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에반게리온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본 게 중학생 무렵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때 저에게는 도통 이해되지 않는 어려운 스토리였습니다(그래도 레이는 정말 좋았습니다). 두 살 터울의 오빠가 이건 좀 철학적인 만화라서 원래 어른들이 보는 거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주변에 에반게리온 매니아들 보면 약간 좀 뭐랄까 자기는 어른이고 철학적이다, 하는 듯한 허세가 보이기도 했던 것 같아요. 제가 이미 그런 색안경을 끼고 있어서 더 그랬을 수도 있고요 ㅎㅎ
[📕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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