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안 그래도 그 당시(어떤 당시?) 남친이었던 현남편이 @borumis 님이 말씀하셨던 어려운 단어로 얘기하길래, "내 생각엔 12명의 제자가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사도면 엔젤 같아."라고 해서 봤더니 정말 angel이었어요. 평생 교회 다닌 보람?을 느꼈던 한때였어요. ㅍㅎㅎㅎㅎ 교회에선 조금이라도 기독교적인 것을 갖다 붙이면 난리가 나기 때문에 제발 이런 애니메이션에까지 악마주의니 이단이니 하는 걸 뒤집어 씌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던 거 같아요. 근데...지금은 안 다니고 안 믿어요~~
아.. 그렇군요.. 하긴 옛날에 서태지 노래 갖고도 무슨 사탄 숭배니 말이 많았던 것 같던데;;; 전 그때도 억지로 대충 다녔고 지금은 아예 무신론자여서..^^;; 보람같은 건 없었습니다 ㅎㅎㅎ
전 실은 학창시절 때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는데 뭔가 특별한 포부가 있어서 공부를 잘한다기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만화책을 보든 소설책을 보든 신경 안 써서 그랬던 것 같아요;; 물론 복장이나 출석 등 다른 건 잘 지켰습니다만.. 학교에서 만화책 보는 것은 터치 안하셨고 맘껏 읽었어요;; 만화책을 맘껏 보기 위해 백점을 맞던;; 이상한 덕후였습니다. 그리고 전 중학교 다닐때 한창 슬램덩크랑 연대 농구 경기가 저희 학교(정신여중) 건너편에서 한창 인기였는데 애들이 수업시간에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나오는 함성소리에 더 집중했던;;; 당시 부반장 (걔도 슬램덩크 덕후)과 함께 슬램덩크에 빠졌다가 농구경기 가곤 했죠. 연대 다닐 때도 다른 경기는 안 봐도 농구는 아카라카 응원하러 갔습니다.^^;;
저는 국딩때 학교 숙제로 내준 '반공만화 읽고 독후감 쓰기' 때문에 반공만화 '해돌이의 모험'을 읽다가 엄청나게 혼났습니다. 만화책 읽는다고.. 그리고 그 독후감으로 수상을 해서 상장과 부상을 들고 신나서 오다가 또 무지하게 혼났습니다. 만화책을 또 들고다닌다고.. 부상품이 '해돌이의 모험 2탄'.. ㅜ.ㅠ 반공이 중요했고.. 만화는 불문하고 유해물이라는 생각들을 많이 했었던.. 라떼 시절이었습니다~ㅎ 그래서인지 만화책은 많이 읽지 않았고.. 그나마도 매우매우 진지하게 정독을 합니다..ㅎ
앗.. 반공만화..ㅋㅋㅋ 이걸 읽고 독후감쓰기를 숙제를 내줬다고요;; 아니 근데 숙제 내줬는데 만화책 읽는다고 혼내는 건 뭔가요;; ㅎㅎㅎㅎ(어쩌라고;;) 어떤 만화인지 궁금해집니다.
우와 일본 애니메이션으로까지 제작되다니..!! 근데 저 나무막대에 손수건은 정말 클리셰네요..
종합하면 만화책으로 독후감은 쓰되 그걸 읽으면 안 되고, 부상으로 만화책을 주겠지만 그걸 들고 다니면 안 되는 거군요!
ㅎㅎ 장소가 빠졌군요~ 집에서.. 집으로 오다가..ㅎ
ㅋㅋㅋㅋ 반전
이 무슨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같은 바람이네요. 대학생 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요. 가끔 이렇게 주문하시는 손님들 보면서 '내가 지금 뭘 들은 건가'싶어 어리둥절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아이스 핫초코도. 핫초코를 무슨 고유명사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더라는 tmi...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 아이스 아메리카노 + 뜨건물 한스푼 아이스 핫초코 = 핫초코 + 찬얼음 한덩이 이런 걸까요.. ㅎ
아... @GoHo 님 글 가만히 읽다가 저항 없이 웃음이 터졌어요. 뜨거운 물 한 스푼에 찬 얼음 한 덩이라니, 저도 이렇게 이해를 해봐야겠습니다. 취향 존중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인가 봐요.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하도 자주 듣다 보니 왠지 이제는 있어야 할 것 같은 음료수로 여겨져요. ㅎㅎㅎ 근데 핫초코를 차갑게 먹을 수도 있나요? 흐르는 초콜릿 형태로...? 아이스 핫초코는 어째 위화감 없이 들리네요?
하하, 그렇죠? 저만 자주 들은 것이 아닌 거죠? 음, 핫초코는 차갑게 먹으려면 '아이스 초코'라는 명칭이 있지요. 에헴. 작가님께 시원하고 진~한 아이스 초코 한 잔을 말아...(아, 아니) 타드리고 싶네요.
어, 저는 아이스 초코라는 음료가 있다는 걸 지금 처음 알았어요. 헐! 근데 또 궁금한 게... 예전에 코코아라고 부르던 음료랑 지금 핫초코라고 부르는 음료는 뭐가 다른 건가요...?
코코아는 가루...핫초코는 액체가 베이스? 근데 가루를 물에 타면 액체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아무 차이 없다는 의견에서부터 조금 묽게 만들면 코코아, 걸쭉하게 만들면 핫초코라고 부른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견해가 있네요. ㅎㅎㅎ
코코아 하면 저 어릴 적에 집에 '마일로'가 있는 친구들이 유복한 집 자식들이란 이미지를 혼자 가지고 있었어요. 어렸을 땐 사 달라는 얘기는 당연히 못 했고, 커서는 먹을 기회는 있었지만 한 번도 못 먹어 봤네요.
와 진짜 간만에 보네요! 요즘도 이거 파나요? 스위스미스 마쉬멜로는 많이 봤는데..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괴담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로!
[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책증정] 조선판 다크 판타지 어떤데👀『암행』 정명섭 작가가 풀어주는 조선 괴담[책증정]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ifrain과 함께 천천히 읽는 과학책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1부[도서증정][김세진 일러스트레이터+박숭현 과학자와 함께 읽는]<극지로 온 엉뚱한 질문들>
새해에도 계속되는 시의적절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2월] '이월되지 않는 엄마 '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1월] '시쓰기 딱 좋은 날'
마음껏 상상해요! 새로운 나라!
[그믐밤] 44. <걸리버 여행기> 출간 300주년, 새로운 세상 상상하기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한 권의 책이 한 인간과 한 사회를 변화시킨다
[한길사 - 김명호 - 중국인 이야기 읽기] 제 1권[도서 증정] 1,096쪽 『비잔티움 문명』 편집자와 함께 완독해요[도서 증정] 소설『금지된 일기장』 새해부터 일기 쓰며 함께 읽어요!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꾼, 정보라
[책방연희 북클럽] 정보라, 최의택 작가와 함께 <이렇게 된 이상 포항으로 간다> 읽기[박소해의 장르살롱] 5. 고통에 관하여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하기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5. 근방에 작가가 너무 많사오니, 읽기에서 쓰기로 @수북강녕
함께 읽은 논어 vs 혼자 읽은 논어
[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논어》 혼자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코스모스>를 읽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희곡 함께 읽을 친구, 당근에선 못 찾았지만 그믐에는 있다!
플레이플레이땡땡땡
김규식의 시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소설로 읽는 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소설로 기후위기/인류세 읽기] 『야성의 부름』 잭 런던, 1903.
브랜드는 소비자의 마음속에 심는 작은 씨앗
[루멘렉투라/도서 증정] 나의 첫, 브랜딩 레슨 - 내 브랜드를 만들어보아요.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일과 나 사이에 바로 서는 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