀정>이 떠올랐습니다. 강점기엔 일본에 부역하느냐 독립운동을 하느냐 이 두 가지 결정밖에 없는 것처럼 그려지기 마련인데, <밀정>은 바로 그 점을 아주 첨예하게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역사적 사실을 함께 검색하게 되었고, 결말을 알고 읽으니까 문장이 더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오, 무척 흥미롭게 들립니다. <밀정>도 살펴봐야겠습니다. 곧 함께 읽을 <마지막 왕국>도 일제강점기 시기의 혼란스런 상황이 각 인물을 통해 잘 드러납니다. 기대해주세요!
저는 파친코 생각이 났습니다. 시대적 배경도 잘 드러났지만,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대 조선인으로 일본에서 살아가기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와, 감상 감사합니다. 특히 당시의 시대상 묘사를 위해 오랜 자료 조사를 거친 작가님이 무척 좋아하실 것 같아요. 작가님께 꼭 전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즐겁게 읽어주세요!
<미스터 션샤인>이요ㅎㅎ <미스터 션샤인> 언급하신 분들이 꽤 계시네요..ㅋㅋㅋ 동생이 하도 보라고 성화여서 보게 되었는데, 최유진이라는 인물이 눈에 밟히더라고요... 고국에서도, 심지어 살기 위해 가게 된 미국에서도 온전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지만, 끝내는 자신을 희생해 고국을 지키는 모습이 정말 슬프고 인상 깊었습니다.
와 많은 분들이 <미스터 션샤인>을 언급, 추천해 주셨어요. 그 시기 어느 역사책에도 적히지 못했지만 고국을 지키기 위해 삶을 희생한 많은 사람들이 있겠지요. <마지막 왕국> 속 여러 인물들을 떠올리며 저도 이참에 꼭 정주행해 봐야겠습니다ㅎㅎ
네!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nabooks.com 에서 북토크 티켓 구입 가능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모임지기입니다. 모임 모집 기간은 종료되었지만 도중에라도 언제든 참여 가능하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 책 읽기에 들어갈 텐데요, 책은 모두 준비되셨을까요? 실물 도서를 보신 분들께서 처음에는 그 두께에 놀라곤 하십니다^^; 하지만 보기보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소설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첫 장을 펼쳐주시면 좋겠습니다. 증정 도서를 받으신 분들께서 속속 인증해 주시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인증 깜빡하신 분들이 있다면 서둘러주세요>.< 별도로 책을 준비해주신 분들의 인증도 환영입니다! 독서 진도표 안내 드립니다. 1주차(10월 23~29일)_ 프롤로그, 1부 2주차(10월 30일~11월 5일)_ 2부, 3부 3주차(11월 6~12일)_ 4부, 에필로그 새로 참여해주신 분들도, 대화 남겨주신 분들도 계속해서 편히, 아무 때고 인사와 기대평, '대한제국-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과 콘텐츠, 해당 시기 인물 등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주세요!
두께에 놀랐지만 술술 읽혀서 또 놀라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가겠습니다.
올려주시는 SNS 도서 인증도 모두 감사합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책 잘 받아 인증 사진 올립니다. 3.1 운동 이후 봉오동 배경으로 한 영화 봉오동 전투 독립을 위해 한곳에 모여 다 같이 싸운 장면이 생각납니다.
역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을 접할 때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창작인지 궁금할 때가 많아요. 지금 이강의 미국생활을 읽고 있는데, 뒤에는 태도가 바뀌겠지만 아직까진 그리 바르지 않은 방탕한? 생활이 그려지고 있어 좀 의외다 싶네요. 진짜 이런 시기를 거치셨을까요.
앗 벌써 유학 시절까지 가셨군요! 진도가 빠르신데요?😉 미국 유학 당시의 공식 기록물이 많이 남아 있지 않기는 하지만, 저자가 그 시기의 자료 조사도 아주 면밀히 진행했다고 해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허구인지 찾아보시면서 읽는 것도 재미있으실 거예요. 저도 책을 편집하면서 '헉...!' 하는 마음에 검색창을 닫을 수 없었답니다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모임지기입니다. 인증 릴레이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본격 책 읽기가 시작될 텐데요. 먼저 읽고 계신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 주세요. 책의 첫 장인 프롤로그부터 매우 극적인 장면이 펼쳐지니 기대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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