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안녕하세요? 여기 오면 사도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요?
계획대로군. ㅎㅎㅎㅎㅎ
사도님께 전해주세요. 많은 거 안 바라고 저 마감 너무 밀려서 도저히 못하겠을 때 지구 멸망 초고속으로 부탁드려요...
원래 2016년에 서드 임팩트가 와서 저희 다 LCL이 되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거 나쁘지 않았을 거 같은데...
그해 2월에 됐으면 딱인데... 세계문학상 타고 그때부터 출간준비했... (상만 타고 날를 수 있었다)
그즈음이면 저도 괜찮게 살고 있었을 때인데, 인류 멸망 정도 받아들일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단 한 명의 예외도 없는 조건이라면 그리 억울하지 않았을 거 같고요. ^^
<열광금지, 에바로드>를 처음 읽었을 때가 떠오르네요. 공항철도를 타고 가다 우연히 지하철 내부 전광판에 뜬 <열광금지, 에바로드> 광고를 봤는데, 처음에는 제목 때문에 마냥 가벼운 내용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림문학상 수상작이라고 안내되더라고요. 아니, 대체 이런 제목의 소설이 문학상을? 호기심이 생겨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었어요. 그리고 소설 속 오타쿠(라고 하지만 인싸 성향인) 주인공의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믐에 들어왔다가 예전에 감명 깊게 읽은 소설의 제목이 보이니 괜히 반갑더라고요. 다른 분들과 함께 감상을 나눠보고 싶어 함께 읽기를 신청해봅니다!
수림문학상의 후원사가 연합뉴스인데, 이 회사가 공항철도와 KTX의 차내 방송과 광고를 대행하고 있어서 직전년도 수림문학상 수상작 광고가 가끔 나옵니다. 반갑습니다~. ^^
저도 엊그제 대구 다녀오는 ktx 기차 안에서 지난 해 수상작인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광고가 나와 무척 반가웠습니다 ㅎㅎ
저 부산행 열차에서 광고 보고 사진 찍으려 했는데 놓쳤어요. 반사신경이 느려요. ㅠ.ㅠ
수북클럽 <열광금지, 에바로드>편 신청합니다 예전에 읽었던 감동을 많은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어서오소서, 장군님! 감사합니다~. ^^
에반게리온을 보지 않았는데ㅎㅎㅎ 이 책을 보려면 에반게리온 부터 정독해야 하나요ㅎㅎㅎㅎ
안 봐도 재미있으실걸요? 캐릭터나 아님 유튜브에 에반게리온 압축 뭐시기 해 놓은 거 많을 거 같아요. 전 다 봤지만,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장맥주 저도 이카리 신지 정말 싫어하는 캐릭터예요. 콩나물 같은 사람...(콩나물을 싫어해서...)콩나물 미안
콩나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카리 신지보다는 좋아합니다. ^^
오! 고렇다면 조금 마음 편안하게 보겠습니다!ㅎ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D
어...저 책들 보니 갑자기 생각났는데, 저희 동네 도서관에서 '내가 늙어버린 여름' 빌려 가신 분!!! 10월 12일 반납이시잖아요! 반납해 주세요! '중쇄를 찍자 20'은 9월 27일 반납이잖아요! 반납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납해주세요! 저희 모임 시작했단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에반게리온은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제작비가 부족해서 마지막에 급히 세계를 멸망시키고 모든 걸 대사로 처리해서 세카이계의 시초가 되었다. (네?)
세카이계란 무엇인가 - 에반게리온 이후 오타쿠 문화의 역사1990년대 후반에 역사적인 빅히트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초래한 오타쿠 문화의 거대한 변화로부터 탄생한 것이 ‘세카이계’이고, ‘그 변화란 대체 무엇이었는가?’에 대해 오타쿠들 스스로 답을 찾아다녔던 궤적이 ‘세카이계’다.
아 그게 제작비 때문이었군요. 안 그래도 어려운 내용이 뒤로 갈수록 이상하고 이해가 안 돼서 그냥 보다 말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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